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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이 둘러 싼 청정 자연의 고장 영양  <통권 353호>
이정연 기자, jylee@foodbank.co.kr, 2014-08-05 오전 09:29:49

경북 영양군은 태백산맥 지맥이 둘러싸고 있는 산간 고장으로 예로부터 산나물과 고추가 유명하다. 봄이면 깊은 향취를 뿜어내는 산나물이 지천에 흔하고,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는 고추 수확이 한창인 영양군을 찾았다. 

글 이정연 팀장 jy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영양군청 제공

 

 

청정 자연의 고장 

고도 1219m의 일월산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경북 영양군은 위로는 태백산과 연결되고 아래로는 주왕산과 맥을 이루고 있다. 낙동강 상류 지류인 반변천의 발원지로도 유명한 영양군은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영양군은 청정 자연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국가산채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다.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산채 자원을 다양한 한식 재료와 가공제품으로 개발하는 등 2·3차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함께 영양에 국립산채연구소와 산업화지원센터 등을 두고 청도·울릉·강원도 양구 일원에는 재배·체험단지 등을 조성하는 ‘국가산채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최상의 농산물 생산 

국내 대표 고추 산지인 영양군은 청정지역과 일교차가 큰 기후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최고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영양고추는 전국 최초 소형터널을 이용한 고추재배기술 개발로 생육촉진과 수량이 많으며 일교차가 심한 산간고랭지의 기후적 특성으로 과피가 두꺼워서 가루가 많이 난다는 장점이 있다. 또 맛과 향이 뛰어난 영양고추는 빛깔도 고운 선홍색으로 윤기가 나며 물에 잘 뜨고, 다른 지역 고추보다 적게 사용해도 진한 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영양군에서는 매년 가을 서울광장에서 ‘HOT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농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영양군에서 기획했다.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영양의 관광지와 먹거리 소개, 영양고추아가씨선발대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추 외에도 영양군에서는 산나물과 더덕, 잎담배, 사과 등이 유명하다. 특히 산나물의 보고인 일월산에서 채취한 산나물은 오염되지 않은 땅에서 자라 칼륨·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한다. 영양군은 해마다 5월 산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참여인원과 매출액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영양 지역 특산물

 

고추  

영양고추는 맛과 향이 뛰어나며, 색깔이 곱고 선명해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린다.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생산되고, 매운맛이 적당하고 당도가 높다.

사과  

일월산 자락 높은 곳에서 풍부한 일조량,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큰 일교차 등 최적의 기후조건 속에서 생산된 영양사과는 과피가 얇고 조직이 치밀해 맛이 좋다.

 

산나물 

참나물, 곰취, 어수리, 취나물, 고사리 등 영양군의 산나물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진한 향으로 봄철 입맛을 돋운다. 

 

한우  

영양 한우는 일월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벌꿀  

청정자연에서 채밀해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명품 영양고추

빛깔찬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된 영양고추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축적한 건조 기술로 고품질의 「빛깔찬」 건고추와 고춧가루로 재탄생되고 있다. 빛깔찬 건고추는 잔류 농약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꼭지를 제거한 홍고추를 3~4시간 동안 60~65℃로 건조해 영양소 파괴와 건조 소요시간을 최소화했다.

고추 과피(果皮)를 골고루 건조시켜 통상 수분함량이 18% 수준인 일반 건고추와 달리 빛깔찬 고추는 14% 이하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즉 같은 무게라도 고추 함량이 높아 실속까지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건조 과정은 꼭지를 제거한 최상급 홍고추를 원통형 세척조에서 2회에 걸쳐 청정수로 세척하고 살균 과정을 거친 후 이물질을 골라낸다. 이어 고추를 2~3등분한 후 10분 예비 건조하고 다시 본건조를 거쳐 건고추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건고추는 포장 후 바로 3℃를 유지하는 냉장 창고에 보관해 색깔과 맛의 변질을 원천 봉쇄한다.

문의 054-580-9000

 

조상의 지혜와 손맛이 그대로 담긴 장류 생산  

산해원 

「산해원」은 영양군에서 생산된 최상품 고추와 재래종 콩만 사용해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직접 만든 쌀조청으로 고추장을 만들 뿐만 아니라 전통 가마솥에서 장작불을 이용해 삶은 콩으로 메주도 직접 만들고 있다. 전통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 때문에 조상들의 지혜와 손맛이 그대로 담긴 진한 장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추장과 된장 외에 쌈장과 청국장, 간장 등도 판매하고 있다. 산해원은 영양군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영양군에서 생산되지 않는 밀과 보리는 성주와 안동 등 인근 지역에서 공수하고 있으며, 소금은 전남 신안군에서 난 것을 사용한다. 

산해원 정준영 과장은 “지난달 경쟁 입찰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 5개 학교급식에 납품 업체로 선정됐다.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정직하게 운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질 좋은 장류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일체의 화학조미료나 색소, 방부제 없이 전통방식 그대로 믿을 수 있는 장류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54-682-3963, www.sanhaewon.com

 

몸에 좋은 건강식품 산야초효소와 산채 김치

(주)영양그린푸드

(주)영양그린푸드는 영양군에서 자생하는 산야초에 100% 천연조미료와 발효 감미료를 사용해 만든 자연건강식품 산채김치와 장류 및 효소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식품인 산야초 효소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31가지의 산야초와 해초를 추출탱크에서 발효추출한 후 2차 발효기에서 유용미생물(중온균주)과 함께 발효시킨 후 저온에서 숙성시켜 만든 한방 발효음료다. 물에 희석해 먹을 수 있도록 병으로 만든 제품과 한 포씩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팩으로 만든 제품으로 각각 선보이고 있다. 

곰취김치, 당귀김치, 산마늘김치 등도 인기가 좋다. 모든 김치는 천일염과 구운소금을 사용하며, 1년 이상 숙성된 멸치액젓을 사용해 감칠맛이 좋다. 다시마, 표고, 새우 감초 등 100% 천연 조미료와 산채효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몸에 좋은 건강 식품으로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문의 070-7433-7515, www.namsfood.com

 

역사 깊은 대표 전통주 초화주  

영양 장생주 

영양 장생주 임증호 대표는 <국순전>의 저자 서하 임춘이 시조이며, 국온 임응성이 5대조 증조부인 자신의 집안에서 대대로 빚어 오던 이 가양주를 현대화해 1999년부터 시판해 오고 있다. 산초와 갖가지 약재를 넣어 빚은 초화주는 예부터 정월 초하루에 차례를 지내고 가족들이 모여 새해를 축하하며 마셨던 술이다. 초화주는 지하 164m 암반수와 주원료 백미를 발효시킨 증류주를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경북 영양군 일월산 자락에서 캐낸 천궁, 당귀, 황기, 오가피, 갈근 등의 약재와 후추가 첨가된다. 또 임 대표가 300여 통의 벌을 직접 치며 해마다 생산하는 아카시아 꿀이 더해져 단 맛, 쓴 맛, 매운 맛 등의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 여운이 상쾌하다. 또 향기로운 꽃술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약재와 꽃의 향이 은은하면서도 깔끔하게 술맛을 더해 준다.

처음 생산된 직후 초화주는 2000년 한국전통식품 세계화를 위한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서울 ASEM정상회의 공식주로 지정되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문의 054-682-6036

 
2014-08-05 오전 09:29:49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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