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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혁신하는 아이디어 뱅크, 케이메이트  <통권 330호>
황정일 기자, hji0324@foodbank.co.kr, 2012-09-12 오전 08:35:49

학교, 병원, 군부대, 기업체, 지자체 등 단체급식소에서 꼭 필요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주방용품 전문회사 (주)케이메이트에서는 투명위생마스크 ‘마스크린 심플’과 밥풀이 달라붙지 않는 밥주걱 ‘마스크린 스쿱’을 개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글•황정일 팀장 hji0324@foodbank.co.kr / 사진•이종호 팀장, 케이메이트 제공

‘주방(kitchen)’에 도움이 되는 ‘친구(mate)’
케이메이트의 케이는 키친의 머리글자다. ‘주방(kitchen)에 도움이 되는 친구(mate)’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년 가까이 단체급식 등을 상대로 한 케이터링 전문회사를 운영해온 이기용 대표이사가 현장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아 케이메이트를 설립했다.
이기용 대표이사는 “17년 동안 직접 단체급식 현장을 뛰어다니며 회사를 운영해온 결과 현장에서 일하는 배식 도우미, 영양사 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비효율적으로 일하는지 알게 됐다”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판단, 그 때 막연하게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직접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케이메이트의 첫 번째 상품이자 이기용 대표이사의 첫 작품은 투명위생마스크 ‘심플’이다. 투명위생마스크로는 후발주자지만, 품질 및 기능성 면에서 타사를 압도할 수 있을 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이어 2호 상품으로 밥풀이 달라붙지 않는 밥주걱 ‘스쿱’을 개발해 지난 8월말 출시했다. 스쿱은 물을 분사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밥풀의 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식 담당자들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 필요에 의해 탄생한 마스크, 주걱
케이메이트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철저하게 사용자들의 필요에서 출발하고 있다. 단체급식소 뿐만 아니라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 식품과 음식이 있는 곳에서 강조되는 위생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도록 투명위생마스크를 개발했고, 200~300명이 순식간에 몰려드는 구내식당 등에서 원활하게 밥 배식을 할 수 있도록 물 분사형 밥주걱을 만들었다. 향후 속속 선보일 신제품들도 위생 기능성을 보강한 시스템, 잔반 재활용 등 위생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제품의 품질과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케이메이트의 또 다른 특징은 인체에 무해한 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원가가 일반 제품에 비해 3배 이상 차이가 나더라도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원료만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다. 원료 배합시 항균기능도 첨가해 사용하면서 마모가 되더라도 항균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한 점 역시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이기용 대표이사는 “외관상으로 보면 다른 제품과 달라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들은 성능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다는 점을 직접 체감한다”면서 “투명위생마스크의 투명필름만 해도 김서림을 철저하게 방지했고 특수코팅으로 평균 6개월 정도까지 기능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호흡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아래쪽에 틈을 만든 것도 사용자의 건강을 생각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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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인정받은 탄탄한 제품력으로 승부
케이메이트를 설립한 이기용 대표이사는 회사 오픈 전 이미 수십 가지의 아이디어 제품 구상을 마쳤다. 제품을 생산하고 시판하기 전에 특허를 먼저 획득함으로써 차별화 전략을 펼친 것이다. 심플의 경우 이미 다수의 특허권을 획득한 상태이며 스쿱 역시 특허 출원 중이다.
상품력은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인증을 받았다. 투명위생마스크의 경우 일본, 대만,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으며 각 나라에 지사를 세워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특히 대만의 경우 이기용 대표이사가 직접 위생국을 방문해 위생마스크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 지자체 차원에서 투명위생마스크 착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협의했다.
물 분사형 밥주걱 스쿱 역시 해외에서의 반응이 먼저 나타나고 있다. 외국에서는 밥주걱을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침요리를 위한 식용유 분사형 뒤집개, 파스타 조리를 위한 팜유 분사형 조리기구 등으로 변형해 제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향후 케이메이트에서는 동일한 원리를 적용한 다양한 버전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031-255-1995

마스크린 심플
•기능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최적화 제품
•김서림방지코팅+특수항균코팅
•의료용 스펀지 적용
•원활한 통풍
•부드러운 면탄력성의 밴드 적용
•원터치 방식의 손쉬운 조립
•손쉬운 보관, 관리 위한 하드케이스

마스크린 스쿱
•주걱 표면에 물 코팅막을 형성
•음용수 사용으로 안전성 확보
•밥의 점성 떨어뜨려 밥풀이 달라붙지 않음
•1회 물 충전으로 300회 이상 분사 가능
•내열성 원재료 사용으로 인체에 무해
•주걱 헤드는 분리형으로 교체 가능

INTERVIEW (주)케이메이트 이기용 대표이사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상품 선보일 것”
“심플, 스쿱을 이을 이색 아이디어 제품들이 아직도 무궁무진합니다. 조만간 다양한 제품들, 그동안 시중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기용 대표이사는 식품공학자 출신이다. 식품공학 관련 연구소에서 미생물과 관련된 업무 경력도 있다. 이런 이력과 단체급식소 현장을 넘나들었던 경험이 맞물려 지금의 케이메이트를 설립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 대표이사는 “유명한 S전자 구내식당마저도 밥주걱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 고객이 몰릴 시간이면 주걱 20개를 나란히 비치해두고 사용하는 현실”이라며 “단체급식 뿐만 아니라 일반 외식업소,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2012-09-12 오전 08:35:49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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