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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소의 개성 살리고 품격 높이는, 테이블 세팅지  <통권 341호>
이정연 기자, jylee@foodbank.co.kr, 2013-07-30 오후 12:52:52

식당의 첫인상은 고객을 맞이하는 정갈한 테이블 세팅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뉴판 역할을 대신하는 데 그쳤던 초기의 테이블 세팅지가 업소만의 개성을 담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것도그런 연유에서다.
글•이정연 기자 jylee@foodbank.co.kr / 사진•이종호 팀장

디테일한 서비스의 시작, 테이블 세팅
음식을 제공하기 전 미리 꾸미는 테이블 세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테이블 세팅지다. 세팅지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한눈에 업소만의 특별함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전체 테이블 세팅지, 수저 세팅지, 커피잔 세팅지 등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세팅지를 만들 때에는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스로 제공되는 한정식이나 개인 공간이 넓게 확보된 테이블의 경우에는 전체 테이블 세팅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수저세팅지나 커피잔 세팅지 등으로 고객들에게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것이다.

마케팅이 되는 테이블 세팅지
일반적인 레스토랑들은 이벤트 메뉴나 추천 세트 메뉴 등을 홍보하거나 메뉴판의역할을 대신하는 용도로 세팅지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고객들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앞에 있는 글씨와 사진에 주목한다는 심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세팅지에 있는 메뉴가 실제 주문으로 연결되는 확률이 높다. 때문에 너무 복잡하게 메뉴를 설명하기 보다는 눈에 띄는 디자인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삼청동의 「북막골」은 테이블 세팅지를 잘 활용해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다. 이곳의 테이블 세팅지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는데 그 이유는 고정관념을 깬 동그란 모양으로 제작했다는 것과 실제 제공되는 메뉴와 세팅지 사진이 똑같았기 때문이다. 북막골 이승준 대표는 “메뉴를 잘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했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더 뜨거웠다”며 “보통 사진과 메뉴의 차이가 커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사진보
다 더욱 푸짐하고 정갈해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에 뿌듯했다”고 전했다.

실제 메뉴와 싱크로율 100%
북막골의 동그란 세팅지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북막골」은 테이블 세팅지는 사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곳이다. 이곳은 독특하게도 업소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늘로스팅보쌈’을 세팅지에 인쇄했다. 마늘로스팅보쌈은 정성껏 삶은 삼겹살 수육을 마늘 시즈닝 오일에 살짝 로스팅해 제공하는 메뉴로 양파샐러드, 마늘프레이크와 함께 상큼하게 즐기는 음식이다. ‘보쌈=김치’라는 공식을 깬 파격적인 메뉴지만 흐트러짐 없이 정갈한 원형으로 플레이팅한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 메뉴를 세팅지에 그대로 나타냄으로써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이다. 테이블 세팅지를 바꾼 후 주문률이 상승하기 시작, 현재는 고객들의 60% 이상이 이 메뉴를 선택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메뉴 마늘로스팅보쌈(중 2만8000원, 대 3만8000원), 구석기갈비(중 3만8000원, 대 4만8000원), 100% 녹두전(9000원), 더덕구이(1만000원)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30-2 문의 02-730-0980


*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8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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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오후 12:52:5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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