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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노트]1인 고객 맞춤형 싱글메뉴, 반반메뉴 출시 붐  <통권 348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4-03-03 오전 04:03:11

1인 고객 맞춤형 싱글메뉴·반반메뉴 출시 붐
싱글족 위한 실속 메뉴 인기 ‘급상승’


패밀리레스토랑에는 가족 혹은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가야 한다는 편견이 깨졌다. 이제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싱글메뉴 혹은 반반메뉴를 통해 혼자서도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월 6일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에서는 1인 고객 및 싱글족을 위한 실속형 스테이크 메뉴로 ‘심플 밀(Simple Meal)’ 2종을 출시했다. 이 메뉴는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샐러드, 사이드 메뉴를 한 접시에 담은 원 플레이트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싱글족 및 1인 가구가 늘면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심플한 식사 메뉴를 개발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심플 메뉴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세대들이 T.G.I.프라이데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도 지난달 여러 가지 인기 메뉴들을 반반씩 모아서 원 플레이트로 선보이는 반반메뉴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런가하면 1인용 화덕이 있어 혼자서도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하나샤부정」과 1인용 샤브샤브전문점으로 특화한 「공기(GONG GI)」 등이 최근 화제가 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처럼 최근 외식업계에는 타깃 세분화 전략에 따라 싱글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식업 창업 및 메뉴 개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메뉴 아이템도 여럿이서 나눠먹던 피자, 삼겹살, 샤브샤브, 스테이크 메뉴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로, 혼자와도 어색하지 않은 공간을 연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2014년 외식업계가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1인 메뉴’를 손꼽았을 만큼 매년 1인 고객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산업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의 소비여력은 3~4인 가구의 두 배에 달하며(자료출처=대한상공회의소), 1인 가구의 외식비는 월평균 17만 원으로 2인 가구의 1인당 외식비에 비해 27% 많고 즉석식품, 조리된 반찬 등 가공식품의 소비는 51%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출처=LG경제연구원)
이처럼 솔로 이코노미 시대를 맞아 이제 외식업계에서도 1인 고객을 자리만 차지하는 천덕꾸러기 취급이 아닌 충성단골고객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전략적인 메뉴 개발과 맞춤형 공간제공, 서비스 개선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1인 메뉴 및 반반메뉴는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은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 먹지 않아 보다 위생적이란 점에서 1인 고객뿐만 아니라 단체 고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 설현진 기자 hjseol@foodbank.co.kr

 
2014-03-03 오전 04:03:11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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