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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 식재료 산업의 절대강자 (주)오뗄  <통권 311호>
기자, , 2011-02-17 오전 10:58:33

육가공 식재료 산업의 절대강자
(주)오뗄

육가공 전문 업체 「(주)오뗄」은 대기업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육가공 시장 속에서 B2B 시장을 공략하면서 탄탄한 입지를 굳힌 중견 기업이다. 피자 토핑 제품을 시작으로 B2B 시장에 도전한 (주)오뗄은 햄, 소시지 등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전사적인 사업 확장을 전개해 오면서 매년 10~20%에 이르는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다. 육가공 시장의 블루칩으로 여겨지는 ‘작지만 강한 기업’ (주)오뗄을 들여다봤다.
글/황정일 팀장 hji0324@foodbank.co.kr, 사진제공/(주)오뗄


세계 최고의 품질 수준 인정

지난 1991년 첫 선을 보인 (주)오뗄은 육가공 식품, 특히 업소용 햄과 소시지 제품에서는 마켓 리더로 통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외식기업은 물론 식품 대기업에 식재용 햄과 소시지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주)오뗄은 특히 샌드위치용 햄, 주점용 소시지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에서 이곳의 제품을 사용했을 만큼 최고의 품질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주)오뗄은 식품 전문가 김연태 대표이사가 설립한 순수 토종 기업이다. 상호인 오뗄은 ‘신에게 바치는 상차림’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만을 개발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실제로 (주)오뗄은 B2B 식재료 시장에서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해왔고 선풍적인 바람을 몰아왔다. 피자 토핑용 햄,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 독일식 훈제 햄 등은 그런 노력에서 나온 결실이다.

철저한 시장조사로 맞춤형 제품 개발
(주)오뗄은 육가공 시장의 난항 속에서도 꿋꿋하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식품기업, 외식기업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짚어내 꼭 필요한 제품들을 개발해왔다는 데 있다.
처음 (주)오뗄이 설립될 당시에도 88서울올림픽 이후 피자 전문점을 중심으로 외국의 외식 브랜드들이 속속 도입되고 있는 점에 착안, 피자 토핑용 햄 제품을 개발해 도미노피자, 피자인 등에 납품했다.
이는 (주)오뗄을 단기간에 B2B 식자재 전문 업체로 각인시키는 절대적인 계기가 됐으며, 이후 (주)오뗄은 업소용 햄을 전문으로 하는 최고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피자 토핑용 햄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한 것은 물론 훼미리마트 등 편의점과 파리크라상에서 쓰는 샌드위치용 햄도 대부분 (주)오뗄 제품이다. 다양한 종류의 고급 수제 햄 제품들을 소량씩 생산하는 것을 경쟁력으로 육가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무균실 등 HACCP 시설로 위생 강조
현재 (주)오뗄은 샌드위치&핫번용, 피자용품, 급식제품, 축육햄, 축육소시지, 델리카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500여 가지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이는 국내 모든 외식업의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주)오뗄은 슬라이스 햄의 시초로서 위생과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설비를 갖추고 앞서 나가고 있다. 특히 무균실의 경우 중소 육가공 업체로서는 최초로 도입한 사례다.
(주)오뗄은 생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 위생 관리다. 먹을거리를 만드는 사업에서는 위생이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는 것. (주)오뗄에서는 육가공 제품이 미생물 오염에 취약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 2003년 중소 육가공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HACCP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한 때였으니 대단한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웰빙 반영한 최고의 제품으로 시장 선도
(주)오뗄에서 내다보는 최근의 트렌드는 ‘웰빙’이다. 실제로 (주)오뗄 측은 “지난해 불었던 웰빙 바람으로 자사의 제품 중에서도 역시 웰빙 제품의 인기가 급증했다”면서 “특히 닭가슴살 제품인 ‘치킨 브레스트’의 경우 지난 2009년 상반기 수요가 2~3톤이었던 데 비해 2010년 상반기에는 60톤에 이를 만큼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주)오뗄에서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웰빙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은 이미 갖춰져 있다.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3無(무방부제·무전분·무MSG)를 원칙으로 만든 자체 고급 햄 브랜드 ‘쿠스쿠스(Cuscus)’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 이 제품은 현재 초록마을, 올가, 자연이담 등 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 매장에 납품되고 있다. 또 (주)오뗄은 정통 유럽식 햄 못지않은 품질을 위해 독일 육가공 장인을 공장에 상주시켜 제조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
(주)오뗄의 첫 작품이자 스테디셀러인 대표 제품이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이다. 출시 당시만 해도 육가공 기술이나 위생 수준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슬라이스 햄 자체가 시중에 없었다. 때문에 (주)오뗄의 슬라이스 햄이 나오자마자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업소용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INTERVIEW_(주)오뗄 민경복 이사
토끼처럼 영리하게 고객맞춤 서비스

“(주)오뗄은 기본적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 니즈에 맞게끔 맞춤형 제품 생산을 기본 운영 방침으로 두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바로 (주)오뗄이 쌓아온 20년 업력의 노하우이지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발 빠른 행보와 끊임없는 도전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2011년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주)오뗄 민경복 이사는 “토끼처럼 영리하게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특히 올해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B2C 시장의 확장이다. 업소용 제품을 중심으로 B2B 시장을 선점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B2C 시장 공략도 전략적으로 병행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주)오뗄의 B2C시장 매출 포지션은 0.5% 수준. 올해에는 전체 매출 중 3~4% 정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1-02-17 오전 10:58:33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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