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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전주 ‘물갈비’ 전국구 진출 남노갈비  <통권 345호>
김성은 기자, fresh017@foodbank.co.kr, 2013-11-29 오전 03:59:28

「남노갈비」는 1972년 전주 남노송동 사거리에서 창업주 이옥례 여사가 ‘물갈비’를 처음 선보인 곳이다. 물갈비는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비빔밥만큼이나 전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노갈비는 오랜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부터 공식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현재 25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전국구 진출을 선포했다.   글•김성은 기자 fresh017@foodbank.co.kr / 사진•이종호 팀장         

Brand INFO
• 브랜드 론칭 2014년 2월
 매장수 25개
 대표메뉴 남노물갈비(大 3만5000원, 中 2만5000원), 남노오겹살(1만1000원), 남노불고기전골(7000원), 남노정식(6000원)
 인테리어 콘셉트좌식형태의 편안한 인테리어 
 입지전략 주거 및 오피스 밀집지역과 번화가 
 창업비용 8480만 원(99㎡ 기준)
 문의 02-2203-1896(서울사업본부) www.namno.co.kr 

전주의 맛을 전국에 알리다 
‘물갈비’의 원조임을 자부하는 「남노갈비」는 전주를 근간으로 한 향토 브랜드다. 지난 1972년 전주 남노송동 사거리에서 창업주 이옥례 여사가 물갈비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넓혀갔다.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조이에프앤비가 맛의 고장 전주의 향토음식인 물갈비의 전국구 진출을 위해 브랜드를 인수한 것이 지난 2011년. 올해 5월 서울 신사역 인근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7월 잠실점, 그리고 오픈 준비 중인 중계점까지 수도권에 줄줄이 오픈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남노갈비의 조철재 대표는 “물갈비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서민음식이자 맛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이기 때문에 전국에 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전주의 맛 그대로를 가감없이 서울에 선보인 것이 오히려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돼지갈비의 편견을 깬 매콤한 물갈비
다소 생소한 이름의 물갈비는 전주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돼지갈비다. 일반 돼지갈비 전문점이 양념한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것에 반해 물갈비는 매콤하게 양념한 갈비를 콩나물, 당면 등과 함께 전골처럼 끓여먹는 형태다. 얼큰한 국물을 함께 먹을 수 있어 ‘물갈비’라는 칭호가 붙은 것이다. 
물갈비를 주문하면 매콤하게 양념한 돼지갈비에 자작자작하게 육수를 붓고 아삭한 콩나물과 당면을 담아 테이블에 내놓는다. 물갈비를 센불에 가열해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한입 크기로 적당히 자르고 먼저 익은 콩나물과 당면을 먹으면 된다.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든든한 한끼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무엇보다 기본 사리인 콩나물, 당면 외에도 라면, 만두 등의 추가사리를 넣어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다 먹고 난 후에는 매콤한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것이 별미다. 물갈비의 칼칼한 맛은 전주는 물론 매운맛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0년 전통의 맛, 시스템으로 구현 
남노갈비가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앞서 가장 고민한 것은 바로 전통의 맛을 전국의 가맹점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였다.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먼저 선행한 것이 바로 자체 물류시스템을 완비한 것이다. 
남노갈비의 자체 물류공장에서 생산하는 물갈비는 양념육 형태로 매장에 제공하며,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기존에 육류와 소스를 별도로 제공했을 때 맛의 균일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을 양념육 형태로 제공해 보완한 것이다. 매장에서도 콩나물과 당면, 육수만 부으면 바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한 것도 장점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육류 또한 국내산 브랜드육을 고집하고 있다. 남노갈비는 전골처럼 끓여먹기 때문에 오래 끓일수록 육질이 질겨지거나 국물이 느끼해질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 물류센터에서 고기의 기름을 한번 더 제거해 남노갈비만의 육류 스펙으로 맞추고, 비법재료를 통해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연하게 했다. 
창업주의 방식 그대로 만든 비법소스 역시 화학조미료는 최대한 배제하고 과일, 채소 등으로 맛을 내 얼큰한 물갈비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전주에 위치한 물류공장에서는 매일 가맹점에서 원하는 수량만큼 당일배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신선도가 중요한 콩나물 등은 매장에서 직접 수급하고 있다. 
남노갈비의 조철재 대표는 “콩나물의 경우 현재 선도 및 가격 등을 고려해 매장에서 자체사입하고 있지만 향후 본사 차원에서 전주콩나물을 대량으로 수급해 매장에 제공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INTERVIEW

(주)조이에프앤비 조철재 대표이사

“창업형태 다양한 것이 장점”

“외식시장의 최근 키워드가 바로 HMR, 테이크아웃 입니다. 경기불황으로 외식빈도가 줄어들면서 가정에서 간단한 조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음식이 각광받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뉴군은 샐러드나 이탈리안 음식 등 젊은층에 국한되어 있었죠.”

조철재 대표가 실험적으로 서울 잠실에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을 오픈한 것도 이러한 아쉬움 때문이다. 남노갈비는 물론 물갈비라는 메뉴 자체가 생소한 고객들에게 내방이 아닌 테이크아웃을 유도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맛만 본다면 단골로 만들 자신이 있었다고. 

실제로 잠실점은 오픈 3달여 만에 재방문율이 90%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갈비, 전골류 등이 테이크아웃이나 간편식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깬 것이 주효했다. 

테이크아웃 메뉴는 양념육과 콩나물, 당면을 포장해 제공하기 때문에 구입한 고객은 물을 붓고 끓여먹기만 하면 된다. 제공하는 입장에서도 매우 간단해 타 테이크아웃 전문점보다 매장 공간활용에 장점이 있다. 

“대형매장, 가족외식메뉴의 대명사인 갈비지만, 실제 운영결과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여름철에는 캠핑에서 즐기기 좋은 메뉴로 크게 각광을 받기도 했습니다. 외식시장을 입체적으로 보고 고객들이 전통 한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13-11-29 오전 03:59:28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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