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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계획과 실행력이 행복한 경영의 첩경  <통권 334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3-01-11 오전 05:53:48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이합니다.
늘 그렇듯이 새해를 맞으면서 희망을 가져 봅니다. 올해는 잘 해보리라 그리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처럼 대단한 각오를 하고 새해를 시작하지만 대다수의 업소들이 연말이면 연초의 기대처럼 성과가 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좋은 결과를 만드는 업소와 실패하는 업소의 차이는 간단합니다.
성공하는 업소나 실패하는 업소 모두 연초에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잘해 보자!’ 구호도 외쳐보고는 합니다. 그런데 실패하는 업소는 통째로만 생각하지 디테일이 없습니다. 실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공하는 업소는 다릅니다. 물론 ‘잘해 보자!’, ‘노력하자!’ 구호도 외치지만 그들에게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누가, 어떤 방법으로, 언제까지 등 구체적인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반성하고, 보완하고, 개선하고, 개발하는 피나는 노력이 있습니다. 이런 실행력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국내 대다수 외식업소들이 이런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대충대충, 적당히 하려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는가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외식업계는 현재도 어렵지만 갈수록 힘들어진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각종 통계를 살펴봐도 어려움은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본사에서 발행하는 외식연감 2013년판을 발간하기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전국 1333개의 업소들을 대상으로 ‘2012 전국음식점에 관한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2012년 외식업소의 체감경기가 2010년보다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에 비해 현재 업소 운영 상태에 대해 ‘나빠졌다’는 응답이 83.7%(매우 나빠졌다 32.6%, 나빠졌다 51.1%)로 2010년 11월의 72.2%에 비해 11.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외식업소의 체감경기가 매우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에 좋아졌다는 응답은 1.6%(좋아졌다 1.5%, 매우 좋아졌다 0.1%)로 2010년 조사당시보다 4.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국내 외식업소들이 체감으로 느끼는 매출의 감소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비용 상승으로 인해 경영은 매우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외식업계의 심각성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외식업 경기가 좋아질 가능성도 매우 희박합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요즈음만 같으면 살겠다고 하는 독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경기불황 속에서도 영업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불황이 길어질수록 결국 외식업계는 경쟁력 있는 업소와 그렇지 못한 업소가 완벽하게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승자와 패자가 완벽하게 구분되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경영주의 자세와 노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경영주의 경쟁력은 곧 업소의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영주들이 좀 더 공부하고 노력하고 희생하려는 자세가, 행동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2013년에는 독자 여러분들 스스로 강력한 경쟁력을 만들어 갈수록 어려워지고 양극화 되는 시기에 ‘요즈음만 같으면 살겠다’는 행복한 경영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문제는 실행력입니다. 최고, 최대의 경쟁력은 실행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박형희

 
2013-01-11 오전 05:53:48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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