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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운드 0.453 / 두모망 / 코만스 / 수프맨  <통권 363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06-05 오전 05:08:21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함을 품은

1파운드 0.453 1lb 0.453

에클레어전문점 「빠따슈」의 박승준·김민경 오너셰프가 파운드케이크전문점 「1파운드 0.453(이하 1파운드)」을 지난 5월 서울 신사동에 오픈했다. 파운드케이크는 밀가루·달걀·설탕·버터를 각각 1파운드(1lb)씩 넣어 만들었다는 의미의 영국 디저트다. 1파운드의 상호명은 1파운드를 kg으로 변환했을 때 값이 0.453kg이라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파운드케이크는 크기가 작아지면 자체 수분 함량이 줄어들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없어 이곳은 큼직한 파운드케이크를 바탕으로 묵직한 파운드,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파운드, 제누아즈처럼 부드러운 파운드 등으로 나눠 메뉴 구성을 했다.

1파운드의 인기메뉴이자 시그니처 메뉴는 ‘블루베리’와 ‘퐁당 쇼콜라’다.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로 만든 진한 퓌레형태의 쿨리와 과육, 잼이 마블 형태로 어우러져 촉촉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퐁당 쇼콜라는 기존의 초코 파운드와 달리 브라우니의 가까운 꾸덕꾸덕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나 따뜻하게 데우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오븐에 살짝 데워 꿀을 뿌려 먹는 ‘콰트로치즈’,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올리브베이컨’ 등 13가지의 파운드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기쁨과 행복이라는 의미를 지닌 옐로우 컬러를 인테리어의 기본 컬러로 사용, 이곳에서 파운드케이크를 먹는 사람들이 기쁨과 행복함을 느꼈으면 하는 두 셰프의 깊은 뜻을 담았다. 





무(無)젤라틴의 건강한 푸딩 

두모망 DOUX MOMENT

부드럽고 달콤한 마력에 빠진 ‘푸딩 덕후’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건강한 재료로 ‘달콤한 순간(DOUX MOMENT)’을 선사한다는 푸딩전문점이 홍대에 오픈한 것이다. 

거품기 모양의 간판이 재미있는 「두모망」은 건강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푸딩을 제공하고 있다.  

보통 푸딩 제조 시 푸딩 특유의 탄력 있는 식감을 위해 젤라틴을 사용하는 곳도 있지만, 두모망은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는다. 여기에 무항생제 달걀, 100% 동물성 생크림, 1A등급 우유, 홈메이드 바닐라 익스트랙 등 최대한 건강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단함이 기존 푸딩보다 다소 약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만큼 더욱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두모망 푸딩의 신선하고 풍부한 질감의 생크림과 천연 바닐라향을 음미하기 위해서는 층층의 재료를 섞지 말고 한 스푼 씩 맛보면 좋다. 푸딩 종류는 커스터드, 얼그레이, 쇼콜라, 크림치즈 등 총 6종의 푸딩과 크렘 브륄레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두모망에서는 검은깨 푸딩, 녹차&팥 푸딩 등 건강 식재료를 사용한 푸딩을 선보이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때문에 젊은층의 전유물이라 여겼던 푸딩 전문점에서 40~50대 중년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먹고 남은 푸딩도 얼음팩을 함께 넣어 심플하고 예쁜 박스에 포장해주는 등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다. 





정통 티라미수의 유혹

코만스 Komans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코만스」는 이탈리아 정통 티라미수를 판매하는 곳으로 최근 가장 핫한 디저트숍 중 하나다. 서교동 입지에 취약한 이라면 다소 찾기 힘들 수 있지만 달콤한 디저트 마니아들에게는 ‘티라미수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이탈리아어로 ‘기분 좋다’는 의미를 지닌 티라미수는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커피와 카카오, 마스카르포네 치즈, 달걀노른자, 설탕 등을 배합해 만들며 달고 부드러운 재료들의 조합으로 티라미수 역시 녹는 듯한 부드러움과 달콤함,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코만스의 티라미수는 층층이 쌓인 치즈가 부드러움을 더하고 티라미수 위에 뿌린 시나몬 가루는 달콤 쌉쌀한 맛을 자아낸다. 

과하게 달기보단 촉촉한 텍스처가 인상적인 티라미수라,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정통 티라미수의 맛을 재현, 현지에서 먹었던 티라미수 맛을 잊지 못한 이들에겐 소울푸드가 될 수 있다. 

티라미수는 오리지널과 쿠앤크, 녹차, 로투스, 망고 등의 다양한 종류를 구성하고 있으며,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컵수프의 향연

수프맨

서울 연남동의 「수프맨」은 1990년대 혼성댄스그룹 ‘투투’의 멤버 김석민씨가 운영하는 수프전문카페다. 그는 가수가 되기 전 17년간 서울 이태원동에서 댄서생활을 했는데 당시 미국인 친구들이 한국의 라면처럼 만만하게 수프를 끓여먹는 모습을 봐왔다. 

김석민 대표는 크림수프베이스에 갖가지 재료를 넣고 푸짐하게 끓여 먹었던 당시의 수프를 떠올려 수프맨을 차리게 됐다.

이 집은 총 8가지의 수프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기본 크림수프에 브로콜리를 갈아 넣고 잘게 썬 블로콜리를 토핑한 ‘브로콜리콘스프’와 훈제 닭가슴살을 잘게 갈아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닭고기의 식감을 잘 살린 ‘치킨스프’, 그리고 카카오 100% 함량의 초콜릿을 200ml 양으로 갈아 크림처럼 떠먹는 ‘카카오스프’, 토마토와 바질, 칠리 향신료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칠리 향신료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인 ‘토마토바질스프’ 등이다. 수프는 테이크아웃 커피 잔처럼 생긴 컵에 담아 ‘컵수프’ 형식으로 제공, 메뉴 주문 시 2900원을 추가로 내면 ‘파네’ 형식으로 빵 안에 수프를 담아 아메리카노와 함께 제공한다. 

걸쭉한 수프의 촉감을 살리기 위해 수프에 들어가는 모든 크림을 ‘루(Roux, 텍스처를 걸쭉하게 하기 위해 밀가루를 버터로 볶은 것)’ 방식으로 만든다.















*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6월호 e-book을 참고하세요.

* e-book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http://month.foodbank.co.kr/company/ebook.php 




 
2015-06-05 오전 05:08:21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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