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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 내 F&B MD 경쟁력 MD 컨테이너에 주목하라”  <통권 372호>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주)에스디프런티어 정성조 대표이사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03-03 오전 03:14:13


그동안 상업시설 내 MD를 기획하는 경우, 업계는 관행적으로 ‘패션’을 중심으로 플랜을 구축해왔다. F&B는 어디까지나 보조의 역할이 전부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00년도 이후 상업시설의 MD는 패션은 물론 멀티플렉스, 헬스, 라이프 스타일, 컬쳐, 키즈 등으로 다양해짐과 동시에 F&B MD의 중요성이 급격하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F&B MD의 중요성에 대해 최근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의 디벨로퍼 회사인 (주)에스디프런티어의 정성조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김성은 기자 fresh017@foodbank.co.kr  사진 (주)에스디프런티어 제공

  
MD 경쟁력, ‘MD 컨테이너’에 주목하라
상업시설 디벨로퍼(Developer, 시장조사, 부지매입, 개발PM 등을 총괄해 부동산을 새로운 용도로 개발하는 업체) 업체 (주)브라이트유니온의 부사장이자 최근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의 개발을 담당한 (주)에스디프런티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성조 대표는 2월 트리플 스트리트의 착공과 함께 MD 구성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과거 패션을 중심으로 구축했던 MD와 달리 F&B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외식 업계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아직 미흡하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F&B의 경쟁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맛’입니다. 이를 부정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상업시설 내 F&B의 경우 단순히 이러한 ‘맛’을 최우선 순위로 한 것이 경쟁력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가장 크게 요구되는 경쟁력은 맛을 표현하고 담아내는 ‘MD 컨테이너’라고 봅니다.”
정성조 대표가 말하는 MD 컨테이너란 맛이라는 것을 하나의 이미지, 콘셉트로 풀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의 외관, 간판, 사인, 내부 인테리어, 메뉴판, 그릇, 의탁자, 편의시설까지 총망라해 외식업체를 구성하는 모든 것을 ‘맛’이라는 하나의 이미지로 컨테이너에 담아 콘셉트로 풀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로드숍에 위치한 외식업체들의 경우 이 같은 MD 컨테이너와 관련해 활발하게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익스테리어에 있어서까지 콘셉트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식은 아직까지 미흡하다는 것이 정 대표의 의견이다. 
정성조 대표는 “과거 막걸리의 세계화에 있어 우수한 품질에 비해 투박한 막걸리병이 핸디캡으로 작용했듯이 지금 우리 F&B의 현주소 역시 ‘가치’를 담을 ‘그릇’이 다소 취약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올 2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의 경우 외식업체별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해 외관까지 하나의 콘셉트력을 가진 F&B 스트리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테넌트 - 원 빌딩’으로 아이덴티티 명확한 F&B 구성 
우리나라의 상업시설은 백화점과 같은 몰(Mall)형태에서 2000년 초기부터 스트리트(Street)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테넌트 중심의 상업시설이기보다는 유통업체나 개발자의 시각에서 쉬운 MD 개편을 염두에 둔 콘셉트나 불편한 동선으로 인해 테넌트들의 개성이 잘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정성조 대표의 지적이다.
착공에 들어간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는 이 점을 보완해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방식의 F&B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 ‘원 테넌트(One Tenant) - 원 빌딩(One Building)’의 독특한 콘셉트가 핵심이다. 이는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테넌트가 불규칙하게 모여 각자의 개성을 흐트러뜨리는 방식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하나의 브랜드별 하나의 건물을 보유해 브랜드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정성조 대표가 트리플 스트리트 F&B 모집에 있어서 MD 컨테이너를 통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표출할 수 있는 외식 브랜드를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성조 대표는 “트리플 스트리트 F&B는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분위기로 고객들에게 마치 유럽의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며 “이를 위해 음식과 공간이 하나가 되는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F&B의 ‘선수’들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상업시설 F&B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싶다는 그는 트리플 스트리트가 F&B시장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첫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260-1230, www.triplestreet.co.kr

 
2016-03-03 오전 03:14:13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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