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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마루쿠식당, 토끼정, 서울제면, 로로11  <통권 360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03-03 오전 05:49:32

‘마셰코’ 출신 셰프들의 캐주얼 경양식
마루쿠식당
1970~1980년대 흔히 볼 수 있었던 추억의 경양식집을 모티브로 한 캐주얼경양식전문점이 최근 서울 이태원동에 오픈했다. 메뉴는 다섯 가지. 데미글라스 소스를 올린 오므라이스와 햄버그스테이크, 파스타와 샐러드류로 단출하게 구성했다.
이 집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세 번째 시즌에 출연했던 이창수, 강형구 셰프의 합작품으로 오픈 한 달 만에 ‘줄서는 맛집’으로 거듭났다. 메뉴 가짓수는 적지만 다양한 식재료와 양념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생크림을 넣고 부드럽게 익힌 달걀과 다양한 향신료로 맛을 낸 소스를 올린 오므라이스와 부드러운 데미글라스 소스와 통째로 구운 마늘을 함께 내는 ‛갈릭함박스테이크’, 알리오올리오 면에 매운 불닭을 토핑한 ‛불닭파스타’는 절반 이상이 주문하는 시그니처 요리다. 최근에는 애피타이저용으로 ‛카다이프샐러드’를 구성했다. 카다이프를 묻혀 튀긴 완자와 각종 채소를 간장 베이스 양념에 곁들여 먹는 것으로 두 명 방문 시 보통 식사 메뉴 두 가지에 샐러드를 추가로 주문, 테이블 단가를 높여주는 효자메뉴다. 전남 장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고대미와 흑미, 현미를 섞어 밥을 지어 고소하고 고슬고슬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황해원 기자 banana725@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메뉴  카다이프샐러드(1만2900원)고대미오므라이스(1만900원), 
         갈릭함박스테이크, 이태리떡볶이, 불닭파스타(각각 1만3900원)
주소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46길 27  
문의  02-794-2582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즐기는 일본가정식
토끼정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끼정」은 미즈컨테이너에서 새롭게 오픈한 일본가정식 요리전문점이다. 토끼정의 상호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나오는 식당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토끼정은 카레와 나베, 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이중 대표메뉴는 ‘숯불구이’와 ‘매콤달콤 양념찜닭’이다. 숯불구이는 얇게 저민 고기를 비법소스에 절인 뒤 숯불에 구웠으며 곁들여진 아삭한 양배추 샐러드가 고기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준다. 매콤달콤 양념찜닭은 대구 팔달시장 칠곡상회의 찜닭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콤 달콤한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모든 메뉴에 비법소스를 부어 비벼먹는 ‘파밥’과 짭조름한 ‘후리가케 밥’ 중 별도로 추가해서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에 부드러운 감자가 꽉 들어찬 ‘토끼정 고로케’는 이 집의 인기메뉴이니 식사와 함께 주문해보자. 
토끼정에서는 ‘맛없는 술은 판매하지 않겠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신있게 만들어내는 다양한 칵테일과 일본식 과일소주(사와)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글·사진 김진경 인턴기자 kimjk31@foodbank.co.kr

메뉴  매콤달콤 양념찜닭(7500원), 숯불구이 반반(9000원), 
         토끼정 고로케(6500원), 비법소스 파밥(2000원), 
주소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6길 32
문의  010-6766-2312




기본에 충실한 면발과 육수로 승부 
서울제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 골목에 담백하고 기본의 맛에 충실한 정통 사누키 우동과 덴푸라를 맛볼 수 있는 「서울제면」이 있다. 작년 10월에 오픈한 이곳은 강동구 성내동에서 확장 이전했는데 서울제면의 우동 맛을 못 잊어 이곳까지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정받은 곳이다.
서울제면은 MSG나 합성보존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면과 육수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 매일 아침 1등급 밀가루와 물, 소금으로만 반죽해 숙성기에서 약 이틀간 숙성한 생면을 사용하는 것이 서울제면만의 윤기나고 쫄깃한 면발의 비법이다. 담백하고 구수한 맛의 육수는 다시마, 가츠오부시, 말린 표고버섯 등 7가지 재료를 넣고 80℃ 이하의 온도에서 끓여 풍미를 극대화했다. 
이곳에는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메뉴를 볼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토마토우동’이다. 토마토우동은 기본 우동육수에 10여 가지 재료로 만든 토마토 소스를 넣어 토마토 소스와 우동면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인기메뉴인 ‘치킨난반정식’은 튀김꽃을 피운 닭튀김이 인상적이다. 바삭하면서도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착지근한 난반소스에 담근 후 부드럽고 새콤한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우동과 함께 먹으면 안성맞춤이다.
대식가들을 위해 주문 시 미리 말하면 무료로 면의 양을 더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박경량 인턴기자 krpark@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메뉴  서울우동(6000원),  토마토우동(7000원), 치킨난반정식(7000원), 닭튀김(4개 3000원)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56길 18 1층 
문의  02-477-5110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퓨전 이탈리안요리
로로·11
합정역 인근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로로·11(RORO·11)」은 뚝배기 파스타, 연어 로제 등 퓨전 스타일의 이탈리안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로로·11이라는 상호는 스페인어로 ‘새’를 뜻하는 로로(loro)와 이근명 오너셰프와 아내의 나이 차이인 11을 접목해 만들었다. 지난해 5월에 오픈한 이곳은 반지하라는 입지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장 외부에 아기자기한 인형과 소품들을 배치,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끌며 마포구 서교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연어 오가닉 파스타’와 ‘스팸피자’다. 두툼한 크기의 연어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 알이 일품인 연어 오가닉 파스타는 2인이 즐겨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푸짐하다. 또 ‘어릴 적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아 스팸을 마음껏 먹지 못해서 개발했다’는 스팸피자의 위트 있는 메뉴 설명도 눈길을 끈다.
로로·11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도 이곳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매장을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이근명 오너셰프가 직접 쓴 손편지를 제공하는데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살핀 후 작성하기에 매번 다른 손편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홍예지 기자 hong@foodbank.co.kr | 사진 이사라 인턴

메뉴  연어 오가닉 파스타(1만6000원), 
         스팸피자(씬 9인치 1만4000원), 연어 로제(1만6000원)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42   
문의  02-608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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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오전 05:49:3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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