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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WEEK 2012 차별화된 상품력, 아이디어 돋보이는 이색 식재료  <통권 333호>
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2012-12-17 오전 10:56:51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FOOD WEEK) 2012’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이색 식재료들이 눈길을 끌었다.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시장성이 기대되는 주목할 만한 식재료 업체들을 살펴봤다.
글/사진•이지연, 임윤주 기자

유기농보리로 만든 저카페인 커피
(주)청맥
전북 고창의 농업회사법인인 청맥은 ‘푸드위크 2012’를 통해 유기농보리로 만든 저카페인 커피를 선보여 식음료 업계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 커피시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웰빙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켜줄만한 차별화된 콘셉트와 제품력으로 향후 시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청맥에서 선보인 저카페인 보리커피 오’발리(O’barley)는 100% 유기농 보리를 세심하게 로스팅해 카페인 함량은 줄이고 커피의 맛과 향은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특히 1년여에 가까운 시간동안 블랜딩과 로스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제품을 개발, 보리와 잘 맞는 커피 원두를 찾는데 주력했다. 또한 각종 식음료전문박람회 등을 통해 사전 고객 테스팅을 거쳐 균일화된 맛을 구현, 내년 1월 본격적인 상품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발리 제품은 보리함유량 즉 카페인 다운(Down)량에 맞춰 하프커피, 세븐커피, 나인커피 세 가지 종류로 출시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덕분에 개인의 기호에 맞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청맥은 내년 초 오’발리의 유통이 본격화되면 보리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라인을 개발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미엄 라인은 해열, 설사, 소화촉진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보리를 이용해 기능성 건강 커피를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청맥 관계자는 “균일화된 맛과 풍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커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에는 커피전문점과의 협업을 통해 보리커피를 활용한 웰빙메뉴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63-561-0014, www.chungmec.com

조리를 간편하게 하는 천연 무·배추 농축액 아그로닉스(주)
지난 2010년 설립된 아그로닉스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전라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유통,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다. 전남 해남에 농장을 두고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아그로닉스는 지난 8월 전북 진안에 있는 공장에 해썹 기준에 준하는 농축액 생산설비를 완성해 무·배추 농축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아그로닉스의 농축액은 국산 농산물을 기본재료로 다른 인공 첨가물 없이 제조된다. 무와 배추의 즙을 짜 필터링한 후 55~60℃의 온도에서 농축하는 착즙식 제조방식으로 기존 가압추출식에 비해 영양 손실이 덜하고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농축액 1kg의 용량으로 실제 무나 배추 14kg의 맛을 낼 수 있고, 희석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단시간에 대량의 식품을 생산해야 하는 식품관련 업소에 적합하다.
현재는 전라도 지역의 육가공업체 및 소스전문 기업인 정풍에 납품 중이며, 직접 무와 배추를 넣고 조리하기 어려운 고기 양념이나 레토르트 식품 등에도 유용해 식당 및 식품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10~20kg 단위로 대량 판매하고 있다.
문의 070-4035-5001, www.agronix.co.kr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명란젓 마요네즈 시마모토식품
40여 년 역사의 일본 명란젓 제조·판매 기업인 시마모토식품이 11월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푸드위크에서 명란젓(멘타이) 마요네즈를 선보였다.
명란젓 마요네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명란젓을 제조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취급하는 품목 중 하나로 이미 대중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시마모토식품의 명란젓 마요네즈는 얼리지 않은 북해도산 명란젓을 사용해 신선하며, 톡톡 씹히는 식감이 강점이다. 또 오리지날, 와사비맛, 마늘맛 등 3가지 맛으로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식업소에서는 명란젓 마요네즈를 샐러드 드레싱이나 빵의 스프레드, 파스타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마모토식품은 내년 4월 부산에 제조 공장을 세우고 재료비와 유통비를 줄여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현재는 KWT코리아가 국내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시마모토식품의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명란젓 마요네즈를 백화점 등의 기존 유통망뿐만 아니라 호텔 및 레스토랑에 적극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라며 “명란젓 파스타 등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활발한 유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02-546-5034, www.kwtkorea.com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맛내는 간장게장소스 (주)장심원
수산식품 가공판매 전문업체인 (주)장심원은 외식업소에서 손쉽게 간장게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장게장소스를 들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 장심원 간장게장소스는 지난 2008년부터 꾸준한 연구와 노력 끝에 출시한 제품으로 화학조미료가 아닌 100% 국내산 양조간장과 향토농산물만을 선별해 만들었다. 또한 다년간 연구 끝에 세균억제제품을 전문기관에 의뢰, 인체에 유용한 녹차잎 외 여러 종의 추출물인 천연물질(EGCG)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어 항암작용 및 면역력 강화, 혈당조절 등의 기능성도 갖췄다.
제품용량은 1800㎖, 1000㎖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으며 외식업소에서 요청할 경우 대용량 벌크포장으로도 납품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외식업소별 특성에 맞게 쉽고 간단하게 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직접 소스를 만드는 것보다 가격경쟁력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장심원 관계자는 “간장게장은 외식업소에서 대량으로 조리할 시 게 손질 작업뿐 아니라 소스도 여러 번 끓이고 식히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라며 “이번에 출시한 간장게장소스는 이러한 과정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고 말했다.
문의 080-642-0926, www.장심원.com

