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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숨어있는 의미를 파악하라  <통권 338호>
신중한 브랜드 선택을 위한 체크포인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3-04-30 오전 01:50:27

프랜차이즈는 사업경험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없는 창업자들에게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 즉, 성공적인 스토어 모델이라는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가맹비 등을 수령 받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가맹본부가 판매하는 브랜드는 그 자체가 매력적인 상품이어야하며 소비자인 창업자들이 기꺼이 로열티를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가치가 있어야 한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상표권을 사용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예비창업자가 사전에 잘 따져보고 가맹사업을 결정하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가 고가품을 구매할 때 상품의 원료나 생산지, 품질 및 AS 등을 제품 카탈로그나 보증서를 통해 점검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다. 정보공개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상품설명서와 같다. 정보공개서를 통해 브랜드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상품성이나 안정성, 사업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검증을 거쳐 신중한 선택을 해야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체크 포인트! ① - 가맹사업을 시작한 날
정보공개서의 가맹사업 개시일은 최초의 가맹점이 영업을 시작한 날을 기재하거나 가맹점 없이 직영점을 먼저 개설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면 최초의 직영점이 영업을 시작한 날을 추가로 기재하고 그 사실을 표기하게 된다. 다른 브랜드를 인수·합병한 경우에도 동일하다.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가맹본부의 경우 성장 가능성이 큰 반면, 안전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반해 가맹사업 년 수가 오래된 장기 운영 가맹본부의 경우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검증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반면 가맹점 증가 등에 있어서는 저조하기 때문에 성장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체크 포인트! ② - 직영점 유무와 가맹점 수 변동현황
해당 가맹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연도 말 3개년의 가맹점 및 직영점의 수와 증감을 확인해야 한다. 직영점이 없는 경우 가맹본부의 운영 노하우 구축이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가맹본부가 실제 운영하고 있는 직영점의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가맹본부가 그 직영점을 통해 가맹사업 노하우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 파악해 본다면 가맹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가맹점 사업자는 가맹본부로부터 정보공개서를 제공 받을 때 창업예정지 인근 10개의 점포목록을 함께 받게되어 있다. 인근 매장의 위치 및 매장 규모, 매출 현황 등을 직접 방문해서 검토함으로써 기존 가맹점의 사업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가맹점의 신규 개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계약종료나 계약해지수가 많다면 가맹본부에 대한 가맹점의 불만이 높거나 가맹본부의 관리가 부실한 결과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폐점율은 낮으나 명의변경이 많은 경우는 해당 가맹사업이 성숙기에 들어선 경우라고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1년 동안 신규 가맹점이 많이 생겼더라도 폐점된 가맹점 수가 많다면 가맹사업의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으며, 가맹본부가 가맹점 관리 및 지속적 거래보다는 신규개점을 통한 수익창출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가맹본부의 임직원 수나 규모에 비해 과도한 가맹점 개설은 부실한 가맹점 관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
의도 필요하다. 본부 직원의 수나 물류 및 개점 시스템의 규모와 함께 파악할 필요가 있다.

*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5월호를 참고하세요.
* e-book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month.foodbank.co.kr/company/ebook.php

 
2013-04-30 오전 01:50:27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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