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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투자 高효율 알뜰한 평생직원 ‘자동판매기’  <통권 311호>
기자, , 2011-02-17 오전 10:55:48

低투자 高효율 알뜰한 평생직원
‘자동판매기’

바야흐로 자동판매기 시대다. 커피, 음료, 스낵 등 간단한 식품에서부터 승차권, 영화 등에 이르기까지 자동판매기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일부가 됐다. 지하철 역사에서는 승차권을 판매하는 ‘사람’을 볼 수 없어졌고, 라면 자동판매기나 피자 자동판매기처럼 점차 기상천외한 자동판매기들이 등장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외식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식권 발매기로 옷을 갈아입은 자동판매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글/황정일 팀장 hji0324@foodbank.co.kr, 사진/월간식당 DB


자동판매기의 블루오션 외식산업

식권 자동판매기를 도입하는 외식업체가 늘고 있다. 특히 외식 시장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소규모, 소자본 창업이 증가함에 따라 식권 발매기의 활용도 역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식권 발매기는 시스템을 요하는 ‘장비’이다 보니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편의성이나 공간 활용성 등 여러 가지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식권 발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도입 속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판매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우리나라의 자동판매기 보급률은 채 10%가 되지 않는다. 외식산업의 경우 자동판매기 보급률이 1%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그러나 보급률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것은 동시에 시장성이 무한하게 열려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동판매기 업계에서는 외식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여기고 있다. 향후에는 자동판매기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자동판매기는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 접목할 수 있다. 자동판매기는 점차 진화하고 있으며, 우리 생활 속으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영화티켓을 판매하던 자동판매기는 이제 영화, DVD를 판매하는 기기로 업그레이드됐고, 해외에서는 명품이나 와인, 갓 구운 피자, 법률적 서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자동판매기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외식 시장에서 식권 발매기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라멘, 돈가스, 돈부리 등 일식 전문점들이 최근 늘어나면서 식권 발매기 도입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미 일본 외식업계에서 식권 발매기는 일반화돼 있으며, 이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많아 거부감이 없는 데다 일식 전문점들의 주 타깃 층이 자동판매기 문화에 길들여진 젊은이들이기 때문이다. 이를 시작으로 외식업소의 식권 발매기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인건비 절감, 업무 간소화, 위생 개선
외식업계에서 식권 발매기를 사용할 경우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식권 발매기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 수백만 원을 투자하면 추가되는 인건비가 없기 때문이다. 고장이나 하자가 발생할 때 수리비용이 조금 들 뿐이다. 요즘처럼 높은 인건비로 걱정하고 쓸 만한 ‘사람’이 없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연봉 수백만 원의 알뜰한 직원이 된다. 잘만 활용하면 평생 1000만원이 채 들지 않는다.
둘째, 식권 발매기는 업무를 간소화해 줌으로써 직원 서비스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권 발매기에서 주문과 결제가 동시에 진행되는 데다 직원들이 고객들과 대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고객이 매장에 첫 발을 들일 때 주문을 받기 위한 일손이 줄고 나가면서 결제를 하는 카운터 업무가 줄어든다. 일손이 줄어든 만큼 직원들은 고객에게 한층 더 집중할 수 있다. 그만큼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게 되는 셈이다.
한 관계자는 “보통 고객들이 음식점에 들어가 자리를 잡으면 홀 직원들이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받으러 오는데, 이 경우 고객들은 ‘빨리 주문을 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력을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식권 발매기를 이용하면 고객들이 메뉴를 고르기 위해 오랜 시간을 보내더라도 직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며, 더욱이 점심시간 등 러시아워(rush hour)에도 주문을 위해 직원을 부르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식권 발매기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셋째, 식권 발매기는 외식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위생 문제 개선에도 기여한다. 현재 외식업에서는 동전, 지폐 등 돈을 만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상의 문제가 가장 큰 위험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 식권 발매기를 도입할 경우 직원들이 돈을 직접 만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향후 고속도로 휴게소 내 간이음식점에 식권 발매기가 확산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식권 발매기는 높은 공간 활용성, 시간 절감, 매출결손 예방, 직원간 신뢰도 제고, 인테리어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작은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매장 인테리어의 일부로 포인트를 주는 효과로도 유용하게 쓰인다. 무엇보다 매장에 설치된 식권 발매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자판기 도입 30여년, 침체기 넘어 도약
우리나라에 자동판매기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70년대 후반이다. 롯데산업이 지난 1977년 일본에서 들여온 커피 자동판매기가 우리나라 자동판매기의 시초인 것으로 기록돼 있다. 당시 롯데산업은 일본의 커피 자동판매기를 서울지하철 1호선 역사에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자동판매기는 인건비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장소에 제한이 없으며,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전 산업 군으로 침투해 급격한 확산일로를 달리게 됐다.
식품, 음료, 신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판매기가 보급되긴 했지만 국내 확산은 오래가지 못하고 이내 정체됐다. 자동판매기 업계에서는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일본의 경우 자동판매기 설치 자체도 도시의 미관을 고려하는 등 조화를 중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설치 이후 사후관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도 터치스크린과 네트워크 기능이 자동판매기와 만난 다양한 테마의 자동판매기가 등장하고 있어 외식업의 식권 발매기 도입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른바 ‘유비쿼터스’ 자동판매기가 등장하면서 스마트폰과 함께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 자동판매기의 유래
문헌 기록상 가장 오래된 세계 최초의 자동판매기는 고대 이집트의 ‘성수(聖水) 자동판매기’이다. 그리스의 공학자 헤론(Heron)이 고안한 성수 자동판매기는 기원전 215년 이집트의 신전에 설치됐다. 당시 성수 자동판매기는 상단 투입구에 동전을 올리면 그 무게에 따라 밸브가 열리도록 설계된 것으로, 무게만큼 성수를 얻을 수 있는 구조였다.
현대로 접어들어서는 1880년대 초에 영국 런던에서 최초의 자동판매기가 나타났다. 엽서를 판매하는 자동판매기였다. 이어 1888년에는 미국의 한 기차역 플랫폼에 껌 자동판매기가 설치됐다. 이들 두 자판기가 현대식 자동판매기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 자동판매기의 발전
식권 발매기는 초기에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눌러 티켓을 수령하는 형태가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현재에는 터치스크린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더해 메뉴 사진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보급, 외식업의 특성인 비주얼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결제수단도 다양화되고 있다. 현재 식권 발매기는 사용량이 적고 단품 전문점 중심의 외식업체에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현금 전용 발매기가 대부분인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동전이나 지폐 등 현금을 소지하는 소비자들이 줄어들고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어 자동판매기 업체에서는 현금 전용, 현금 및 신용카드 겸용, 신용카드 전용 등으로 구분해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외식과 급식이 만난 맞춤형 카페테리아
오렌지스푼

