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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공간> 더 스카이 팜The Sky Farm  <통권 371호>
하늘과 땅의 기운이 만나 맛있는 에너지가 흐르는 곳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01-29 오전 04:42:30

하늘과 땅은 자연의 근간이다. 하늘이 내린 거름을 땅이 온몸으로 받아 뿌리를 키우고 생명을 맺는다. 흙 속에서 자란 생명을 우리는 매일 먹고 마시며 다시 자연을 만들고 생명을 낳는다. 인간은 결국 흙으로 돌아가고, 또 흙은 모든 걸 받아들인다는 자연철학으로 완성한 공간 「더 스카이 팜」은 땅에서 나는 건강한 재료로 다양한 색깔의 음식을 내는 곳이다. 서울 중심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공간에서 누리는 만찬의 기쁨을 선사한다.   글 황해원 기자 banana725@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하늘에서 즐기는 다양한 건강식 다이닝
「더 스카이 팜」은 노희영 대표와 이종국 요리연구가, 최시영 건축가가 음식과 공간에 대한 철학과 고민을 녹여낸 공간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맨 꼭대기 50층, 51층에 나란히 입점한 것도 ‘자연과 하늘이 맞닿아있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1992㎡(602평) 규모의 50층에는 「사대부집 곳간」, 「곳간 by 이종국」, 「세상의 모든 아침」 그리고 스몰웨딩 공간인 「프로미나드(Promenade)」가 각각 입점해있다. 사대부집 곳간에서는 제철 재료로 정성 담아 요리한 한식 다이닝을, 곳간 by 이종국에서는 이종국 요리연구가의 코리안아트퀴진을 선보이고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는 국가별 특색이 묻어나는 다양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50층은 천장과 바닥, 기둥, 벽면 전체를 화이트 컬러로 덮어 깨끗하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풍긴다. 최시영 건축가는 ‘뼈대’를 형상화해 공간을 디자인했다. 인간 몸의 중심축이 되는 요소인 만큼 자연과 함께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철학이 묻어있다. 
반대편으로 향하면 캐주얼 웨딩플레이스인 프로미나드가 보인다. 단정하게 떨어지는 목재 테이블과 화려한 듯 수수하고 아늑하게 연출한 버진로드는 마치 비밀의 화원에 와있는 것 같다. 이곳은 스몰웨딩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느낌과 콘셉트대로 공간과 메뉴를 구성,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아트리움 공간이다. 




농장에서 식탁으로… 반가 밥상과 코리안아트퀴진 눈길
더 스카이 팜은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농가와의 상생, 흙에서 자란 신선한 제철 농·식물을 활용한 요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사대부집 곳간은 사대부에서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차리는 정갈한 반가의 6첩 반상을 제공하는데 신선한 제철 재료와 전통 발효 기술로 깊은 맛을 낸 한식 뷔페를 동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주 반상, 안동 반상 등 현대인에게 잊히고 있는 반가의 음식 문화를 재현하면서 각 지역 영세농가의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뜻 깊다. 점심엔 ‘황기 돼지갈비 구이와 더덕구이 반상’과 ‘성게 부빔밥 반상’ 등을, 저녁에는 ‘마떡갈비 구이 반상’과 ‘우슬초 곰탕 반상’, ‘매운 시래기 갈비찜 반상’ 등을 제공한다. 
곳간 by 이종국은 접시 하나에 자연과 계절, 이치, 풍류를 담아냈던 사대부들의 음식 철학을 담은 코리안아트퀴진을 선보이는 곳으로, 한식요리연구가로 저명한 이종국 선생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급 파인다이닝이다. 각 산지에서 나는 특이 식재료로 만든 진귀한 채집요리와 50년, 100년 숙성 장으로 깊은 맛을 낸 한식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올 화이트 컬러의 천장과 벽면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미술작품들을 낡은 반상과함께 배치해 도회적인 이미지와 옛것의 멋을 동시에 구현했다. 
51층에는 가든팜을 조성해 일부 농작물을 재배하고 실제 메뉴에도 사용하고 있다. 꽃피는 봄과 여름, 가을엔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다양한 농작물을 감상하며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2016-01-29 오전 04:42:30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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