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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 SEOUL  <통권 372호>
프라이빗과 대중성이 공존하는 공간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03-03 오전 04:48:00

측면에서 바라본 1층 전경, 진열장에 간접 조명을 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연예기획사 중 한 곳인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월 「SMT SEOUL」을 오픈했다. 트렌드에 맞는 음악과 기획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기획사인 만큼 외식업 역시 세계적이면서도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개념을 접목해 새로운 다이닝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글 이내경 기자 nk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타깃 고객에 따라 콘셉트를 달리한 흑백 인테리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SMT SEOUL」 (이하 SMT)이 서울 강남 압구정로에 들어섰다. 캐주얼레스토랑과 파인 다이닝을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트렌디한 감성과 럭셔리함이 공존한다.
파사드는 흑과 백으로 나누어 눈에 띤다. 1, 2층의 캐주얼레스토랑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는 블랙 톤, 파인다이닝 공간인 3, 4층의 ‘펜트하우스(PENTHOUSE)’는 화이트 톤으로 설정해 두 가지 콘셉트를 구현하고 있다. 
1~2층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탁 트인 공간감이 눈길을 끈다. 분위기를 다운시킨 플레이그라운드는 전체적으로 옐로우 간접 조명을 사용해 포인트를 줘 모던하면서도 멋스럽다. 세계 각국의 소스, 식재료, 와인 순으로 한쪽 벽면을 장식한 거대한 목재 진열장 인테리어는 ‘복합외식공간’을 추구하는 SMT의 콘셉트를 명확히 보여준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공간 리노베이션으로 만든 1.5층의 바 공간으로 연결되는데, DJ 부스가 있는 2층 바 카운터 천장에는 수많은 CD를 불규칙하게 매달아 생동감을 부여한다. 또 매장 곳곳에 SM 아티스트의 홀로그램과 팝아트 등을 배치해 엔터테인먼트적인 특색을 더했다.
펜트하우스는 100% 예약제로 운영해 프라이빗한 공간이 특징으로, 밝은 톤과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구현한다. 3층은 2개의 룸과 다이닝 공간, 라운지가 있으며 4층은 6개의 룸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룸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오브제를 통해 나라의 특징을 드러내거나 SM 소속가수의 팝아트나 CD 장식 등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더 했다. 또 그릴 요리 등을 할 수 있는 소규모 키친이 있어 셰프가 음식을 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24시간 지루할 새 없는 어른들의 놀이터
SMT의 메인 콘셉트는 ‘서울 스타일 타파스’로 전 세계 음식과 소스를 본인의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약 50종의 메뉴와 각국의 특색 있는 10여 종의 소스를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시간대별로 운영을 달리해 다양한 국적과 연령층의 고객을 수용한다. 오픈 시간인 11시부터는 브런치 카페 형태의 분위기를 조성해 몽상클레르와 SMT에서 만든 디저트와 커피를 판매하고, 점심시간인 12시부터 3시까지는 한상차림으로 구성한 한식·일식·양식 테마의 반상을, 저녁 6시부터는 타파스 40여 종을 제공한다. 밤 10시부터는 분위기가 확 바뀐다. 간단한 술안주 메뉴를 판매하는 클럽으로 운영, 온종일 매장에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다.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 있어 미디어 장비와 음악도 한몫한다. SM의 장점을 살려 모든 음악은 시간대별로 철저한 기획 아래에 선곡하고 있으며, 팬 고객을 위해 SM 아티스트의 노래도 흘러나온다.
파인 다이닝 콘셉트로 운영하는 3~4층은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은 15~25만원 대로 책정되어 있으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 요리 제공도 가능해 가격이 다양하다.
SMT는 소주, 맥주, 소맥,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취급한다. 특히 와인은 다양한 브랜드의 와인과 함께 SM이 직접 제조·출시한 ‘에모스’라는 와인 브랜드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다양한 주류를 취급하는 만큼 각각의 주류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별도로 구성, 주류 페어링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한편, SMT는 올해에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미국 LA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3-03 오전 04:48:00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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