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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K 2013, 전국 팔도 식자재, 이제 B2B로 판로개척  <통권 338호>
김성은 기자, fresh017@foodbank.co.kr, 2013-05-02 오전 10:30:30

‘2013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의 식재료 및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중에서도 각 지자체별 대표 식재료 및 B2B용 가공식품들이 외식업경영주들의 발길을 끌었다. 경쟁이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새로운 메뉴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유용한 식재료들을 소개한다. 글•박장희·김성은 기자 / 사진•이종호 팀장

주목부스 01
웰빙 기능성 소금 인기 태안군
충청남도 북서단에 위치한 태안군은 대부분이 황해에 면하고 있는 지역이다. 간만의 차가 심하고 수심이 얕아서 간척과 해양을 개발하기에 유리한 지역으로 주변 해안에 넓은 간석지가 형성되어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 덕에 소금이 매우 유명하다.
•태안군소금명품화사업단은 송화가루를 코팅한 송화소금과 태안의 천일염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송화소금은 800℃ 이상의 고온에 가열하여 각종 중금속 등 위해물질을 제거하고 소금에 송화분을 적정 비율로 흡입, 코팅시켜 송화분에 함유된 각종 미네랄 및 HDL(고밀도 콜레스테롤 : 불포화지방산) 성분인 약 15종의 아미노산류를 소금과 함께 사용, 섭취함으로써 음식의 맛을 향상시킨다.
•태안군 영농조합법인 소금굽는 사람들에서는 태안자염을 생산 판매해 이목을 끌고 있다. 태안자염이란 살아있는 갯벌 흙을 말려 바닷물로 걸러 끓여 만든 전통 소금이다. 자염이 좋은 이유는 기존 소금보다 칼슘과 아미노산 함유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염은 10시간 동안 바닷물을 끓이고 그 사이 거품을 걷어내기 때문에 쓴맛과 떫은맛이 없는 저염도 소금이며,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과 칼슘이 들어있어 음식의 맛을 살려준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군 대표 식재료 중의 하나인 소금은 건강증진 시대에 웰빙 기능성 식재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천연조미료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외식업소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문의 : 041-670-2637(태안군소금명품화사업단)

주목부스 02
천혜의 자원이 주는 힐링 먹거리 함양군 농특산품
경상남도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의 맑고 깨끗한 물레방아골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이 유명하다. 특히 항암과 돌연변이 억제, 중금속 해독에 이로운 게르마늄 지대로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웰빙시대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농촌진흥청 지정 농식품특성화시군으로 선정된 강점을 살려 향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가공식품을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도 활발하게 유통하고 있다.
함양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숨쉬는 연잎밥부터 자색고구마, 각종 장류 및 가공품 등 다양하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연을 이용한 상품 17종, 자색고구마 산업화 상품 6종, 쌀 산업화 상품 13종, 장류 산업화 상품 10종과 함께 함양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을 이용한 식품 30종 등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함양 백련과 자색고구마, 친환경 쌀로 만든 가공식품 등은 외식시장에 부는 힐링 바람에 힘입어 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자원식품팀의 박호영 팀장은 “물레방아골 함양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을 B2B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공한 것이 함양군 제품의 큰 강점”이라며 “웰빙과 힐링을 선호하는 외식소비자들에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제품개발 및 생산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55-960-4638, www.2900.co.kr(함양군 쇼핑몰)

주목부스 03
영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별빛촌’
국내에서 유일하게 별을 테마로 하는 축제가 열리는 영천시는 청정 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는 과일의 산지다. 영천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별빛촌’은 이 같은 천혜의 조건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상징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청정 환경은 농약 의존도가 낮아 친환경·무농약 제품 생산에 용이하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의 이성우 담당은 “영천 지역은 일조량이 많은 데다 일교차가 커 과실 생육과 당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천은 포도와 복숭아 재배 면적이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영천 내 포도 재배면적은 2154㏊로 연간 생산량은 3만2000t에 이른다. 복숭아 역시 1688㏊로 전국 복숭아 재배 면적의 12%(연간 생산량 2만1000t)를 차지하며, 그 중 천도복숭아는 전국 재배 면적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또 다른 주력 과실인 사과는 연간 1만3217t이 생산되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영천의 미니사과인 ‘알프스 오토메’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와 연계해 케이크 제품으로 판매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알프스 오토메는 보통 사과의 7분의 1정도 크기지만 비타민과 과당, 포도당 함량이 일반 사과보다 높아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005년 지식경제부로부터 ‘한방진흥특구’로 지정돼 약용작물, 한약재 유통, 한방자원 산업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청정 지역인 데다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산삼배양근, 상황버섯, 누에 등 환경에 민감한 품목도 연중 활발히 생산하고 있다.
심경섭 별빛촌산삼배양영농조합법인 이사는 “산삼배양근의 경우 엄격하게 유지되는 최적의 배양 조건에서 생산돼 유전자는 100%, 성분 또한 98.8%가 산삼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상황버섯 역시 품질이 우수해 영천의 대표 약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쿠키, 차, 누룽지등 다양한 가공품으로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문의 054-339-7185, www.01000m.com

주목부스 04
서산시 농특산물 서산뜨레
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서산은 한반도와 중서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하며 동편으로는 홍성군, 예산군, 당진군, 서편으로는 태안군과 서해안에 접해있다.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엄격한 품질심사를 통해 ‘서산뜨레’라는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6쪽마늘, 6년근 인삼, 뜸부기쌀, 어리굴젓 등 10여 개의 우수농특산물이 인증마크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산인삼농협의 서산6년근 인삼, 대산농협의 뜸부기쌀, 섬마을의 어리굴젓, 서산우리한우사업단의 서산우리한우, 서산6쪽마늘법인의 서산6쪽마늘·흑마늘 등의 품목을 출품해 이목을 끌었다. 문의 041-660-3068, www.seosan.go.kr

*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5월호를 참고하세요.
* e-book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month.foodbank.co.kr/company/ebook.php

 
2013-05-02 오전 10:30:30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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