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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모두를 주인으로 만들다 "소통, 사람을 위한 브랜드로 가는 길”  <통권 354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4-09-01 오전 04:15:35

(주)서울랜드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사업부 윤인성 이사
직원 모두를 주인으로 만들다 "소통, 사람을 위한 브랜드로 가는 길”

훌륭한 리더에게는 재능 있는 팀원들이 따르기 마련이다. 좋은 결과를 냈을 때도, 그 공은 자신이 혼자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팀원들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그런 점에서 (주)서울랜드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사업부의 윤인성 이사는 배울 점이 많은 리더다. 권위적인 리더가 되기보다는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며 체험하는 것을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글 홍예지 기자 hong@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믿음과 확신을 바탕으로 
2007년 국내에 상륙해 차별화된 맛과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주)서울랜드의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은 피자전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재료와 소스들을 피자, 파스타, 샐러드, 애피타이저 등에 독창적으로 담아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많은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은 미국 51개 주와 한국을 포함한 세계 12개국에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윤인성 이사는 2012년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 합류했다. 브랜드의 정체기라는 녹록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한 길이었다. 「T.G.I. 프라이데이스」에서 점주 및 R&D 팀장으로 10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점주로 3년, 「온더보더」 1호점 점주 및 본부장으로 5년 동안 일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초석을 다지기 시작했다. 여러 외식 브랜드를 통해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배운 윤 이사는 여러 후배들과 함께 국내 론칭했던 온더보더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 또한 경험해봤기에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역시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처음 6개월은 브랜드 파악에 집중했고, 나머지 기간은 미래의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 대한 로드맵을 그리며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무엇보다 매출 상승에 큰 중점을 뒀는데, 그것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권한을 일임해 준 서울랜드 경영진들의 신뢰와 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윤인성 이사의 노력은 급속도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여러 협회,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과 소통한 덕분에 충성고객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의 적극적인 활용은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미국 본사의 마케팅 회의 때 우수 사례로 소개될 정도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우리 모두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 성장하는 여러 이유 중에 윤인성 이사의 훌륭한 리더십을 빼놓을 수 없다. 20살이 넘게 차이 나는 어린 직원들을 포함, 모든 직원에 대해 ‘동지’, ‘파트너’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그는 늘 동지애를 강조한다. 동지애가 중심이 된 소통을 통해 윤 이사가 동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은 ‘창업 정신’이다. 
“20년 동안 외식업에 종사하면서 가져왔던 저만의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직원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들과 동등한 입장이라는 생각으로 지금보다 더 젊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소통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것이 바로 창업 정신입니다. 단순히 수동적으로 일하는 한 회사의 직원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이 브랜드를 새롭게 창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습니다.”
실제 윤 이사는 모든 직원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만이 가진 경쟁력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서 출시되는 피자는 톡톡 튀는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라는 지역 자체가 다문화의 영향이 짙은 곳인 만큼, 피자 위에 올라가는 토핑들 역시 다양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가 경쟁력 있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있어서 새롭게 시도하고 도전할 만한 요소들이 무궁무진하다고 느낍니다.”
윤인성 이사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 한국 내에서 보다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은 저희에게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픈을 앞둔 잠실롯데월드몰점과 더불어 조인트 벤처를 구해 지방에도 매장을 오픈, 확장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 직원과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휴먼 레스토랑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14-09-01 오전 04:15:3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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