자연숙성으로 맛을 낸 프리미엄 천연허브초 엘에스원
슈퍼푸드 전문 엘에스원에서는 일본에서 직수입해 판매하는 천연허브초 5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라벤더, 로즈마리, 레몬그라스, 로즈, 페릴라 등으로 숙성된 사과원초를 베이스로 만든 건강식품이다.
특히 자연 숙성 과정을 거쳐 천연성분만 담았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2% 이하의 저산도가 특징이다. 여기에 천연허브와 청정지역의 양봉을 통해 채취한 벌꿀을 첨가하여 달콤한 향을 살렸다. 덕분에 입안에 감도는 풍부한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외식업소 및 커피전문점에서는 건강음료의 베이스로 사용하기 적합하며 요리의 양념재료로도 첨가 가능하고 샐러드의 드레싱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50㎖ 미니어처부터 업소용 대용량인 5L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물에 1:5로 희석해 먹으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도 간단하다.
대용량 제품구입은 본사직영쇼핑몰을 통해 가능하며 소비자판매용으로 신세계백화점에도 납품하고 있다.
문의 02-6000-6123, www.vipjuice.co.kr

카카오 원두로 즐기는 색다른 에스프레소 크리오 코리아
미국에서 개발된 카카오 에스프레소인 ‘크리오 브루(Crio Bru)’가 푸드위크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크리오 브루는 크리오 코리아가 국내 판매 독점권을 가지고 있으며 12월에 본격적으로 론칭한다.
크리오 브루는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에 커피 원두 대신 100% 카카오 원두를 내려 마시는 것으로 기존의 커피와는 전혀 다른 음료를 맛 볼 수 있다. 원산지에 따라 풍미가 다른 카카오 원두는 카벨라, 베가 레알, 코카 리버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유통기한은 실온에서 36개월로, 커피 원두와는 달리 카카오 원두는 질감이 물러서 매장에서 그라인딩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갈아서 유통된다. 또한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는 카카오의 로스팅 및 그라인딩 과정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산화되거나 쓴 맛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을 이용, 라떼, 모카, 마끼아또, 프라페 등 기존에 있는 커피의 레시피를 응용해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어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이드 메뉴로 추가하기 용이하다.
크리오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메뉴인만큼 초기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점차 대형 유통망, 커피전문점, 호텔 등의 납품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www.criobru.co.kr

새롭게 주목받는 기능성 음료와 디저트용 아사이베리 한국아사이베리(주)
미국 삼바존사의 한국 공식파트너로 현재 아사이베리 과즙, 퓨레, 동결건조파우더 등의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한국아사이베리가 푸드위크에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아사이베리는 신세계와 코스트코 등 국내 대형 유통매장에 제품을 납품할 뿐만 아니라 원료를 이용한 제품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식품 대기업과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 및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아사이베리는 다이어트 및 이너뷰티 제품으로 미국과 일본 등에서 크게 주목받은 후 최근 우리나라에도 점차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태원과 청담 일대의 카페들은 이미 아사이베리를 이용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한국아사이베리의 전시품 중 눈여겨볼 만한 것은 냉동 스무디팩과 아사이 퓨레로 카페 등에 활용도가 높다. 함께 제공되는 레시피를 참고해 냉동 스무디팩으로 식사대용 영양 스무디를 만들 수 있고, 퓨레를 이용한 아사이베리 주스,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의 디저트 제작이 가능하다. 냉동 스무디팩은 오리지널과 언스위튼드(unsweetened) 2가지 종류가 있으며, 100g짜리 팩 8개가 한 세트로 판매된다. 아사이 퓨레는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문의 02-999-3686, www.botoacai.com

 
2012-12-17 오전 10:56:51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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