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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한 빙수숍 : 부빙 부암동빙수집, 르쁘띠푸, 달콤한 구석, 달아  <통권 364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07-01 오전 10:16:57

컬러풀 계절을 맛보다 
부빙 부암동빙수집
도시위의 동네 부암동에 위치한 빙수가게 「부빙」은 제철 과일 하나를 통째로 맛볼 수 있는 빙수로 유명하다. 레몬이나 유자, 매실 등은 과육을 청으로 만들어 얼음 속에 숨겨놓고 고운 빛깔의 껍질은 채 썰어 장식으로 올린다. 과일빙수의 얼음은 우유얼음이 아니라 그냥 얼음이다. 사각사각 투명하게 갈은 얼음은 제철 과일과 어울려 머릿속이 ‘쨍’하는 느낌이 들 만큼 청명한 맛을 낸다. 
김소연, 아연 자매가 부암동 빙수집 부빙을 오픈한 건 2년 전인 지난 2013년. ‘사계절 맛있는 빙수집’을 콘셉트로 재료와 레시피, 담는 그릇을 완성하는 데까지 근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빙수 하나로 승부하겠다는 자매의 고집으로 천연재료만 사용하고, 다른 메뉴 없이 오직 빙수만 판매한다. 제철 재료를 이용하는 만큼 계절마다, 혹은 2~3달에 한 번씩은 메뉴가 바뀐다. 7월엔 살구빙수, 9월엔 단호박빙수를 선보이는 형식이다. 팥빙수를 비롯해 매실빙수까지 총 6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제철의 천연재료만을 사용하는 부빙의 유일한 예외는 블루레몬빙수. 완제품 칵테일을 넣어 시원한 그린블루 빛깔의 얼음산위에 보석처럼 박힌 캔디들은 입안에 들어가면 톡톡 튀며 독특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빙수에 올릴 팥소부터 캐러멜시럽까지 모두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아티스트의 감각이 엿보이는 부빙의 ‘빙수작품’은 고객의 시각과 미각, 감각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한여름의 달콤 부드러운 눈사람 빙수 
르쁘띠푸 Le Petit Four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르쁘띠푸」는 프랑스 정통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 카페로 부침이 많은 홍대 인근 상권에서 8년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어로 ‘작은 오븐’ 이라는 뜻을 가진 르쁘띠푸의 대표메뉴는 김대현 파티시에가 프랑스 전통 방식으로 구워 깊이 있는 단맛, 부드러운 풍미와 식감을 가진 마카롤 얼그레이와 밀푀유 몽블랑 등 케이크 종류다. 그리고 지난 2013년 처음 선보인 후 매년 여름마다 이곳의 대세로 유명한 메뉴가 있다. 바로 컬러풀한 마카롱 모자를 쓰고, 구운 피칸으로 코를 장식한 눈사람 안에 색색의 젤라토를 품은 눈사람 빙수다. 고객들은 ‘한여름의 눈사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얼음꽃 안의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의 젤라토에 매혹돼 여름마다 이곳을 찾는다. 특히 눈사람 안의 아이스크림은 설탕을 넣지 않고 노르망디의 프리미엄 버터인 이즈니버터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든 것. 메이플 피칸, 라임진저, 얼그레이 등 20여 종에 이르는 아이스크림이 매장 한쪽 쇼케이스에 진열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사람 빙수는 주문할 때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면 눈사람 안에 넣어주는 방식이다. 테이블에 나온 아이스크림 빙수는 먹기 아까울만큼 앙증맞은 모습. 함께 나오는 연유를 부으면 눈사람이 스르르 무너진다. 부드러운 얼음과 아이스크림, 그 밑의 코코넛 아몬드 견과류와 달달한 팥을 함께 먹으면 된다. 





한 입 크게 싸먹는 솜사탕빙수
달콤한 구석
UFO 모양의 커다란 솜사탕이 올라간 빙수를 선보이고 있는 「달콤한 구석」은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카페다. 
달콤한 구석의 인기비결은 ‘솜사탕 빙수’, ‘마카롱 빙수’라고도 불리는 ‘8비트 빙수’다.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특이한 이름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비주얼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가 되었다. 8비트라는 이름은 컴퓨터 구조에서 기본이 되는 8비트처럼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먹었던 솜사탕과 얼음, 과일이 담겨진 클래식한 빙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고운 입자의 눈꽃 얼음 위에 올라가는 재료는 연유와 바닐라아이스크림, 딸기, 바나나, 열대과일로 단출하지만 마무리로 커다란 솜사탕과 마카롱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특한 모양만큼 먹는 방법도 특이하다. 솜사탕을 잘 찢어 얼음과 아이스크림, 토핑을 올린 후 마치 쌈을 싸듯 잘 싸서 한입에 넣어 먹는다. 눈꽃 얼음은 일반 얼음보다 잘 녹지 않아 손의 온도에도 녹아내리지 않고 시원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이곳에서는 8비트 빙수 외에도 진한 초콜릿 맛의 ‘악마빙수’, 새콤한 자몽이 들어간 ‘천사빙수’, 고소한 치즈 맛의 ‘심슨빙수’ 등 다양한 빙수를 맛볼 수 있다.
색다른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콘셉트가 돋보이는 달콤한 구석에서 무더운 올여름을 시원한 빙수와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쇼콜라티에의 유쾌한 초코빙수 
달아 Dala
초콜릿 디저트 전문 카페 「달아(Dala)」의 공룡알 빙수가 깊고 부드러운 초콜릿과 독특한 모양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 초콜릿에 쿠키를 갈아 섞은 후 모양틀에서 찍어낸 공룡알은 지금 막 중생대에서 넘어온 ‘진짜’의 느낌이 강하다. 안에는 부드러운 젤라토 위에 달콤한 맛의 티라노사우르스나 켄트로사우루스 등 귀엽게 생긴 새끼공룡이 잠자고 있다. 공룡알 밑에는 공룡이 둥지를 튼 것처럼 시리얼과 초코볼이 섞여있고, 둥지 아래는 빙하기의 얼음이 꽉 차있다. 공룡알을 내려다보며 아이와 어른, 연인이 함께 전용 망치를 들고 일상의 지루함을 깨듯 공룡알을 깨는 모습은 자못 유쾌하다. 공룡알 빙수는 달아의 김형진 오너셰프가 공룡에 대한 판타지와 달콤한 초콜릿을 결합해 만든 빙수로 달콤한 맛과 이색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눈꽃빙수와 렌틸콩을 이용한 오목빙수를 출시, 고객이 테이블에 마주앉아 초콜릿으로 오목을 두는 이색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호주에서 초콜릿을 공부하고 8년 넘게 쇼콜라티에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김형진 셰프는 향후에도 초콜릿을 이용한 재기 넘치는 디저트를 꾸준히 개발, 고객들에게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100% 리얼초콜릿을 내세운 초콜릿 카페 달아는 현재 부천역점과 부산전포카페거리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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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오전 10:16:57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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