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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힐링·복고 홈메이드·스마트폰에 주목  <통권 336호>
aT 외식트렌드 조사 결과, 유기농·친환경·저염식 등 건강지향적 소비 강세
이정연 기자, jylee@foodbank.co.kr, 2013-03-08 오전 03:44:54

올해 외식업계는 힐링·복고·홈메이드·스마트폰 마케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지난해 외식트렌드를 조사(2012.12.12〜2013.1.4/1500명/제주 제외)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외식소비 행태는 소비의 양극화, 불황, 합리적 가격, 테이크아웃, 1~2인 가구 증가 등의 이슈가 중심축을 이루며 유기농·친환경·저염식 등 건강지향적 소비가 강세였다.
외식업계에서 ‘힐링’이란 좋은 음식을 건강한 조리법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즉 가격이 비싸더라도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음식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음미하는 식문화로 웰빙-슬로우푸드와도 일맥상통한다. 전문가들은 전통 산나물, 청국장 등 한국의 건강식이 올해 힐링 메뉴로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고 앞으로 외식업계는 힐링 스토리가 있는 메뉴개발과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힐링 트렌드와 함께 ‘홈메이드 푸드’가 올해 주요 외식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홈메이드란 집에서 만든 음식과 같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지칭하는 것으로 힐링 트렌드와도 연관된다. ‘나만의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소수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한 홈메이드 메뉴 콘셉트의 소규모 레스토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특정메뉴보다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또는 ‘직접 생산한 식재료’란 마케팅전략이 홈메이드 푸드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향수와 전통을 그리워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과거 체험형 음식 및 레스토랑 콘셉트가 올해도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경양식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팥죽 및 옛날식 팥빙수, 옛날식 치킨 등이 올해 복고메뉴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외식트렌드와 더불어 외식업의 성공은 누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을 잘 이용하는가에 달려있다. 조사결과 음식점 방문 시 휴대용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색한다는 경우가 43.1%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맛집을 검색하는 것은 물론 타인과 후기를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맛집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외식트렌드에 맞춰 2013년 떠오르는 음식점은 힐링과 관련한 약선음식전문점, 두부전문점, 샐러드바 등이며 복고 콘셉트의 매장이나 카페형 소규모 음식점, 디저트카페 등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수 aT 사장은 “aT는 국내 외식사업자 및 창업예정자들이 정확한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배포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직거래 유통, 소비 촉진 등 식재료 개선사업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이정연 기자 jylee@foodbank.co.kr

 
2013-03-08 오전 03:44:54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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