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식기의 절대강자
(주)월드벨

30년 동안 ‘멜라민 식기’라는 한 우물을 파온 (주)월드벨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멜라민 식기 전문 제조 기업이다. 멜라민 식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도자기와 경쟁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을 지닌 제품을 만들자’는 것을 모토로 멜라민 식기의 고급화를 견인한 장본인이 바로 월드벨이다.
글/황정일 팀장 hji0324@foodbank.co.kr, 사진/이종호 기자


멜라민 식기의 최선의 선택, 월드벨
누군가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라고 물어오면 “네, 이게 최선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멜라민 식기의 절대강자, 바로 월드벨이다. 지난 1981년 세종물산이었을 때부터 오로지 한 우물만을 파온 월드벨은 꾸준한 제품 개발과 아이디어 발굴을 지속해 최고급 멜라민 식기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고급 일식 레스토랑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외식업소에서는 비용절감 등을 목적으로 멜라민 식기를 사용 중이다. 가볍고 튼튼해 사용이 편리하고 효율적이기 때문. 우리 외식업계에 멜라민 식기가 보편화되기까지 멜라민 식기 전문기업 월드벨의 무한한 노력이 있었다는 것은 누구도 의심치 않는 사실이다.
월드벨 남광현 부사장은 “지금 현재 국내 외식업계의 80~90% 정도가 우리 제품을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멜라민 식기의 경우 세계에서도 제조하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해외에서 사용을 원하는 바이어들의 문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내수가 많아 해외 수출은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꾸준한 연구개발로 쌓인 내공이 신뢰도 높여
30년이라는 업력과 내공이 쌓여 가히 최고임을 자부하는 월드벨은 아직도 연구 및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도자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렇게 쌓인 기술력과 감각이 외식업체들로 하여금 월드벨을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이미 업계에서는 ‘멜라민 식기 하면 월드벨’이라는 공식이 성립돼 있다. 특히 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부분은 ‘맞춤형 제작’ 시스템이다. 월드벨은 이미 1만여 가지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외식업계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업종별, 업태별 맞춤형 식기를 제조해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남 부사장은 “수없이 많은 업체와의 거래, 납품 실적을 통해 외식업계 트렌드를 보는 노하우가 생겼다”면서 “이제는 업종이나 업태만 알아도 대략 어떤 디자인과 구성으로 해야할 지 머릿속으로 그려진다”고 밝혔다. 다양한 경험과 기성품을 바탕으로 최적의 조합을 유도하는 과정이 월드벨이 지닌 최고의 노하우다.

전시장 운영, 철저한 사후관리 등 최고급 서비스
업력이 오래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다수 갖추고 있다는 점만이 월드벨을 업계 최강자로 만든 것은 아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기에, 안주하지 않고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기에 최고의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전시장 운영, 철저한 사후관리 등이 그것이다.
월드벨은 서울 황학동 주방거리에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멜라민 박물관’이라 불리는 이곳은 거래처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와서 제품을 살펴보고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격언을 몸소 실천하도록 준비된 자리다. 깔끔하고 세련된 전시장은 제품의 품질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업계에서는 월드벨의 전폭적인 사후관리도 정평이 나 있다. 하자 없는 최고급 식기를 만들자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자 지향점이지만 간혹 A/S가 접수되는 경우 월드벨에서는 해당 업소에 투입된 전 제품을 모두 새것으로 교환해 준다. 구매담당자가 놀랄 만큼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신뢰를 굳히는 전략이다.


* Tip_월드벨의 경쟁력
-지속적인 제품 및 기술 개발
월드벨은 국내외의 다양한 식기들을 많이 접하고 여기서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디자인이 특이하고 활용도가 높다면, 멜라민 수지로 똑같은 디자인과 색상, 질감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낸다. 이런 과정이 멜라민 식기를 고급화, 예술의 경지로 격상시켰다.

-브랜드 파워
외식업계에서는 ‘월드벨’ 하면 고급 멜라민 식기를 나타내는 대표명사로 불릴 정도로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이는 ‘제품력 1위 기업’을 목표로 둔 결과다. 경쟁사 대비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가격도 높이면서 이른바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적극적인 설비 투자
월드벨은 500톤 프레스를 사용, 저온성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덕분에 외부충격에 매우 강하고 변색과 변형이 없으며, 제품의 생산규모도 국내 최대다. 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금형공장을 가지고 있다. 월드벨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난 이유다.


* 월드벨 주요 거래처
·기업체 케이터링
삼성에버랜드(주), 삼성전자, 아워홈(LG), 삼성물산, 아라코(주), 농협캐터링, 신세계푸드, 개성공단, 현대그린푸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이조캐터링, (주)동원홈푸드, CJ프레시웨이(주), CJ푸드빌, 포스코, 한화FS, SK텔레콤, 한농티에스, 디앤디(주) 외 30여 업체

·프랜차이즈
원할머니보쌈, 웰리앤(CJ), 조마루감자탕, 원당감자탕, 해리코리아, 와바, 용우동, (주)놀부, 김밥천국, 남원추어탕, 소금창고, 두부명가, 우리푸드시스템(스시히로바), 종가집, 신토오리 외 3000여개 프랜차이즈

·리조트
강원랜드, 삼성에버랜드리조트, 금강산랜드, 대명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보광휘닉스, 제주컨벤션센터, 한화리조트

·병원
서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인천길병원, 삼성의료원, 계명대동산의료원, 가톨릭대학교강남성모병원, 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강남차병원, 가톨릭성가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천의과대학교강남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일산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예수병원 외 100여개 병원

·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동국대학교, 경기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창원대학교, 충남대학교, 호남대학교, 인하대학교, 영남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외 40여개 대학

·웨딩홀뷔페
월드컵컨벤션웨딩, 새천년뷔페 등

·기타
행담도, 청도, 정안 고속도로휴게소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