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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만드는 영양 만점 음료, 비스켓(beesket)  <통권 351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4-06-30 오전 03:55:35

「비스켓(beesket)」이 ‘D.I.Y.’(Do It Yourself) 방식의 독특한 주문 시스템을 통해 포화 상태에 이른 식음료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해외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딘 비스켓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살펴봤다. 

 홍예지 기자 hong@foodbank.co.kr  사진 (주)비스켓글로벌 제공 

 

 

  Brand INFO  

■브랜드 론칭  2011년 8월

■매장수  직영(3개)

■대표메뉴  콜라비 스무디(5400원), 오렌지 사과 스무디(5400원), 베리베리 스무디(5900원), 꿀마 스무디(6400원)

■인테리어  꿀벌(Bee)과 바구니(Basket)의 합성어인 브랜드명에 걸맞은 벌집 모양의 육각형 테이블, 소품 등으로 꾸민 인테리어

■창업비용  본사 문의

■로열티  3.3%

■문의  02-3141-2366, www.beesket.com

 

  비스켓 경쟁력  

비스켓만의 독특한 시스템

비스켓이라는 바구니에 30가지 이상의 과일과 채소 캡슐 중 3가지를 골라 주문하는 D.I.Y. 시스템. 계산대에 바구니를 놓으면 모니터에 고객이 고른 음료의 칼로리와 영양소 정보가 나타난다. 계산이 완료되면 영수증과 함께 칼로리, 영양소 정보가 담긴 ‘스코어 카드’를 제공한다. 

2600가지가 넘는 다양한 가짓수 

2600가지가 넘는 가짓수로 인해 매번 다른 맛의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번에 내가 만든 음료는 어떤 맛이 나올까’하는 기대감 증가.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상상하는 즐거움, 신선한 각종 채소와 과일을 통한 건강함 제공.

 

 

색다른 전략으로 식음료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다 

식음료 시장이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과 틈새시장을 노리는 개인업자들로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다. 전장과도 같은 식음료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전략이 필요하다. 

「비스켓(beesket)」은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나만의 음료를 직접 주문하는 형태의 ‘차별화된 시스템’에 주목했다. ‘고객에게 음료를 쇼핑하는 느낌이 들게 하자’, ‘메뉴를 보지 않아도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자’라는 모티브로 탄생한 비스켓은 3년의 오랜 연구와 고민 끝에 이뤄졌다. 비스켓은 2011년 종로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올 3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매장을 열었다. (주)비스켓글로벌 외식사업부 정재훈 차장은 “한 공간에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은 거의 없는데 왜 우리는 늘 똑같은 음료를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D.I.Y. 시스템의 시작이었다”며 “아직 매장수가 많지는 않지만, 다른 음료 전문점과 달리 독특한 시스템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메뉴로 입맛 사로잡아 

비스켓에서는 차 종류와 일반 커피메뉴 외에도 30가지 이상의 과일과 채소로 만든 스무디, 요거트, 에이드를 맛볼 수 있다. 꿀벌의 비(Bee)와 바구니를 의미하는 바스켓(Basket)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브랜드명에 걸맞게 꿀벌이 여러 꽃을 옮겨 다니며 꿀을 채집하듯 고객들 또한 다양한 음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채소 캡슐을 벌집 모양의 비스켓(바구니)에 담아 카운터에 제시하면 즉석에서 만든 나만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계산이 완료되면 영수증과 함께 ‘스코어 카드(Score Card)’가 제공된다. 스코어 카드에는 음료 조합에 따른 칼로리, 영양소 정보가 담겨 있다. 대다수 고객이 매번 다른 조합의 음료를 즐기기 때문에 이 스코어 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특히 한국영양학회의 ‘식품 영양소 함량’ 자료에 준거한 100g당 영양정보가 게재된 팜플릿을 통해 철저한 칼로리 계산이 가능하다. 계절별로 과일과 채소의 종류도 달라지기 때문에 수박이나 참외 등 신선한 제철 과일도 만날 수 있다. 

30가지 이상의 재료를 조합하기 때문에 맛볼 수 있는 가짓수가 2600개에 달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워낙 다양해 인기메뉴나 대표메뉴를 손꼽기는 힘들지만, 여성은 주로 상큼한 딸기 라인을, 남성은 케일과 청포도가 들어간 담백한 맛을 선호한다. 

비스켓의 경쟁력 중 하나는 100% 천연 과일만을 사용하는 것이다. 음료에는 생과일, 채소, 견과류 등의 신선한 재료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1주일에 3번씩 시장에서 사온 식재료만을 사용한다. 또 인공적인 맛을 내는 설탕이나 파우더 및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대신 ‘비스켓 내추럴 에센스’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이는 8가지 이상 천연 과일로 만든 천연 과즙으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비스켓의 비밀병기이다. 

희소성 있는 브랜드로 예비창업자 유혹  

비스켓은 브랜드 개발 단계부터 중동,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북미 시장 등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2011년 론칭 때부터 꾸준히 해외박람회에 참가해 브랜드를 알려왔고, 세계 최초 D.I.Y. 주문 시스템과 디자인, 실용성 등에서 해외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초석을 다졌다. 2013년 8월에는 코트라에서 아랍에미리트 현지 외식기업 ‘비안코 네로 카페(Bianco Nero Cafe)’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아랍에미리트 전역에 30개 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다. 현재 비스켓의 독특한 시스템에 반한 젊은 층의 창업 문의가 뜨거운 편이다. 하지만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는 달리 국내 시장에 대한 가맹 전개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 또한 국내 가맹점 역시 해외시장처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국내 가맹점 수는 약 7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이 늘어날수록 희소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후죽순식의 점포 늘리기는 지양할 예정이다.

정재훈 차장은 “우리 회사는 가맹점 전개보다는 브랜드 개발에 특화돼 있다. 잘하는 분야를 살려 더 좋은 브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신선한 식자재 유통을 포함한 가맹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우수한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찾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4-06-30 오전 03:55:3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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