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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개업 준비  <통권 345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3-11-29 오전 11:35:14

개점과 점포운영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창업하기 위해 사전 점검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창업의 실패는 충분한 사전 준비와 정보 수집 및 계획 수립이 부족할 때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성 여부를 잘 파악해야 한다.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사전에 꼼꼼히 검토하고 자신에게 잘 부합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검증된 브랜드의 아이템을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매뉴얼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비전문가도 프랜차이즈 패키지라는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검증된 아이템이고 사전에 잘 파악한 브랜드라 할지라도 실제 창업과 운영은 가맹점 사업자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일반 개인 창업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결국 창업의 성패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달려 있다. 따라서 가맹점 사업자는 모든 것을 가맹본부에 의존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본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을 더해 가맹점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

 

●  본사 교육 이수

가맹점 창업자는 본사에서 제공하는 개점 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개점 전 교육은 브랜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데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한 달가량 이어지기도 한다.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외식업의 경우 메뉴 및 조리 교육, 점포 운영을 위한 POS관리, 고객 서비스 교육 등의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경우에 따라서 본사의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경우 본사에서 개점을 승인하지 않거나 개점일을 연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제대로 된 교육을 이수해야만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사의 교육을 정확하고 깊이있게 이수하는 것이 향후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  매뉴얼 수령과 숙지

본사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은 조리매뉴얼, 집기 및 설비매뉴얼, 고객 서비스매뉴얼, 물품 수·발주 관련 매뉴얼, 점포 운영매뉴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제공된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매뉴얼에 의해서 운영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매뉴얼의 숙지와 매뉴얼에 의한 운영은 브랜드의 통일성 유지와 고객으로부터의 신뢰확보에 중요한 지침이자 기준이 된다. 따라서 매뉴얼을 항상 가까이 두고 숙지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매장 직원 채용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원이 필요하다. 직원을 뽑을 때는 매장의 규모와 예상 매출액 및 예상 인건비의 규모에 맞는 정직원 및 파트타임(시간제 종업원)을 적절하게 모집해야 한다. 개점 전 직원을 미리 모집한 후 각 분야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고 업무를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본사에서 시행할 수 있으며, 본사의 교육을 이수한 가맹점 사업자가 직접 교육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때 직원들이 가맹점사업자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스스로 가맹점 운영 전 분야에 걸쳐 내용을 파악해야 함은 기본이다. 점포운영의 세부적인 내용을 잘 알아야만 직원들을 적절하게 현장 지휘 및 감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 근무 수준도 파악함으로써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직원 채용은 본사의 파견, 인터넷, 신문, 취업정보지 등에 구인광고를 하거나 주위의 소개 등이 있을 수 있다. 면접 시에는 매장의 고객층이나 경영자와의 적합성, 근무조건 등을 고려해 판단하고 외모 보다는 일에 대한 의지와 생각이 밝은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종업원을 잘 뽑는 것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이러한 종업원을 잘 관리하는 것이 경영자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  개점 전 홍보

개점일을 정하고 그에 맞춰 준비를 했다면 개점을 적극적으로 홍보 해야 한다. 브랜드와 제품 또는 서비스가 아무리 차별되더라도 새로 오픈한 매장의 존재를 알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따라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방안을 적절한 예산 계획을 세워 집행해야 한다. 

 

● 사전 리허설

개업 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되지 않은 성급한 개업으로 실수를 한다면 첫 방문 고객의 재방문을 기대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개업 준비절차는 간판, 인테리어, 집기, 설비구입 및 배치, 채용, 홍보, 사업자등록신청 등 행정적 절차 완료, 전화, POS 완비, 초도물품 입고, 사전 테스트 등을 시행하게 된다. 매장 개업 전 반드시 사전 리허설이 필요하다. 최소한 오픈 3일 전부터 전 종업원을 출근시켜 고객 응대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품질을 체크하며 각자의 맡은 업무 영역을 숙지하도록 한다. 특히 업종별로 상품과 메뉴에 대한 숙지, 근무자세, 전화받는 요령, 고객 응대 요령, 복장, 고객 불만처리 요령 등을 교육시킴으로써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매할 상품 또는 원부재료를 적정하게 입고시키고 준비함으로써 재고의 과다나 과소 없이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점검 사항 중 하나이다. 

 

● 영업일지의 작성과 지속적 관리

매장을 오픈하고 정상적인 영업을 개시했다면 하루하루 마감 후 정산을 하고 영업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기록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주기적으로 개업 전 세웠던 목표 대비 달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목표에 미달했다면 매출기록과 고객기록 등을 확인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대응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각종 체크리스트 즉 위생, 종업원 근무 태도, 고객 의견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분석해 주기적으로 개선책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매장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모색할 수 있다.

 

● 본사의 지원과 관리 감독 성실 이행 여부 점검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본사의 지원과 관리 감독의 영향을 받는다. 개업 후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에서 약속했던 다양한 지원 정책이 정확히 이행되고 있는지, 담당 슈퍼바이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가맹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매장 활성화를 위한 관리 감독을 수행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만약 계약 전 약속했던 내용과 지원, 관리 감독의 내용이 상이하다면 본사에 지원을 요구할 수 있다. 또한 본사의 물류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원부재료 및 제품의 발주 시 정확한 내용과 수량이 제때에 입고되고 있는지의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서 중요하다. 

<끝>  

 
2013-11-29 오전 11:35:14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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