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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리퍼블리크_YG REPUBLIQUE  <통권 375호>
동서양이 만난 푸드 콤플렉스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06-03 오전 05:30:47

지난해 서울 홍대에 ‘삼거리푸줏간’을 선보였던 YG엔터테인먼트가 여의도 IFC몰 1층에 YG 푸드 공화국을 세워 화제다. 커피·식사·술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놓은 「YG REPUBLIQUE」는 세계인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오랫동안 구상됐다. 지난 4월 명동과 여의도에 동시에 오픈해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YG REPUBLIQUE 여의도 지점을 방문했다.   

글 이내경 기자 nk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 세워진 YG 푸드 공화국
여의도 IFC몰 1층에 자리하고 있는 「YG REPUBLIQUE(이하 YG 리퍼블릭)」은 푸드 콤플렉스를 콘셉트로 YG푸드가 운영하는 커피&키친 「3 Birds」와 퓨전 주점 「K PUB」, 고기구이전문점 「삼거리 푸줏간 블루」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IFC몰 복도를 따라 공간을 구성한 YG 리퍼블릭은 퀄리티 높인 음식을 선보이면서 매장 곳곳에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특징을 녹여 트렌디한 감각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YG엔터테인먼트를 상징하는 커다란 곰돌이 피규어와 함께 아티스트 머천다이즈와 의류를 판매하는 ‘올댓와이지(All That YG)’ 공간이 매장 한편에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YG 리퍼블릭은 철제 프레임으로 공간을 구획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면서 색을 활용해 세 매장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3 Birds 매장은 화이트톤으로 꾸몄는데 통창으로 이루어진 건물 외벽을 통해 햇살이 들어와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카운터를 매장 가운데에 놓아 고객과 사방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벽면은 3 Birds를 상징하는 새와 운영 모토를 담은 페인팅을 더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바닥은 회색조 타일과 화려한 문양이 있는 화이트 블루 타일을 믹스 매치 시켜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게 완성했다.
3 Birds가 여성스러운 분위기라면 이어지는 K PUB 매장은 블랙톤 철제와 우드 소재를 활용해 중후한 남성미를 과시한다. 다른 두 브랜드에 비해 매장의 크기는 가장 작지만 한 쪽 벽면을 와인·맥주병 장식장으로 만들어 펍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바 테이블과 하이 테이블을 배치해 간단한 핑거푸드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세 브랜드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삼거리 푸줏간 블루」는 우드 소재 활용에 무게를 두어 레트로 한식 레스토랑으로 구현했다. 오픈 키친을 두고 원육을 숙성시키는 부쳐링 섹션을 유리를 통해 공개한 것도 특징이다. 또 매장이 몰처럼 이어져 있는 특성상 고기 냄새와 연기를 잡기 위해 각별히 신경 썼는데 천정에 집진기를 설치하고 하향식 로스타를 설비해 문제를 해결했다. 



한류를 타고 세계인 입맛도 공략
스페셜티 커피와 건강한 음식, YG 힙합 정신을 상징하는 3 Birds는 세 마리의 새 캐릭터에 이를 녹여내 미소를 짓게 만든다. 스페셜티 커피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다양한 산지의 커피콩을 믹스해 신맛은 거의 없고 부드러우면서 진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과일과 채소를 직접 착즙해 만든 건강 주스와 매일 아침 가져온 식재료로 만든 샐러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오픈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K PUB은 서양의 펍 문화에 한국 술과 안주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소맥 판매는 물론 소주를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을 판매한다. ‘레드 치킨’은 청양고추로 닭고기를 주무른 후 하루 숙성시킨 뒤 튀겨서 제공하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인기다. 저녁이 되면 K PUB 메뉴를 3 Birds에서도 즐길 수 있어 공간 활용이 탄력적이다.
삼거리 푸줏간 블루는 기존 삼거리 푸줏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국내산 암퇘지와 함께 1+등급 한우도 함께 판매한다. 암퇘지의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 부위를 3~4일 이상 숙성 후 판매 하루 전 편백 나무 상자에 넣어두었다가 고객 테이블에 내는데 편백나무의 살균효과로 잡냄새도 잡고 은은한 향을 배게 했다. 한우는 웻에이징과 드라이에이징을 적절히 결합시킨 삼거리 푸줏간만의 액티브 에이징 방식으로 취급한다. 14일간 습식 숙성을 거친 꽃등심, 살치살, 차돌박이 부위를 7일 동안 다시 건식 숙성시켜 소고기 맛을 극대화하고 향을 응축해 맛을 배가시킨다. 런치메뉴로 개발한 ‘서울식 불고기’와 ‘푸줏간 간장 우밥’도 인기다. ‘서울식 불고기’는 파채를 수북히 올린 양념한 소고기가 담긴 철판에 육수를 부어 끓여 먹는 요리로 깔끔하게 먹기 좋아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다. ‘푸줏간 우밥’은 주방에서 몰래 빼놓을 정도로 좋은 소고기를 사용해 만드는 볶은밥이다. 뜨거운 철판 위에 한우 안심과 밥을 특제 간장 소스와 볶아내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YG 리퍼블릭은 방콕을 기점으로 LA 등 세계로 진출해 세계인의 입맛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2016-06-03 오전 05:30:47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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