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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수, 봉에보, 무라사키, 완도섬이랑  <통권 276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08-04-01 오전 03:42:27

유기농 커피 하우스 - 서래수
객단가 오가닉 드립커피류(7500~8000원), 오가닉 에스프레소 베이스드커피(4000~7500원)쪾문의 02-3481-5852쪾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동 797-17
방배동 서래마을에 오픈한 유기농 커피 하우스 「서래수」는 유기농 원두를 사용해 여느 로스팅 전문점과 차별화하고 있다.
산지에서 커피 햇콩을 수입해 판매하기 1주일 전에 볶고, 커피를 뽑기 직전에 갈아서 사용하는 서래수의 유기농 커피는 불쾌한 쓴 맛이나 떫은 뒷맛 대신 원두 자체의 신선한 맛과 향이 살아있다. 특히 아로마 드립 커피는 독일 메리타(Melita)社의 추출기법을 사용한다. 1차로 갈은 원두 위에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 촉촉이 적셔 거품을 만드는 ‘뜸들이기’를 한 후 2차로 다시 적당한 양의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리는데 이때 1차에 생성됐던 좋지 않은 쓴맛과 떫은 맛이 나는 커피 거품이 페이퍼 필터를 통해 내려가지 않도록 물을 붓는 속도와 양을 조절해 거품을 위로 올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드립 커피는 과테말라, 애디오피아, 페루, 멕시코, 엘살바도르산이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맛과 향을 라이트, 미디움, 스트롱으로 구분해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페라떼 등 유기농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커피류와 차가 준비돼 있으며 쿠키, 머핀, 케익, 베이커리 등도 모두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으로 직접 만든다.
글/윤은옥 차장 yeo@foodbank.co.kr

오감만족, 캐주얼 프렌치 퀴진 - 봉에보(Bon et beau)
객단가 점심 1만3000~1만5000원, 저녁 3만~4만원쪾문의 02-749-4358
쪾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대사관길 686-1
이태원에 위치한 봉에보는 프렌치를 바탕으로한 캐주얼한 유러피안 콘셉트다. 이 곳은 한국인 취향에 다소 무겁고 부담스러웠던 프랑스 요리를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화를 줘 남녀노소 구분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지향한다. 봉에보는 ‘좋고 아름다운’이란 뜻으로, 디쉬앤브러쉬(dish & brush)라는 프레이즈처럼 2층에는 갤러리 힌지(Hinge)를 운영, 음식뿐 아니라 예술, 문화 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봉에보의 메뉴는 참신하면서도 편한 느낌이 강하다. 프랑스를 비롯해 스위스, 호주, 영국 등지에서 경력을 쌓은 이형준 쉐프가 선보이는 메뉴는 프랑스 요리의 거품(?)을 빼 담백하고 아름답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티 리조또(T-risotto, 1만8000원)로 바삭하게 말린 버섯, 쫄깃한 닭똥집, 보리쌀을 메인 식재로 트러플 오일 향이 이색적이면서도 조화롭다. 또한 열량이 적은 식재들로 구성해 다이어트 메뉴로도 제격이어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라고. 구운 가리비와 사과에 트러플 마요네즈로 마무리한 스캘럽 샐러드(Scallop salad, 1만3000원)도 상큼하면서도 독특한 트러플 향이 우러나 대표적인 인기 메뉴 중 하나다.
글/안혜경 기자 ahk@foodbank.co.kr

맛있는 음식에 술 생각이 절로 - 무라사키
객단가 4만~5만원쪾문의 02-545-2276쪾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6-29 1F
신사동 자생한방병원 뒤편에 자리한 「무라사키」는 전형적인 이자카야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골목 어귀 자리, 28석의 아담한 공간, 술 보다는 음식을 앞세우는 메뉴 구성 등 술맛 당기는 요소들을 곳곳에 숨겨 놓은 채 마니아를 유혹한다. 일식 정식인 와쇼쿠에 이자카야를 접목한 형태를 표방했다는 오너 쉐프는 유행과는 무관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2명뿐인 종업원도 모두 조리사로 서버 없이 오너 스스로가 조리와 서빙을 겸하는 구조. 맛있는 음식과 술, 왁자지껄한 분위기, 여기에 다소 미흡한 서비스까지 곁들여지니 이게 바로 격식 없는 선술집이다.
메뉴는 수시로 바뀌는 오늘의 메뉴를 추천한다. 푸짐함 보다는 맛있는 것을 지향하는 탓에 양은 다소 야박하지만 가격 대비 품질 하나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가격대는 8000~3만원대. 주류는 유명 브랜드를 배제하고 니가타와 나가노, 고베 등 5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사케(지역 특산주)만을 취급하고 있다. 작은 공간이지만 고객 편의를 고려해 홀과 룸으로 공간을 나눈 점, 술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줄이고자 온풍기가 아닌 바닥 보일러를 선택한 점 등 작지만 큰 배려도 인상적이다.
글/박선정 기자 caraway@foodbank.co.kr

장어구이·매운탕 전문점 - 완도섬이랑
객단가 1만원선쪾문의 031-792-6452쪾주소 하남시 춘궁동 316-1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먹거리촌에 문을 연 「완도섬이랑」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장어구이(1人 1만5000원)와 매운탕(메기 中 3만, 大 4만원, 빠가 中 4만, 大 5만원)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보통 1kg에 4~5마리를 제공하는 일반 장어집과는 달리 완도섬이랑은 1kg 당 2~3마리 정도인 2미3미 장어만을 엄선해 크기가 크고 굵은 장어만을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100% 국내산으로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지하 120m 천연 암반수에서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장어만을 직거래로 공수해 품질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장어구이는 죽염, 18가지 약재가 첨가된 18약재간장, 7果고추장 등 세 종류다. 죽염 구이가 장어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준다면 18약재간장은 장어 뼈, 장어머리, 각종 한약재를 넣고 하루 정도 다려 낸 소스를 덧발라 구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특히 주방에서 초벌구이 후 뜨거운 철판위에 버섯, 은행 등과 함께 제공해 냄새나 연기 없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다.
매운탕은 조미료 사용을 자제하고 채소와 천연양념으로 맛을 내 개운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글/손수진 기자 starssj@foodbank.co.kr

 
2008-04-01 오전 03:42:27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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