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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제2막 여는 리뉴얼 오픈 붐  <통권 333호>
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2012-12-17 오전 10:02:32

브랜드 새단장으로 신규고객 확보 및 경쟁력 제고 나선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브랜드 리뉴얼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 환경 속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것. 발 빠르게 변하는 고객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춰 콘셉트를 재정비하고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미는 등 리뉴얼 방식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주점프랜차이즈 「와라와라」가 대표적인 사례다. 와라와라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전면 리뉴얼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의 동양적인 느낌을 과감히 탈피, 웨스턴 스타일을 접목해 주점과 패밀리레스토랑을 결합한 형태를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리뉴얼된 와라와라 매장은 서현점과 경희대점, 광주구시청점, 예술의 전당점 등이며 향후에는 기존 점포들도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와라와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한 리뉴얼 작업은 ‘장수’를 위한 선택이다”라며 “앞으로 신규점포들은 모두 리뉴얼된 매장으로 출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썬앳푸드에서 운영하는 「스파게띠아」도 최근 새단장에 힘을 쏟고 있다. 브랜드 론칭 16주년을 맞이한 스파게띠아는 올해 스파게띠아의 프리미엄 라인인 「스파게띠아 클라시코」와 브랜드를 통합, 젓가락으로 먹는 파스타를 모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메뉴 역시 한국식 식재료를 접목해 일반적인 스파게티전문점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최근 대표매장인 광화문점을 리뉴얼 오픈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도 지난 9월 여의도점 리뉴얼에 이어 11월에는 광화문점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자연주의 콘셉트를 더욱 강화했다. 세븐스프링스 광화문점은 천연 대리석과 떡갈 고무나무를 비롯한 녹색 식물들을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하고 LED를 사용한 광천장을 설치해 도심 속 자연공간을 완성했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리뉴얼 오픈을 통해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웰빙 콘셉트로 더욱 어필할 것”이라며 “매장 내 바리스타가 직접 고품질의 커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페 섹션도 별도로 마련해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컵밥 시장의 리딩브랜드로 평가 받는 「지지고」도 브랜드를 새롭게 리뉴얼해 한 발 앞선 컵밥전문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지고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메뉴구성을 더욱 알차게 꾸몄다. 기존 컵밥과 컵누들의 속 재료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 컵밥의 주 고객층인 20~30대가 좋아하는 매운맛을 강화했다. 메뉴명도 트렌디하게 변경했다.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리뉴얼 붐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특히 장기불황 속 얼어붙은 소비자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지속적이면서 디테일한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글•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2012-12-17 오전 10:02:3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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