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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애 곤드레, 바른한끼 담다, 소신 275℃, 박물관옆 카페  <통권 367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10-01 오전 09:53:28

강원도의 건강한 맛과 편안한 집밥 추구
영월애 곤드레

인천 남동구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산너머 남촌」이 바로 옆에 두 번째 브랜드  「영월애 곤드레」를 선보였다. 지난 7월 27일 오픈한 이곳은 강원도 영월에서 나는 생곤드레로 곤드레밥을 짓고, 잘 구운 고등어와 시래기 된장국, 곰취 장아찌에 갖은 찬으로 한 상 잘 차린 집밥을 콘셉트로 해 오픈하자마자 대기고객들이 행렬을 이루고 있다. 영월애 곤드레 정식메뉴는 총 5가지다. 평일 점심특선으로 선보이는 ‘곤드레 정식’을 기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직화돼지불고기 정식’과 ‘고추마늘보쌈 정식’, ‘직화오징어삼겹살 정식’, ‘영월한우소불고기 정식’ 등이다. 유기그릇에 나오는 곤드레밥은 기본 간이 살짝 되어 있지만 슴슴한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곤드레 향이 구수하면서도 담백하다. 여기에 영월산 재래된장으로 끓인 시래깃국과 더덕무침, 잡채, 배추 겉절이, 계절찬 등을 곁들여 먹으면 건강한 집밥이 완성된다. 
곤드레밥은 매콤한 직화돼지불고기 또는 고등어구이와 함께 쌈채소에 싸서 먹어도 별미다. 꽃상추, 청상추, 치커리, 겨자채, 신선초 등 예닐곱 가지 쌈채소와 찬, 밥은 셀프바에서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영월애 곤드레는 강원도 영월을 상호 전면에 표방한 만큼 곤드레 나물과 쇠고기, 시래기, 배추, 고춧가루 등 가능한 한 영월에서 생산한 농작물 사용을 기본으로 한다. 
건강한 음식을 기본으로 유기그릇과 철판, 도자기 등에 차려낸 상차림은 정갈하면서도 고급스럽다. 또한 테이블 간격이 넓어 쾌적할 뿐만 아니라 낮은 칸막이를 설치, 고객들이 편안하고 아늑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가벼운 접대나 가족모임, 친목모임 등에도 손색이 없다. 평일 점심의 경우 주부고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저녁과 주말에는 가족고객들이 주를 이룬다. 
박종철 대표는 “처음 오픈할 때 자칫 고객이 분산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 컸는데, 강원도 로컬푸드를 콘셉트로 건강하고 정직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고객들에게 닿았는지 두 매장 모두 영업이 활성화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영월애 곤드레는 오픈하자마자 영월포도 일일 장터를 마련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 올가을에는 영월배추, 고춧가루 등 다양한 농가 직거래 장터를 기획해 농가와 상생할 계획이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DIY 스타일 프리미엄 도시락전문점
바른한끼 담다

(주)바른손홈쿡에서 기존 도시락과 차별화된 나만의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 DIY 스타일 프리미엄 도시락전문점 「바른한끼 담다」를 론칭 했다. 바른한끼 담다는 자연의 기운을 담은 정직한 재료로 3명의 셰프가 ‘정성, 마음, 자연의 맛을 바르게 한 끼에 담는다’는 뜻이다. 시간에 쫓기는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바른 한 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바른한끼 담다가 기존 도시락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3명의 셰프가 매일 신선한 재료로 주문 즉시 조리하는 메뉴들을 입맛대로 골라 담는 ‘내맘대로 한상’과 추천메뉴인 ‘오늘의 한상’으로 뷔페 부럽지 않은 도시락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한상차림은 4찬과 6찬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주요찬과 팔도 명인들의 맛깔진 명인찬이 요일별로 달리 제공된다. 
바른한끼 담다에는 엄마가 밥 위에 찬을 올려 입안에 쏙 넣어주던 밥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한 주먹밥 ‘한입’, 간단하면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덮밥 요리 ‘한그릇’과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밥 없이도 좋은 셰프 추천 요리 ‘한요리’, 간식거리 ‘새참’, 가정식처럼 밥과 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상찬’, ‘매일찬’, 명인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한입 크기의 ‘새알주먹밥’과 사각 상자에 김치참치와 멸치스팸에 달걀프라이를 올린 합리적인 가격의 ‘모닝세트’(오전 7~9시)도 바쁜 아침 시간 직장인들의 한 끼를 책임 지는 메뉴다. 바른한끼 담다의 밥은 쌀 명인이 최적의 맛을 위해 블렌딩한 특허미를 사용하고 있다. 찬은 강원도 대표 손맛 ‘권영원의 향토음식’, 효소의 명가 ‘남도명가’, 미생물 농법의 선구자 ‘산들야채’, 맑고 깨끗한 기름을 만드는 ‘청마루 방앗간’, 자연을 모으는 ‘자야농장’ 등 바른한끼 담다가 발굴한 전국 각지의 명인명품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선정릉역에 위치한 바른한끼 담다는 주황색을 포인트로 한 세련된 카페 분위기의 매장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매장 안에는 주방에서 셰프들이 직접 만드는 요리를 바 테이블에서 앉아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바른장터’ 냉장고를 설치해 이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명인명품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요즘처럼 바람이 좋을 때에는 야외 테라스 매장에서 도시락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다. 특히 패키지가 고급스럽고 찬을 마음대로 구성할 수도 있어 가벼운 조찬 회의나 선물용으로도 좋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무쇠 철판에 스테이크처럼 구워 먹는 아이스워터에이징 쇠고기
소신 275℃

