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간 어라운지(AROUNZ)
원두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후식으로 원두커피를 제공하거나 아예 숍인숍 형태로 매장 한 켠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외식업소가 늘고 있다. 하지만 원두부터 에스프레소 머신, 시럽 등 부재료까지 갖춰야 할 것이 한 둘이 아니다. 거기에다 로스팅이니 블렌딩이니 생소한 단어들까지 나오면 머리가 지끈지끈해지기 시작한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외식업소 운영자들이라면 「어라운지(AROUNZ)」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커피의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간 어라운지를 찾았다. 글 이정연 팀장 jy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국내 최초 커피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어라운지(AROUNZ)」는 커피전문 기업 씨케이코앤(CKCO&)(주)의 커피 전문 유통 브랜드이자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04년 커피 배전두 양식을 개시하면서 원두 커피 전문 제조업체로 거듭난 씨케이코앤은 10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8월 서울 양평동에 커피의 모든 단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라운지 선유도점을 선보이게 됐다. 이곳에서는 매일유업 카페라떼,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폴 바셋」의 제품 개발에 참여한 연구 개발진과 국내·외 대회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바리스타, 큐그레이더가 제공하는 최고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어라운지는 ‘처음부터 끝까지’란 의미의 ‘A to Z’와 ‘휴게실, 공간’이란 뜻의 ‘라운지(Lounge)’를 결합한 만큼 생두에서 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1층은 커피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진열된 상품군만 해도 2800여 종에 이르며, 카페 운영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카페테리아 커핑룸과 교육세미나실로 이뤄진 3층은 1층에서 구입한 원두를 직접 테스트 해보거나 전문가 세미나와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커피 초보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 컨설팅 제공 어라운지는 개인 카페 창업자를 위한 무료 창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업에서 직원 복지 차원으로 카페를 개설하거나 외식업소에서 서비스로 커피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카페 창업 전문 컨설턴트가 메뉴 개발부터 카페 운영 노하우까지 무료로 컨설팅 해주며, 창업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지원이 이뤄진다. 업소의 개성을 살린 차별화된 블렌딩 원두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챔피언 출신 바리스타의 메뉴 레시피를 제공해 메뉴개발을 지원하는 등 오픈 후 카페 운영까지 철저히 책임지는 것이 어라운지 창업 지원 서비스의 핵심이다. 어라운지 마케팅팀 관계자는 “카페 창업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데 반해 창업자를 위한 컨설팅이나 교육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어라운지는 커피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통해 커피 유통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어라운지 선유도점 국내 최대 창고형 커피 전문 매장으로 커피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커피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보며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예비 카페 창업자나 커피초보자들을 위한 무료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28마길 9 문의 1577-0626 홈페이지 www.arounz.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