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디저트 카페
페이보릿디

* 메뉴 : 키스미망고(4500원), 맘마커트케이크(4500원), 베리베리그래놀라요거트(5500원), 매지컬아포가토(6000원), 체리쥬빌레셰이크(5000원)
* 영업시간 : 08:00~23:00
* 문의 : 02-558-4031
*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5-5 진우빌딩 2,3층

배스킨라빈스가 셰프 메이드(Chef-made)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전문 카페로 「페이보릿디(Favorite D by Baskin Robbins)」를 강남역 부근에 오픈했다.
기존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틀을 벗고 셰프가 즉석에서 만드는 아이스크림, 각종 디저트 메뉴들을 갖춰 다양한 고객층으로 흡수하고 있다.
매장 내부는 핑크와 화이트톤의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했다. 120여석 규모의 2~3층 매장으로 구성된 페이보릿디는 벽화와 분장실 분위기를 낸 스페셜존, 각종모임을 위한 미팅룸 등으로 구성해 차별화 된 디저트 카페를 표방했다.
대표메뉴는 셰프메이드 디저트로 전문 셰프가 매장에서 즉석으로 만드는 이색 아이스크림 디저트 10여 종의 메뉴다. 워터컷(높은 수압의 물을 이용한 커팅 기술) 기술을 도입해 서로 다른 아이스크림을 겹겹이 쌓아 올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이색적이다.
기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접할 수 없었던 아이스크림 셰이크, 젤라또를 비롯해 와플·베이글 모닝세트도 갖추고 폭 넓은 먹을거리 공간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글/이선희 기자 sunhee@foodbank.co.kr


오븐에 구운 신개념 돈가스
베이크하우스 코바코

* 메뉴 : 굽는등심가스(7000원), 쌈등심가스(8000원), 떡쌈등심가스(9000원), 모둠쌈등심가스(1만8000원), 브리또(9000원), 새우크래미샐러드(1만2000원)
* 영업시간 : 10:30~ 23:00
* 문의 : 031-287-5455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846-1

돈가스 전문 브랜드의 선두주자 「코바코」가 신메뉴로 ‘구운 돈가스’를 출시하고 이를 메인 테마로 한 업그레이드 매장 「베이크하우스 코바코」 1호점을 9월초 오픈했다.
경기도 용인시 소재 동백센터에 자리한 베이크하우스 코바코 1호점은 오븐에 구운 신개념 돈가스를 무기로 외진 입지에도 불구하고 오픈 후 한달여만에 일평균 15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구운 돈가스라는 메뉴의 신선함과 함께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는 건강지향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구운 돈가스는 부드럽고 담백하며 고소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구운 돈가스를 완성하기 위해 베이크하우스 코바코는 1년여 동안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최적의 염지제와 빵가루를 개발했다. 더불어 구운 돈가스를 쌈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이색메뉴로 차별화를 뒀다. 또 오븐을 이용한 멕시칸 퓨전요리(부리또), 피자 등 다양한 메뉴군을 구성했다.
구운 돈가스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인테리어 역시 브라운 계열의 색감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줬다. 베이크하우스 코바코는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준패밀리레스토랑형 매장을 꾸려갈 계획이다.
글/황정일 기자 hji0324@foodbank.co.kr


홈메이드 스타일의 퓨전 레스토랑
밥오네 키친

* 메뉴 : 불고기&새싹비빔소반(1만5000원), 강된장 숯불 돼지불고기(1만7900원), 더블 포테이토 샐러드(1만4000원), 머쉬룸 소이크림파스타(1만4500원)
* 영업시간 : 11:00~ 23:00
* 문의 : 02-517-3902
*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4, 2층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에서 에코 퓨전 레스토랑 「밥오네 키친」을 론칭했다. 밥오네 키친은 ‘맛, 멋 그리고 건강’을 추구하는 친환경 홈메이드 스타일의 식공간을 지향한다. 트렌드 세터들이 즐비한 압구정 거리에 위치한 특성상 20~30대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샐러드와 면류도 골고루 갖췄다.
대표메뉴는 불고기&새싹비빔소반, 더블 포테이토 샐러드, 머쉬룸 소이크림파스타 등이다. 특히 밥과 비빔나물을 탑처럼 켜켜이 쌓아올린 ‘불고기&새싹비빔소반’은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글납작하게 만든 밥 위에 깻잎무침을 올리고 그 위에 밥과 당근을 올려서 다시 밥 위에 고추장, 불고기를 차례대로 쌓아올렸다. 라이스 메뉴는 경기도 이천쌀로 밥을 짓고 장국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갈비플레터소반과 곤드레밥 숯불소불고기에는 된장찌개를, 강된장&숯불돼지불고기에는 강된장찌개를 제공한다.
머쉬룸 소이크림파스타는 흑임자와 두유로 만든 소스와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등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하다. 모든 음식은 도자기에 담아 제공하고 방짜유기로 만든 수저를 세팅해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식탁을 연출했다.
글/황다정 기자 djhwang@foodbank.co.kr


신개념 두부 디저트카페
교토푸(The Kyotofu)

* 메뉴 : 가이셰키 셰프 디저트 셀렉션(1만9000), 시그니처 스위트 두부(9000원)
* 영업시간 : 평일 08:30~24:00, 주말 10:00~24:00
* 문의 : 02-749-1488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2-1

6호선 한강진역 부근에 신개념 두부 디저트카페 「교토푸(Kyotofu)」가 오픈했다. 독특한 상호명은 일어로 오늘을 뜻하는 ‘쿄(Kyo)’와 두부를 뜻하는 ‘토푸(tofu)’를 합성한 것으로 ‘오늘의 두부’를 뜻한다. 신선한 두부메뉴로 한남동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 중인 교토푸는 다양한 메뉴구성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주 메뉴는 두부를 테마로 한 디저트, 세이보리(가벼운 식사)메뉴, 음료 등으로 구성돼있다. 두부 디저트 메뉴는 콩, 현미, 미소, 말차, 고추냉이 등의 재료를 사용해 일본식 디저트로 담백하고 깔끔하다. 그 중 시그니처 스위트 토푸는 부드러운 두부 푸딩위에 쿠로(흙설탕)시럽을 곁들여 내는 메뉴로 단연 으뜸이다. 또한 그날의 셰프 특선 디저트메뉴인 오마카세와 디저트를 3코스로 즐길 수 있는 카이세키도 이색적이다.
흰색 벽면에 강렬한 네온사인으로 개성을 살린 실내는 교토푸만의 간결한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벽면 곳곳에는 기후현에서 들여온 한국에서 보기 힘든 소형 사케병 등을 진열해 포인트를 줬으며 매장 내 한가운데에 오픈키친을 마련해 모든 요리과정을 볼 수 있어 고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글/이선희 기자 sunhee@foodba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