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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닭·오리고기 판매전문점, 델리퀸  <통권 370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01-07 오전 01:04:46

B2C 육류시장에서 ‘신선육’ 타이틀은 상당히 중요하다. 깐깐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도축부터 가공·생산, 유통, 판매 과정에서 고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웰빙을 넘어 ‘로하스’가 뜨면서 신선한 원재료에 대한 니즈는 더욱 커지고 있다. 델리퀸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부위 별로 상품화해 판매하는 신선육 판매전문점이다. 도축 후 가공, 판매까지 48시간 안에 이루어지도록 신선육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글 황해원 기자 banana725@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우수 품종 선별, 콜드체인으로 신선육 구현
델리퀸은 ‘항상 신선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캐치프레이즈로 신선한 닭고기와 오리고기 B2C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은 약 200여 가지로 크게 신선육과 가공육, 소스류로 나뉜다. 
신선육의 경우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최대 48시간 안에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은 도축, 생산 과정이므로 실질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 정도다. 그래서 델리퀸은 각 매장에서 미리 도축·가공해놓은 상품을 주문, 판매하는 형식이 아니라 필요한 제품을 그때그때 선 주문하면 바로 도축 후 가공해 매장으로 공급, 당일 소진한다. 
주문 후 바로 도축이 가능한 것은 델리퀸의 생산라인 (주)체리부로의 계육 생산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한국원종, 계영농산, 한국육계유통 등 다양한 생산·유통 채널 확보로 일평균 30만 마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 품종의 병아리를 선별해 자체 개발한 고품질 사료로 각 농장에서 직접 사육한 후 1등급 계육만 출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델리퀸 원육 품질이 우수한 데는 에어 칠링(Air Chilling) 시스템과 신선 보관이 큰 몫을 한다. 에어 칠링은 도계한 닭고기를 찬 공기로 식히는 과정이다. 체온이 40℃인 닭은 다른 육류에 비해 산패가 빨리 진행되는데 이때 닭고기의 온도를 얼마나 빨리 낮추느냐에 따라 원육의 신선도가 결정되는 만큼 온도를 4℃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차가운 얼음물에 담가 온도를 낮추는 워터 칠링(Water Chilling)에 비해 교차 오염이 없고 육질이 손상되지 않아 쫄깃쫄깃하고 맛있다. 
델리퀸은 국내 최초 닭고기의 등급 판정을 실시한 곳이기도 하며 그만큼 품질등급 자동 분류 시스템이나 생산 제품별 사육 농가 이력제도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다. 

유통경로 단축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델리퀸의 또 다른 강점은 원가 경쟁력이다. 자체 농가와 도축 시설, 생산공장, 본사, 물류센터, 가맹점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유통이 가능해 일반 닭고기나 오리고기의 시세보다 평균 30% 정도 저렴하다. 48시간 이내 도축, 공급, 판매함으로써 원육의 품질과 신선도는 최상으로 높이고 원가는 낮춘 셈이다. 
델리퀸 매장을 찾는 고객은 주부가 대부분이다. 대형 마트에서도 닭고기나 오리고기 가공 상품 또는 생육을 구입할 수 있지만, ‘철저한 관리 시스템과 프리미엄 원육’의 강점과 닭고기·오리고기전문점이라는 델리퀸의 메리트가 주효한 것이다. 59.50㎡(18평) 매장에서 월평균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충북 청주 산남점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부고객들의 발길이 잦은 매장이다. 원육의 신선도는 물론이고 육질 상태나 소스, 풍미, 보관 상태 등이 타사 제품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이 단골고객들의 전언이다. 델리퀸 산남점에 이틀에 한 번은 반드시 방문한다는 단골 김근수 씨는 직접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는데도 닭고기는 델리퀸 제품만 구입한다고 전했다. 

숍인숍 형태의 프라이드치킨 판매로 추가매출 UP
최근 오픈한 경기도 일산 매장은 기존 델리퀸 매장과 콘셉트가 다르다. 매장 한쪽에 튀김기를 두고 생닭을 즉석에서 튀겨 두 마리를 1만원에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한다. 닭·오리 신선육과 부위별 가공식품, 냉동식품을 진열대에 두고 판매하면서 숍인숍 개념으로 옛날식 즉석 프라이드치킨도 판매하고 있다. 원가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두 마리에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도 순익이 3000원 이상 남아 박리다매로 추가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산점의 경우 프라이드치킨만 하루 300마리 이상을 판매한다. 프라이드치킨을 포장하러 왔다가 생닭이나 가공제품을 한 번에 구입해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상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2016-01-07 오전 01:04:46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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