구내식당이 진화하고 있다. 식자재유통,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주)(대표이사 박승환)에서 운영 중인 「오렌지스푼」은 고급 인테리어, 오픈 키친 시스템, 북 카페, 세미나실, 식권 발매기 등 이색 요소를 도입해 새로운 외식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렌지스푼은 외식과 급식의 장점을 결합해 누구에게나 개방된 오픈형 단체급식 전문점으로 업그레이드한 브랜드다. 이곳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카페테리아’를 지향하고 있다.
오렌지스푼은 구내식당이지만 한식과 양식을 기본으로 수제버거, 샌드위치, 커피,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도입하고 일반인들의 이용도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김밥, 떡볶이, 라면 등 분식류가 별도의 코너로 준비돼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일반 레스토랑 이상의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 월 2회 이상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입구에 설치된 식권 발매기는 오렌지스푼을 찾는 직장인,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렌지스푼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식권 발매기를 통해 주문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메뉴를 직접 찾아내고 조작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직접 눈으로 메뉴를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식권 발매기 이용률이 낮지만, 향후 식권 발매기 사용자가 증가한다면 여러 모로 경제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오렌지스푼을 카페, 패스트푸드 전문점 등과 같이 문화,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인용 좌석, 무선 랜, 북 카페, 세미나실, 1000원대의 커피 등 오렌지스푼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나가사키 짬뽕라멘 전문점
이찌멘(一麵)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인근에 자리한 나가사키 짬뽕라멘 전문점 「이찌멘」은 나가사키 지방의 라멘이라는 독특한 메뉴와 더불어 식권 발매기, 1인 식사 공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이유다.
이곳은 특히 식권 발매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0평 남짓한 매장에 20여 석의 좌석을 두고 운영 중인 이찌멘에서 식권 발매기는 주문을 받고 음식을 제공하는 홀 직원의 역할과 식대를 결제하는 카운터 직원의 몫까지 담당한다. 현재 주방인력으로만 매장을 운영 중이다. 더욱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식권 자동판매기라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는 또 하나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찌멘 신촌점 이명재 점장은 “설치를 위한 초기 투자비 외에 추가되는 비용이 거의 없어 인건비 절감 효과는 제대로 보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장마 기간에 침수된 고장을 제외하고는 잔고장 없이 2년 동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고, 매출 및 판매량을 정산하는 프로그램을 탑재해 매일 아침 결산을 진행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권 발매기 설치 이후 소요되는 추가비용은 식권 용지 값 정도로 연 20만~30만원 수준이다.
이찌멘의 메뉴는 이찌멘 세트(나가사키 짬뽕라멘+후리가케 공기밥, 6000원)와 가츠동(6000원)이다. 메뉴가 두 가지 뿐이어서 식권 발매기에서 한층 편리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조만간 신메뉴를 개발하고, 음료를 추가해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디지털 키오스크 통합시스템 구현
(주)티씨제이시스템

