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버스게이트  <통권 360호>
강남스타일 아니다 ‘뉴욕스타일’이다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03-02 오전 07:41:32




하버스게이트 Harbor's Gate
각국의 문화와 음식, 다양한 패션피플의 집합체인 꿈의 도시 뉴욕. 
오래된 만큼 익숙한 정취와 현대의 세련미가 함께 흐르고, 고급 다이닝바의 정적인 분위기와 길거리의 자유분방함, 
액티비티(Activity)가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곳.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 
뉴욕의 거리를 담아낸 공간 「하버스게이트」를 소개한다. 
황해원 기자 banana725@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서울 도심에서 느끼는 뉴욕의 시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하버스게이트(Harbor’s Gate)」는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와 외식문화를 접목해놓은 공간이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다양한 콘셉트를 접목, ‘하나의 공간에서 여러 가지 문화와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1층은 커피와 브런치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2층은 고급 레스토랑과 펍, 라운지 공간을 조성하면서 전체적으로 ‘파인다이닝’의 느낌을 녹여냈다.  
하버스게이트의 탄생은 장기 출장으로 해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은 이승민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뉴욕은 치열한 도시의 현장과, 허드슨 강가로 유유자적 느리게 걷는 뉴요커들의 여유가 공존하는 특별한 느낌이다. 뉴욕항에 우뚝 서 있는 여신상과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이곳에 온 각 나라 사람들의 자유분방함이 어느 순간 그에겐 영감으로 작용했다. 한국에 돌아가면 또 다른 뉴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항만의 도시 뉴욕을 떠올리며 상호를 ‘Harbor’s Gate’라 지었다. ‘항구의 거리’라는 뜻이다. 
하버스게이트의 콘셉트는 ‘콘셉트가 없다’는 것이다. 이 대표의 말을 빌리면 ‘젊은 청춘들의 액티비티한 시간과 40~50대 중년층의 낭만, 여성 고객이 원하는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까지 골고루 담아 어떤 고객층이 와도 각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커피와 식사, 고급 다이닝과 펍이 한 곳에
이곳은 전체 면적이 1586.8㎡(480평)의 대형 매장으로 100가지가 넘는 요리와 술을 폭넓게 구성하고 있다. 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 아메리칸, 오리엔탈식 메뉴들이고 맥주와 와인, 보드카, 위스키, 샴페인, 칵테일, 럼 등 술 종류도 다양하다. 
1층은 버거와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오믈렛, 무슬리 등을 판매한다.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자리에서 자유롭게 먹는 분위기로 마치 ‘복합외식몰’에 온 듯한 느낌이다. 테이블과 의자를 각각 다른 디자인과 색상으로 무심하게 배치한 것도 1층의 매력이다. 주로 밝은 색상의 자재와 조명으로 캐주얼 레스토랑의 편안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2층은 피자와 파스타, 파에야 등 이탈리안과 스페인의 대표음식 그리고 스테이크, 양갈비, 바비큐백립 등의 그릴요리를 제공한다. 모던한 이탈리아레스토랑 콘셉트의 ‘Select &Cuisine’, 와인과 스테이크를 즐기는 고급다이닝 ‘Grill&Steak’를 별도로 두어 취향대로 공간을 활용하도록 했다. 
매장 중심에는 20인 이상 착석 가능한 바(Bar)와 맥주, 위스키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탠딩바가 마련돼 있다. 2층은 샌드스톤과 대리석, 노출콘크리트 등으로 마감, 샌드스톤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과 노출콘크리트의 투박한 멋이 잘 어우러져있다. 톤다운된 조명과 가구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1층은 밤 10시까지, 2층 라운지는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 오전엔 브런치에 커피를 마시고 오후엔 저녁과 함께 맥주를, 그리고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간단한 안주와 함께 위스키나 럼을 즐길 수 있다. 단골손님들은 우스갯소리로 ‘없는 게 없어 하루 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은 곳’이라고 한다. 
10명 이상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룸에는 빔프로젝트를 설치해 비즈니스모임과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하다.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총 300석이 마련돼 있고 스탠딩석까지 포함하면 한번에 4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점도 독특하다. 격조했던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에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침묵하는 것이 문화가 돼버린 요즘, 하버스게이트에 와있는 동안만큼은 맛있는 음식과 음악, 각기 다른 분위기와 콘셉트를 즐기며 누리라는 뜻에서다.


*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3월호 e-book을 참고하세요.
* e-book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month.foodbank.co.kr/company/ebook.php

 
2015-03-02 오전 07:41:32 (c) Foodbank.co.kr
quickmenu
월간식당 식품외식경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한국외식정보교육원 제8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