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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갈수록 커지는 편의점 도시락 시장  <통권 334호>
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2013-01-11 오전 05:49:12

테이블 늘리고 PB 상품개발로 매년 25% 이상 高 성장

국내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알뜰소비를 하려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 편의점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 특히 도시락의 경우 업계에 따르면 2012년 총 매출이 전년대비 CU(구 훼미리마트) 30%, GS25 32.9%, 세븐일레븐 57.3%, 미니스톱 27.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는 다양한 상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화된 유통채널로 가격을 낮춘 PB 상품개발부터 성별 및 연령층에 맞춘 타깃형 프리미엄 도시락을 선보이는 등 다각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GS25는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식객 사리원 한우불고기 덮밥’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도시락 소비니즈에 맞춰 업계 최초로 100% 한우를 사용했다. 세븐일레븐도 도시락 주 고객층인 30~40대 남성 고객들의 선호가 반영된 ‘모듬튀김도시락’을 새롭게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모듬튀김도시락은 가스, 튀김류 4종과 부반찬 3가지로 구성된 도시락으로 남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로 세트를 구성하고 용량을 기존 도시락 대비 약 25%가량 늘려 성인 남성이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편의점 업계 1위 CU는 스테디셀러 도시락인 소불고기정식 도시락과 제육볶음정식 도시락의 리뉴얼과 함께 2011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흥무산김을 도시락에 추가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상품개발 외에도 편의점 업계는 진열대를 줄여 테이블을 대거 배치하는 등 점포 개선작업을 통해 서서 먹는 불편함을 개선, 고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형 편의점을 표방하며 지난 해 8월 독자브랜드로 새출발한 CU가 대표적인 사례다. CU는 점포 안이 훤히 보이도록 통유리를 사용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고 진열대수를 줄여 남는 공간을 고객이 앉아서 음식을 먹거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도시락을 먹을 때 서서 먹는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다. 그 결과 매장 개편 이후 하루 평균 매출이 17%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판매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메뉴개발 뿐 아니라 대부분이 신선식품인 만큼 식품안전에도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2013-01-11 오전 05:49:1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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