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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스토랑] 청림 정금자 할매집, 제철쌈밥, 강화섬약쑥한우  <통권 358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01-07 오전 03:35:24

20년 역사가 증명하는 달인의 장어 맛
청림 정금자 할매집

전북 고창군의 선운산 주위는 유독 장어가 맛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으뜸가는 장어 맛집으로 이름난 곳은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청림 정금자 할매집」이다. 20년 넘게 장어요리만 해 온 정금자 대표와 그의 아들 오민성 씨가 운영하는 청림 정금자 할매집을 찾았다.
글 홍예지 기자 hong@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전통 있는 맛집 중에는 상호에 본인의 이름이나 사진을 내건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청림 정금자 할매집」 역시 그중 하나다. 20년 넘게 장어요리만 전문으로 해 온 정금자 대표의 이름 하나만으로 충분히 신뢰를 받을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그의 아들인 오민성 씨가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출연, 장어 달인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말에는 500~600명에 달하는 고객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룬다. 
청림 정금자 할매집의 대표메뉴는 ‘복분자구이’와 ‘소금구이’다. 복분자구이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원기회복에 좋은 복분자즙을 구이양념에 활용한 것으로 비타민 A의 작용을 더욱 증가시킬 뿐만아니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정금자 대표가 손수 만든 정갈한 찬류도 이곳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방풍 장아찌, 민들레 장아찌, 갓김치, 뽕잎 장아찌, 7년 된 묵은지 등 한결같은 정성이 담긴 찬을 큼직한 장어와 함께 싸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불판 위에 대파를 깔고 그 위에 장어를 올려 굽는 방식도 특이하다. 대파는 장어가 타는 것을 방지하고, 불에 구우면 달콤한 맛을 낸다. 장어구이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구수한 장어탕 수제비’도 눈길을 끈다.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이 메뉴는 듬뿍 들어간 들깻가루의 고소한 맛 때문에 자꾸만 손이 간다. 한편 청림 정금자 할매집은 대기고객에 대한 배려로 지난해 별관을 지었다. 별관은 대기고객의 쉼터 겸 매장으로도 운영해, 예전보다 더 많은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오민성 씨는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을 보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쌈 안에 자연을 담아 즐기는
제철쌈밥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제철쌈밥」은 푸짐한 한상차림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 쌈 채소 및 각종 찬류를 무한정 즐길 수 있는 쌈밥전문점이다. 정갈하고 건강한 밥상을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40~50대 여성층에게 인기를 얻으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글 홍예지 기자 hong@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지난해 11월 ‘자연으로 짓는 밥’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철쌈밥」이 경기 수원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철쌈밥은 ‘건강한 밥상만을 제공한다’는 신념 아래 「착한 전복」, 「두둑 26」, 「착한 쌈밥」 등 수많은 외식브랜드를 론칭한 (주)두둑한행복의 장기조 대표가 오픈한 쌈밥전문점이다. 이곳은 최근 ‘집밥’과 ‘한식뷔페’ 열풍에 부합한 콘셉트로 여성 고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고객 행렬이 이어지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제철쌈밥은 메뉴 주문 시 고객의 니즈에 따른 메인메뉴와 맛깔스러운 찬 등 푸짐한 한상차림을 제공한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고등어구이는 상차림에 따라 그램 수가 다르게 제공되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 한 점을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찬류도 입맛을 돋운다. 곰취 장아찌, 풋고추 된장 무침, 도라지 마늘종 볶음, 더덕 무침 등 정갈한 반찬은 집밥을 먹는 듯한 느낌이다. 인기메뉴는 바비큐 보쌈이 제공되는 ‘사위사랑 장모님 밥상’과 자꾸만 손이 가는 매콤한 불주꾸미가 포함된 ‘화끈화끈 새댁밥상’이다. 케일, 트레비소(treviso, 치커리의 일종), 상추 등 다양한 종류의 쌈 채소와 각종 찬류, 밥 등을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보리빵과 찐 고구마를 포함, 매장에서 당일 직접 만드는 식혜와 오미자차 등의 후식도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음식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 전체 3층 가운데 2층과 3층에 약 250석이 준비돼 있지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영업 시작 시각인 11시 30분이면 예약 고객들로 좌석이 가득 찰 정도다. 
장구, 풍금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들로 꾸민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40~50대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한만큼 시골 ‘종갓집’을 떠올리게 하는 콘셉트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층 입구는 로컬 제품을 판매하는 숍인숍으로 구성했다. 
장기조 대표는 “‘밑반찬조차도 좋은 재료로 맛있게 대접하자’는 신념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철쌈밥은 향후 농장과 직거래 계약을 맺어 신선한 식재료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쑥 먹인 청정한우의 깊은 맛
강화섬약쑥한우

인천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섬약쑥한우」는 청정지역 강화섬에서 약쑥을 먹여서 키운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등심, 안심, 채끝살 등 인기 부위뿐만 아니라 특수 부위도 즐길 수 있으며 곰탕, 갈비탕, 도가니탕 등 식사메뉴 역시 선호도가 높다.
글 홍예지 기자 hong@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강화섬약쑥한우」(이하 약쑥한우)는 전국한우협회로부터 ‘한우판매점인증제’를 받은 곳이다. 한우판매점인증제는 한우만 100% 판매하는 한우식당에 한우 생산단체인 협회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이곳은 강화섬한우영농조합법인의 회원들이 직접 키운 한우를 도축해 판매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약쑥한우는 한우판매점인증제를 받은 곳답게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운 한우만을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한우는 출하 전 4개월 동안 매일 13g씩 발효약쑥을 먹여 다른 쇠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데다 마블링이 좋아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강화도의 약쑥은 서해바다의 안개와 해풍,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토양 속에 자라 약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약쑥한우는 한우협회 지부 사무실 및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세미나룸으로 운영하고 있는 1층을 제외한 나머지 2, 3층을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2층은 정육식당으로 곰탕, 갈비탕 등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3층은 전부 개별 좌식 룸으로 단체 및 가족단위 손님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인기메뉴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1++ 등급의 ‘등심’, ‘안심’, ‘갈비살’ 등이며, ‘육회’와 ‘육사시미’도 40~50대 남성층의 선호도가 높다. 찬으로 제공되는 강화도 순무 김치, 연근조림 등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 
강화군 읍내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어 주중에는 모임 단위 고객,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발길이 잦다. 또한 친절한 서비스로 한 번 방문한 고객들은 대부분 단골 고객이 될 정도다. 정육코너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등심, 채끝살, 국거리, 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강화섬한우영농조합법인 유장근 대표는 “강화섬약쑥한우 매장을 운영하며 겪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차 판매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1-07 오전 03:35:24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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