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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세월호 구호활동에 적극 동참  <통권 350호>
이정연 기자, jylee@foodbank.co.kr, 2014-05-12 오전 10:03:06

국민적 애도 동참 분위기 

매출보다 상처 치유가 먼저 

 

식품·외식업계가 세월호 대참사의 고통분담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있다. 업계는 5월 황금연휴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 대신 세월호 사고 현장에 구호물품을 보내는 등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사)한국외식산업협회는 지난달 19일 진도 세월호 구조 현장에 2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외식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를 비롯한 협회 회원들은 피해자 가족과 해경 및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동복 500벌과 양말 1000켤레를 현장에 전했다. 특히 김금자 광주전남지회장((주)빅토리어스 회장·(사)한국전통주점문화협회 회장)은 1000만 원의 성금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해 내놓았다. 이 밖에 김수진(대구·경북지회장 용지봉 대표)과 문용복 감사, 엄재숙 쌈도둑 대표 등 많은 협회 임원과 회원들의 성금과 물품을 모았다.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통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다”며 “협회 임원단들과 협의를 통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과 성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각 지회·지부별로 세월호 피해자 및 구조대원 지원에 나서는 한편, 중앙회 차원의 구호품 전달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협·단체 외에 개별 업체의 구호활동도 활발하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세월호 참사 현장에 매일 치킨, 음료수 등 2000인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 조리가 가능한 ‘비비 카(BB Car)’를 투입해 현장에서 따뜻한 치킨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제너시스BBQ그룹은 임직원과 가맹점이 성금을 모금해 유가족 장학금 지원 등 유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주)도 지난달 24일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도 위로가 될 수는 없겠지만, 피해자 가족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식품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17일부터 하루 2000인분의 급식을 전달하고 있다. 18일부터는 양말, 수건, 속옷, 세면도구 등 현장에 필요한 생활용품 2000세트를 전달했으며 각 계열사 별로 구성된 30명의 자원봉사단도 파견했다. 

신세계그룹은 계열사 신세계푸드와 이마트를 통해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팽목항 일대에서 밥차를 운영하고 생수, 라면, 모포 등 1톤 트럭 4대 분량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CJ그룹의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은 1000명분의 급식과 햇반, 생수, 김치, 뚜레쥬르 빵 3000개를 전달했으며, 파리바게뜨는 진도 구조 현장에 빵 1만9000개와 생수 1만 개를 지원했고,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에는 빵 2000개를 보냈다. 글 이정연 팀장 jylee@foodbank.co.kr

 
2014-05-12 오전 10:03:06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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