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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속에 진주 찾기  <통권 334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3-01-11 오전 06:46:45

찜닭은 가격 대비 푸짐한 양 덕분에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음식이다. 이러한 이유로 내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 주변에만 찜닭 전문점이 10여 곳에 달한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바로 「장군찜닭」이다. 장군찜닭은 맛, 서비스, 푸짐한 양까지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번 찜닭 주문 시 버섯 양을 줄이고 당면 양을 늘려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다음번 주문할 때 나의 기호를 기억하고 알아서 챙겨줘 감동한 적이 있다. 이처럼 고객을 위한 작은 관심과 서비스가 충성고객을 늘리는 지름길임에 틀림없다.
경북대학교 근처에도 장군찜닭만큼 유명한 「왕추찜닭」이 있다. 왕추찜닭은 서양의 토핑 개념을 찜닭에 도입하여 찜닭 위에 돈가스, 닭튀김, 고구마튀김, 떡튀김 등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언저찜닭’으로 유명하다. 찜닭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이드 메뉴 같지만, 찜닭 소스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왕추찜닭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 반조리 포장 찜닭도 왕추찜닭의 인기 상품이다. 반조리 포장 찜닭은 닭만 조리하고 나머지 재료를 따로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인데, 대학교 MT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조리해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완전 조리상태로 포장해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찜닭이지만, 많은 찜닭전문점들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업소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때, 비로소 단골고객과 더불어 충분한 이익도 따라 오게 되는 것이다.
<김은미 eunmi900@naver.com>

 
2013-01-11 오전 06:46:4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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