지난 9월 초 가락동에 오픈한 한우 전문점  「소신275℃」는 아이스워터에이징 숙성 한우를 표방하는 곳이다. 1~2등급의 한우를 아이스워터에이징 해 촉촉한 육즙을 머금은 부드러운 육질로 숙성시켜 정육식당처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콘셉트다. 
아이스워터에이징은 1~2℃의 수족관에 한우를 진공 패킹해서 약 2주간 숙성시키면 수압과 물의 온도로 인해 진공팩 안에 있는 쇠고기의 핏물이 빠지면서 육질은 쫀쫀하고, 풍미가 높아지는 원리다.
소신275℃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한우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소신’으로 무쇠에서 한우가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인 275℃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했다. 아이스워터에이징한 쇠고기는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게 썰어 무쇠 철판에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굽는데 숯 향을 입히기 위해 숯불을 사용, 스테이크와 숯불구이의 장점을 잘 살려냈다. 쇠고기를 구울 때는 매장에 비치된 레이저 온도 측정계로 불판이 275℃ 가 되었을 때 고기를 올리고 익혀 고객들에게 재미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등심, 차돌, 갈빗살, 부채살 등이 골고루 나오는 ‘한우모듬’으로 100g당 가격이 1만2500원에 불과해 삼겹살 수준에 쇠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찬은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 담근 백김치, 파채무침, 장아찌로 최소화했다. 잘 구운 한우 한 점에 씨겨자와 와사비를 조금씩 올려 먹으면 스테이크를 먹는 듯 입안이 육즙으로 묵직해진다. 한우 메뉴뿐만 아니라 식사 메뉴에도 신경을 썼다. 한우육수에 매장에서 직접 뽑은 면과 과일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냉면은 소신275℃가 ‘냉면이 맛있는 고깃집’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다.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중간 정도의 쫄깃함과 두께를 유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뼈를 우린 사골국물에 한우고기와 뼈다귀가 푸짐하게 들어간 소신탕(일명 따귀탕),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김치찌개, 차돌박이와 오만디를 넣고 재래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는 런치메뉴로 각광 받고 있다. 직장인들이 많은 점심시간에 한해 모든 고객에게 테이블에서 달걀프라이를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셀프바에는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무생채, 채소, 콩나물 등을 준비해 놓았고 김치찌개에 추가해 먹을 수 있는 라면, 떡, 당면 등 각종 사리와 떡볶이 등을 갖춰 놓았다. 한편 소신275℃는 2016년까지 전국 주요 상권에 5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박물관·레스토랑·카페가 어우러진 토털 외식문화 공간
박물관옆 카페

지난 8월 경기도 양주시 장흥 유원지 초입에 오픈한 「박물관옆 카페」는 1987년에 개장해 한국인들의 삶과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는 ‘청암박물관’과 쑥피자, 매콤한 미니폴, 경양식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피자성 효인방’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에 이어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복합외식문화공간의 완성형을 지향하고 있다.
박물관옆 카페는 붉은 벽돌로 마치 유럽의 고성처럼 지은 건물외관을 넝쿨 식물이 휘감고 있어 운치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실내로 들어서면 서까래가 보이는 천장과 고풍스런 페치카, 바닥부터 천장까지 아치형으로 뚫린 창문 등 기본 건물 자체가 멋스럽다. 여기에 고택의 문짝으로 만든 테이블과 시크한 분위기의 전등이 묘한 대비를 이루며 전통과 모던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주요메뉴는 커피와 에이드, 스무디, 각종 티, 주스, 셰이크 등 음료메뉴와 크림치즈프레즐, 시나몬 프레즐, 베이글, 머핀, 츄러스 등이 있으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가 있다.
특히 훈남 사장이 커피를 내리는 동안 매장을 돌아보면 구석구석 볼거리가 가득하다. 입구 쪽에는 핸드메이드로 만든 향초, 방향제, 헤어핀, 에코백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 눈에 띄고, 구석구석 우리나라 초창기 전화기며 커피를 갈았던 블렌더 등 볼거리가 쏠쏠하다. 요즘처럼 하늘이 파랗게 높은 날씨에는 매장 밖에 있는 테라스에 앉아 바람을 즐겨도 좋고, 실내 통유리창 아래에 앉아 단풍이 익어가는 가을 산을 감상해도 좋다. 
박물관옆 카페는 오픈한 지 1개월여 남짓에 불과하지만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장흥 유원지 내 미술관이나 수목원 등을 찾아가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각종 드라마 촬영차 왔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는 연예인들도 종종 눈에 띈다. 
정석원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만큼 매장 곳곳에 장식되어 있는 옛 소품을 모티브로 끊임없는 얘깃거리를 만들어 내 여러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박물관옆 카페의 장점”이라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유있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유흥지로 유명했던 장흥은 지난 2009년 ‘문화예술체험특구’로 지정되면서 수목원, 조각공원, 박물관 등을 갖춘 가족체험관광지로 거듭나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2015-10-01 오전 09:53:28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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