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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소갈비·한우곰탕 출시로 브랜드력 강화<(주)굿투비 불소식당>  <통권 363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06-05 오전 06:08:28

소갈빗살 4인분 주문 시 4인분을 덤으로 제공하는 파격 마케팅으로 눈길 끌었던 「불소식당」이 론칭 10개월 만에 전국 가맹점 100호점 계약을 달성하며 내실과 몸집을 키웠다. ‘무한리필이나 박리다매형 고깃집은 주로 저품질 원육을 사용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산 쇠고기 프라임·초이스 등급을 선별해 질 좋은 갈비 부위를 저렴하게 제공한 것이 돌풍의 핵심이다. 최근 양과 퀄리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불소식당을 찾았다.  
황해원 기자 banana725@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주)굿투비 제공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로 경쟁력 확보
「불소식당」은 ‘더 좋은 갈비’를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복잡한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본사가 직수입해 원가 거품을 빼고 안정적인 가격에 육류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브랜드 론칭 당시에는 소갈빗살 4인분(4만원) 주문 시 4인분을 더 서비스하는 콘셉트였다. 최고등급의 쇠고기 갈빗살을 1인 기준 1만원도 채 안 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 상당한 메리트로 평일에는 단체 회식, 주말에는 가족단위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근 론칭 10개월 만에 불소식당은 전체적인 메뉴 콘셉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에는 구이나 갈비탕에 늑간살 부위(갈비뼈 사이의 살코기)를 사용했다면 현재는 갈비 중 훨씬 고급 부위인 진갈비만 뽑아 ‘소갈비’ 메뉴로 별도 판매한다. 쇠고기 중에서도 귀한 부위에 속하는 것으로 마블링 조직이 촘촘하면서도 단단해 육질이 쫄깃하고 고소하다. 
갈비 양념에도 변화를 줬다. 간장베이스 소스에 계피와 황기, 당귀, 가시오가피 등 7가지 한약재를 넣어 고기 냄새를 잡는 것은 물론 약재 본연의 맛이 골고루 배어 씹을수록 은은한 향이 돈다.  
고기 소스 육장을 별도로 내는 점도 포인트. 간장과 한약재를 사용해 만들어 쇠고기의 느끼한 뒷맛을 군더더기 없이 잡아주고 감칠맛도 더해준다. 갈비 양념과 육장의 경우 특허 신청까지 해놓은 상태다. 
점심메뉴로는 한우곰탕을 새롭게 출시했다. 한우사골과 도가니, 우족을 34시간 끓여 진국을 낸 뒤 도가니와 양지 부위를 푸짐하게 담아 5000원에 제공한다. 점심시간에 직장인과 주부고객을 최대한 많이 모아 불소식당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미끼상품인 셈이다. 박리다매로 곰탕을 판매하더라도, 평균 165.29㎡(50평) 매장에서 순수익 150~200만원은 남길 수 있는 은근한 효자메뉴기도 하다. 

‘4+4+1’ 판매 전략, 가격 부담 낮추고 만족도 높여
불소식당 갈비의 특징은 간이 세지 않아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4+4’ 파격적인 덤마케팅이 주효하려면 우선 방문 인원수도 많아야 하고 주문율도 높아야 한다. 이때 양념이 짜거나 자극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것. 
최근 한약재로 맛을 보완하면서 마케팅 전략도 새롭게 짰다. 1인 기준 1만2000원인 소갈비를 세트메뉴로 주문 시 4만8000원에 8인분을 제공하며 여기에 떡갈비(120g)까지 서비스한다. ‘4+4’에서 ‘4+4+1’이 된 셈이다. 그 밖에 커플세트(980g 3만6000원)와 불소세트(소갈비+양념주꾸미 980g 3만4000원), 명품소갈비(680g 3만8000원) 등 다양한 세트메뉴를 구성, 단체고객이 와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전체매출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행 타지 않는 식당 콘셉트로 롱런 전략
사실 국내에서 육류 아이템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쳐나가는 일은 쉽지 않다. 이미 육류시장은 포화상태고, 육류 아이템 특성상 환경적인 요소에 민감하기 때문에 일정한 상태로 공급하는 일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한때 무한리필, 고기뷔페전문점들이 우후죽순 생겼다가 대부분 사라진 것도 원육 수급 문제가 가장 컸다. 
이러한 시장 환경을 봤을 때 불소식당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공급 시스템이다. 본사 이종근 대표의 오랜 유통 노하우를 통한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각 가맹점은 일정한 조건의 미국산 쇠고기를 저렴한 소비자가에 공급받을 수 있다.  
불소식당의 지향점은 ‘우리 가족 우리 동네 1등 식당’이 되는 것이다. 동네 상권에서 1등 고깃집이 되면 입소문은 자연스럽게 나게 돼 있다는 것이 이종근 대표의 설명. 상호 끝에 ‘식당’을 붙여 ‘불소식당’이라고 정하게 된 것도 ‘식당’의 어감에서 친근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가족 단위나 주부, 단체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주택밀집 상권 중심으로 가맹점을 오픈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불소식당은 드라마 PPL광고와 매체 노출 광고, SNS, 바이럴마케팅, 메뉴 스토리텔링 기획 등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반짝인기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가맹점주들이 지속적으로 고객 신뢰를 얻고 평균 이상의 매출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메뉴 품평회에서 본사 직원뿐 아니라 다양한 외식전문가들과 미식가들을 불러 모아 시식회를 가진 것도, 최대한 많은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중의 입맛에 친근하고 가까운 맛을 찾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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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오전 06:08:28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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