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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공격적인 해외진출로 제2막 연다  <통권 332호>
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2012-11-12 오전 11:30:01

국내시장 포화 속 치열한 경쟁, 해외로 눈 돌려 돌파구 마련
최근 토종 프랜차이즈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해외진출에 사활을 거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업계전문가들은 가장 결정적인 원인으로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국내 시장 포화를 꼽았다. 이로 인해 업계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더 이상 국내에서는 해답을 찾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기업들이 더 큰 해외시장을 무대로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대중문화를 정점으로 한 한류 역시 한국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아주고 호기(好機)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공격적인 해외진출로 다른 브랜드보다 한발 앞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외식기업들의 성과사례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2003년 중국에서 해외 사업의 시동을 건 제너시스BBQ그룹의 「BBQ」는 현재 치킨 본산인 미국은 물론 최근에는 브라질까지 진출하며 업계 최초로 중남미 지역에까지 해외 거점을 마련하는 쾌거를 거뒀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도 꾸준한 해외사업 확대로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유럽·미국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벨트를 구축한다는 장기 목표를 실현해가고 있다.
대대에프씨의 「보스바비큐」도 싱가포르 클락키 매장을 시작으로 또 다른 번화가인 오차드로드와 말레이시아, 중국 상해 등에 4개 대형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한국의 ‘K-FOOD’, ‘K-POP’, ‘K-BAR’를 준비 중에 있는 등 단순히 브랜드만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도 함께 수출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 역시 해외에서 비상하고 있는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노력에 적극 화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특별세션이었던 ‘한상초청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IR쇼(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은 “우수 프랜차이즈 발굴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 등의 정책적 배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으며 aT도 지난해부터 해외 프랜차이즈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적극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사격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종전에는 일찍 해외에 진출한 외식기업들이 실패한 사례도 적잖았지만 최근에는 한국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전망이 매우 밝다”며 “특히 정부차원에서의 지원 및 정책적 배려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라 해외진출과 관련한 각종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글•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2012-11-12 오전 11:30:01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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