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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케이크 전국시대  <통권 368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11-06 오전 03:12:06

퍽퍽한 스펀지케이크에 딸기잼 혹은 크림을 발라서 둥글게 말아 나이테를 연상시키는 롤케이크가 보편적이던 시절이 있었다. 사실 롤케이크는 생크림과 한 몸을 이룰 때 가장 빛을 발한다. 밀가루와 우유의 적당한 균형으로 부드러움을 그리기도 하고 다소 지나치다 싶은 생크림 비율로 반짝이는 스타가 되기도 한다. 한국의 여심을 뜨겁게 뒤흔들고 있는 롤케이크 대표메뉴 여덟 가지를 소개한다.
글 안정은 기자 netineri@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01.향기를 머금은 얼그레이롤
여름에는 깔끔한 맛으로, 가을에는 따뜻하고 부드럽게 즐기기 좋은 얼그레이가 롤케이크와 만났다. 은은하게 퍼지는 홍차 향에 기분이 좋아지고, 얼그레이크림 필링을 안은 시트지는 음미할수록 일품이다. 거기다 소화가 잘되는 쌀가루로 만들어 밀가루를 기피하는 이들에게는 제격인 롤케이크다.


02.초코초코 롤케이크 
진한 초콜릿을 느끼고 싶다면 초코초코 롤케이크를 맛보자.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을 사용한 「미스랄라」의 대표메뉴로, 촉촉한 초코 시트에 초코버터크림을 올리고 쇼콜라로 글라사주해 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03. 싱그러운 녹차 롤 45 
국내산 보성녹차를 사용해서 만든 녹차롤 속에는 고소한 우유크림과 팥앙금이 들어있다. 쌉싸름한 맛이 입안을 감돌 때쯤 달콤한 팥알이 터지면서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생크림, 녹차 커스터드 크림, 녹차 시트까지 총 세개의 레이어로 이루어져 있다. 녹차롤은 부드럽고 산뜻해서 주저 없이 권하고 싶은 맛이다.


04.아기자기 젖소롤
「프렌치메이드」의 대표주자는 젖소무늬를 직접 그려놓은 롤케이크다. 우유 치즈와 100% 생크림으로 느끼한 맛을 잡았다. 하루에 2번 케이크를 굽고 1인 2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젖소롤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05.상큼달콤 스트로베리롤
두유크림과 딸기의 조합은 어떨까? 「하라롤」의 딸기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싱싱한 딸기가 담백한 두유크림에 빠져 상큼함을 더한다. 부슬부슬한 시트와 가벼운 크림, 입맛을 돋우는 생딸기까지 하라롤의 인기메뉴라고 불릴 만하다.


06.오색빛깔 무지개롤
「프랭크」의 시그니처메뉴인 무지개롤은 알록달록 고운 색감으로 여성고객들의 무한애정을 받고 있다. ‘보기도 좋은 무지개롤이 먹기에도 좋다’는 무지개롤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말이다. 화려한 비주얼 사이로 샌딩된 얼그레이크림. 쫀쫀한 케이크 시트맛이 훌륭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07.솔트 캐러멜 롤케이크
일본 도쿄역점에서 ‘매장 한 정롤’로 판매하고 있는 솔트 캐러멜 롤케이크를 연희동 본점에서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달콤한 캐러멜의 감미로움 속에 짭조름한 소금 맛이 감도는 솔트 캐러멜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밸런스가 일품이다. 


08.오사카의 명물 도지마롤
몽글몽글한 자태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도지마롤은 한국 롤케이크시장에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일본에서 공수한 원재료로 만든 생크림을 한가운데 몰아넣고 시트로 한 번만 감싼 것이 특징. 
폭신한 시트지와 진한 우유크림의 맛은 적당히 달면서도 부담스럽지 않다.

 
2015-11-06 오전 03:12:06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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