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에서는 지난 3월 초, 2013년 봄 신메뉴로 더블크러스트 패스츄리 피자를 출시해 고객몰이 중에 있다. 이번 신메뉴는 도우 끝 엣지에 패스츄리를 접목해 도우 끝까지 맛있는 피자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글•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 사진•이종호 팀장

출시일 2013년 3월 8일
가격 L-3만3900원 M-2만8500원
특징 더블크러스트 패스츄리 피자는 종전 더블크러스트 피자의 평평하고 단조로운 형태를 과감히 탈피해 더블크러스트지만 더블크러스트스럽지 않은 제품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일반 오리지널 도우로 만든 피자와 같이 통통한 엣지를 만들고자 패스츄리를 접목했으며, 토핑 역시 치킨플라워를 비롯해 풍성한 볼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포커스를 뒀다.

01 사전 기획 포인트
특별한 형태로 만드는 더블크러스트 시리즈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봄 출시한 ‘더블크러스트 프리모’ 피자에 이어 새로운 더블크러스트 시리즈를 탄생시켜보자는 목표로 사전기획을 시작,봄에 출시되는 제품인 만큼 산뜻하고 화사한 느낌의 피자를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기존 더블크러스트 피자가 얇고 바삭한 두 겹의 씬크러스트 사이에 풍부한 치즈와 치즈의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간단한 토핑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역발상을 통해 ‘더블크러스트지만 겉보기에는 더블크러스트스럽지 않은’ 제품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제품개발팀 황동익 팀장은 “소비자들이 한 가지 메뉴를 먹더라도 그 속에서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기를 원했다”며 “또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외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토핑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도우 전체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02 메뉴 포인트
첫 맛은 더블크러스트로 끝 맛은 패스츄리로
메뉴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메뉴의 포인트는 도우 끝 패스츄리에 있다. 출시 직전까지 세밀한 테스트를 거쳐 만든 패스츄리는 더블크러스트 자체가 바삭한 씬크러스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도우 끝까지 바삭하기만 하다면 고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맛에 쉽게 질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얇은 층이 겹겹이 살아있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타입의 패스츄리를 도우 끝에 접목했다.
토핑 역시 독특하다. 장미꽃이 피어난 듯한 외관의 치킨플라워는 닭가슴살을 얇게 슬라이스한 것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며 두 장의 씬크러스트 사이에 가득 들어가는 스모키치즈무스는 치즈를 더욱 대중적인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훈연한 후 무스로 만들어 부드럽고 진한 풍미가 피자에 맛을 더한다. 그밖에 그릴드 소시지와 허브 포테이토, 베이컨칩, 커티지생치즈도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맛을 완성하는데 일조한 주요 토핑들이다.

*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5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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