「(주)티씨제이시스템」은 키오스크(무인 발매 시스템) 제조 및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다. IT와 혁신적 설계,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우월한 제품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키오스크, 카드 관련 사업 부문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21세기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키오스크 시스템 분야의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주)티씨제이시스템에서는 식권, 티켓, 입장권 발매기를 비롯해 키오스크, 카드 발매기, 옥외형 부스에 이르기까지 디지털에 기반을 둔 자동판매기를 제조, 유통하고 있다. 특히 기기 운영에 필요한 운영 시스템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사업까지 병행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독자적인 화면구성, 편리한 설정기능, 정확한 판매정보, 다양한 결제수단 등 설치에서 운영,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시스템을 갖췄다.
(주)티씨제이시스템 장성남 대표이사는 “외식업에서 식권 발매기는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주점이나 고깃집 등 주류를 판매하는 업종이나 치킨 등 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업종의 경우 식권 발매기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향후 외식 시장은 자동판매기 업계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일본의 경우 많은 외식업소에서 식권 발매기를 사용하고 있어 보급률이 90%에 육박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갓 걸음마를 뗀 단계”라면서 “최근 일식 단품 전문점과 식사 메뉴 중 가짓수가 많지 않은 소규모 매장, 24시간 영업 등 장시간 운영을 준비하는 업소에서 식권 발매기를 도입하려는 문의와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티씨제이시스템은 식권 발매기를 적용할 수 있는 업종을 확보하기 위한 시범 운영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와 연동 가능한 기기 개발, 매출 결산 및 재고 파악 등 포스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구축까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동판매기의 명가
솔로몬자판기시스템

지난 1991년 7월 첫 선을 보인 「솔로몬자판기」로 시작한 솔로몬자판기시스템은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이 자동판매기 개발 및 제조라는 한길을 걸어온 전문 업체다.
자동판매기가 생소하던 시기에 온수·온도 표시기를 처음 개발하고 코인 셀렉터, 복권 디스펜서, 동전 교환기, 지폐 식별기, 지폐 방출기, 티켓용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자동판매기 시장 발전에 일조해 왔다. 특히 화폐 교환기, 동전 선별기가 주력 제품이다.
솔로몬자판기시스템의 안정적인 사업 전개의 배경에는 삼성전자 자동판매기 사업부 출신 이철한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커피, 라면, 일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와 지하철 승차권을 발매하는 자동판매기를 개발해 납품했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솔로몬자판기시스템을 설립,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런 전문성을 내걸고 솔로몬자판기시스템은 맞춤형 주문 제작을 중심으로 기업이나 개인이 원하는 자동판매기를 제작하고 있다.
솔로몬자판기시스템 측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력으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동화 시대를 앞당겨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와 유익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장인정신 및 창조정신을 기반으로 연구 개발에 힘쓰며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솔로몬자판기시스템으로서 자판기 기술문화의 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믿음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로몬자판기시스템은 향후 티켓 자판기와 컴퓨터를 응용한 각종 자동판매기 및 키오스크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 자동판매기의 명가로 성장해갈 방침이다.

 
2011-02-17 오전 10:55:48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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