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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틀에 담아낸 달콤한 향연  <통권 361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04-02 오전 10:49:01

고급 프랑스 디저트였던 타르트는 정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소박한 디저트기도 하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재료로 취향껏 만들 수 있는 타르트는 한껏 화려하기도 하지만 차분하게 담백한 맛을 내기도 한다. 타르트 페이스트리와 충전물을 한입에 넣었을 때 봄날 햇살만큼이나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베스트 타르트를 소개한다. 

송우영 차장 wysong@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1. 무화과타르트

반건조무화과를 포도주스에 담가두었다가 약한 불에 졸여 말랑하고 쫀득하면서도 단맛이 부드럽다. 보통 제과에서는 건조 과일을 럼이나 와인에 졸이지만 아이들이 먹기에 부담스러울 것 같아 포도주스로 대체했다. 밀가루로 만든 타르트 크러스트 없이 타르트틀에 아몬드 필링(충전재)을 바로 부어 그 위에 슬라이스한 무화과를 얹어 구워낸다. 처음에는 타르트크러스트가 있었으나 바삭함과 무화과의 말랑한 식감이 어딘가 어울리지 않아 고객들의 시식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 글루텐에 예민한 사람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 라본느타르트 (1조각 5500원)

 

 

2. 화이트초콜릿치즈타르트

화이트초콜릿으로 당도를 조절한 치즈 필링을 타르트크러스트에 넣고 오븐에 구워낸 단단한 형태의 치즈타르트. 치즈 필링 자체의 당도를 높이지 않는 대신 가니시로 화이트초콜릿을 슬라이스해 듬뿍 올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씹을수록 재료들이 어우러져 그 풍미가 깊어짐을 느낄 수 있다. // 라본느타르트 (1조각 5500원) 

 

 

3. 라즈베리타르트

새빨간 색상으로 눈길을 끄는 라즈베리타르트는 화이트라즈베리초콜릿, 라즈베리레어치즈크림 등 7개의 층으로 레이어드 돼있어 달콤한 향이 나는 리치퓌레와 상큼한 라즈베리의 조화가 일품이다. 라즈베리는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 알려져 여성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 By 92 (1조각 1만2000원)

 

 

4. 청포도타르트

싱싱한 청포도를 듬뿍 올린 청포도타르트는 달콤쌉싸래한 맛이 매력적인 말차크림과 부드러운 이탈리아 푸딩 판나코타가 새로운 조화를 이룬다. 매장에서는 조각으로 맛볼 수 있지만 이틀 전 미리 예약을 하면 홀사이즈의 타르트도 구매 가능하다. // By 92 (1조각 1만2000원) 

 

5. 까멜리아 타르트 
타르트전문점 듀크렘은 제철 생과일로 만든 타르트가 특히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자몽과 오렌지, 커스터드 크림이 어우러진 ‘까멜리아 타르트’는 주재료의 특징에 걸맞게 달지 않고 자몽과 오렌지의 상큼함이 살아있어 봄에 특히 인기가 있다. 쌉싸름한 자몽과육과 오렌지의 새콤달콤함, 그리고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타르트 시트가 잘 어우러진다. 그냥 오렌지·자몽 타르트가 아니라 ‘까멜리아’라는 이름도 호기심을 자아내는데 오렌지와 자몽을 둘러 만든 타르트의 모습이 카멜리아(동백꽃) 같아서 지은 이름이라고.  // by 듀크렘(1조각 7500원)


6. 야생블루베리타르트
파이마망J의 모든 타르트는 당도를 줄이고 통밀가루, 무항생제달걀 등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보다 건강하게 만든다. 설탕이 적게 들어가고 방부제 등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아 유통기한도 짧은 편. 이처럼 건강을 생각하는 파이마망J에서만 맛볼 수 있는 타르트가 있으니 바로 ‘야생블루베리타르트’다. 이 제품은 안토시아닌 함량이 몇 배 높은 필리핀산 야생 블루베리 가루를 타르트에 첨가해 맛과 더불어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건강은 물론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치즈의 고소함과 블루베리의 달콤 상큼함이 잘 어우러진다. // 파이마망J (1조각 3500원)


7. 라즈베리초코타르트
달콤한 라즈베리와 초콜릿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타르트다. 파트 브리제 방식을 활용해 겉은 모래처럼 부서지면서 라즈베리퓌레와 초콜릿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섞여 녹아내린다. 세 가지 종류의 초콜릿이 골고루 들어가 맛이 풍부하고 씹을수록 초콜릿의 달콤쌉쌀한 풍미가 여운으로 남는다. 겉은 초콜릿퓌레와 생크림으로 반반씩 마감, 생과일 토핑으로 마무리했다. // 오쁘띠베르 (7500원)


8. 흑임자타르트
흑임자타르트는 달콤한 파이와 고소한 흑임자 필링의 조화가 재미있는 타르트다. 파트 슈크레로 만들어 부서지듯 바삭거리는 식감의 파이 안에 흑임자 크림을 넣어 1차로 구운 후 흑임자 커스터드 크림과 흑임자생크림을 올려 마무리했다. 파트 슈크레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 단맛이 강한데, 여기에 흑임자 크림을 필링으로 채워 단맛이 어느 정도 중화된다. 한식재료를 활용한 프랑스식 디저트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 몰레 (3500원)


9. 에그타르트
나따오비까의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는 여러 겹으로 촘촘하게 짜인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따뜻하고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예술이다. 페이스트리를 한 입 베물면 ‘파사삭’ 소리와 함께 겉면이 으스러지듯 부서지고, 그 틈새로 촉촉하고 보슬보슬한 달걀크림이 톡 터져 입안에 가득 찬다. 겉을 살짝 태우듯 고온에서 빠르게 익혀 속의 수분이 잘 유지된 덕분으로 굽는 열 조절이 가장 큰 맛의 비법이다.  // 나따오비까 (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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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오전 10:49:01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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