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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히마와리/더큰집 암소한우  <통권 369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12-03 오전 02:43:59

소박한 일본식 이자카야
키친 히마와리 

왕십리역 인근 고깃집과 유흥가가 즐비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늑한 분위기의 「키친 히마와리」를 만나볼 수 있다. 키친 히마와리는 바 5석, 테이블 4석이 전부로 아담한 규모에서 일본인 셰프가 직접 만든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다. 
100% 예약제로 운영하는 점심시간에는 일본 가정식인 ‘치킨 가라아게 정식’, ‘돈가츠 정식’, ‘가츠동’만 판매하고 저녁에는 맥주와 사케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안주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간이 세지 않고 정갈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메뉴는 ‘치킨 남반’으로 치킨 남반은 가라아게 종류 중 하나다. 접시 위에 설탕, 식초, 간장을 베이스로 한 수제 간장 소스를 붓고 상추와 무채, 오이, 파프리카 등의 채소, 바삭하게 튀긴 닭다리살을 먹기 좋게 잘라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인다. 튀김은 밀가루와 달걀로만 반죽해 튀김옷이 얇고 시간이 지나도 눅눅함 없이 바삭함을 유지한다. 치킨 남반의 상큼한 간장 소스는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타르타르 소스는 피클과 양파 등을 넣어 씹히는 맛도 살아있다.
‘우엉튀김’도 별미다. 우엉은 스틱 모양으로 잘라 간장과 가츠오부시로 만든 특제 간장 소스에 간이 배도록 이틀 정도 숙성시킨다. 알맞게 간이 밴 우엉은 감자전분을 살짝 묻히고 기름에 튀겨 소금, 후추를 곁들이는데 씹을 때마다 퍼지는 우엉 향이 입안을 깔끔하게 해줘 마무리 안주로 인기다. 
매일 아침 재래시장에서 사온 탱글탱글한 새우를 바삭하게 튀겨 새콤달콤한 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인 ‘새우마요네즈’, 닭튀김에 명란마요네즈 소스를 골고루 묻힌 ‘치킨명란마요’도 맥주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치킨명란마요는 입안에서 퍼지는 고소한 닭고기와 짭조름한 명란의 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키친 히마와리에서는 일본 만화인 <심야식당>처럼 메뉴판에는 없지만 고객이 원하는 요리를 즉석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스키야키나 타마고야키(일본식 달걀말이)는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어 내고,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잡채 같은 한국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기도 한다.
글 박경량 기자 krpark@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양질의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정육식당
더큰집 암소한우

서울 논현동에 자리한 「더큰집 암소한우(이하 더큰집)」는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농가에서 도축한 소는 보통 경매장과 육가공업체, 도·소매시장 등을 거쳐 식당으로 공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더큰집은 안양에 위치한 도축장에서 한우를 지육 상태로 사들여 매장 내 정육 코너에서 6명의 정육사가 직접 정형한다. 정형한 고기는 부위별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냉장시스템을 갖춰 신선하게 보관, 판매하기 때문에 원가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더큰집의 생고기는 한우 암소 1++, 1등급, 2등급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으며 등심, 안심, 채끝살 등 인기 부위뿐만 아니라 소 한 마리를 들여오는 날엔 간과 천엽 등 특수 부위도 즐길 수 있다. 고기는 매장 내 자리한 정육코너에서 고객이 직접 구매해 테이블에서 구워 먹는 방식이다. 대표메뉴는 치마살, 업진살, 제비추리, 부채살 등 세 가지 이상의 특수부위로 구성한 ‘한우 모듬구이’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한우 꽃등심’이다. 생고기는 유통가에 따라 가격변동이 있지만  100g 기준 평균 8000~9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다. 정육코너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성인 1인당 상차림 비용 3000원만 추가하면 숯을 포함해 김치와 피클, 쌈 채소, 브로콜리, 양파절임 등의 밑반찬이 차려진다. 기본 찬으로 제공하는 겉절이와 무김치, 피클은 모두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우설렁탕, 한우우족탕, 한우육회비빔밥 등 식사메뉴 역시 선호도가 높다. 그중 인기메뉴는 ‘한우설렁탕’과 ‘한우우족탕’이다. 약한 불로 푹 고아 국물이 뽀얗고 진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식사메뉴에 제공하는 밥은 가마솥에서 지어 고슬고슬하고 윤기가 흐르며 2000원을 추가하면 영양돌솥밥으로 맛볼 수 있다.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매장은 메인 홀과 룸으로 구성해 주중에는 소모임이나 직장 회식 장소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율이 높다. 정육 코너에서는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등심, 안심, 살치살, 갈빗살, 돼지 생오겹살 등 다양한 부위를 판매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한우 선물세트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글 박경량 기자 krpark@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2015-12-03 오전 02:43:59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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