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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교육  <통권 375호>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장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06-07 오전 04:26:27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에서 가맹본부의 교육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규 가맹점 모집을 위한 차별화 역할을 하기도 하고, 기존 가맹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창업자들과 소통하는 방법이자 본부ㆍ점주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우수하게 실행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김가네」와 「한촌설렁탕」을 소개한다. 
글 이내경·박경량 기자 사진 각 업체 제공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명을 연장하는 원동력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장수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의 니즈를 파악하고 가맹점 운영 시기에 맞게 적절한 피드백을 해야 하는데, 점주 교육과 정기적인 슈퍼바이저 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에 오래전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에서는 가맹점주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입장에서 점주교육은 가맹점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며 본사의 노하우와 기술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전수해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는 창구 기능을 한다. 가맹본부는 기본적인 메뉴 교육은 물론 서비스와 홍보 등 매장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해 가맹점주가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가맹점주 또한 점주교육을 단순한 의례적인 행사로 여기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성공적인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본사의 다양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인 교육 프로그램
외식업 프랜차이즈사업의 가맹점 교육은 조리, 고객 응대, 점포운영, 재무, 위생, 주문 및 배송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초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부분 외식업 가맹본부는 기업 내부에서 1~2주 기간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데 오랫동안 직영점을 운영한 기업일수록 체계가 있고 전문적인 편이다. 기업 내부에서 진행하는 조리 교육의 경우 본사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주방 시설을 갖춘 시설이나 업장에서 현장 교육을 시행해 가맹점주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인다.
현재 외식 가맹본부는 기업 내부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을 만들어 차별화하고 있다. 기업 내부에서 시행할 수 있는 교육을 제외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의 경우에는 외부 전문가에게 교육을 의뢰하기도 한다. 외부 전문가 교육을 통해서 외식시장의 분석, 경영 교육 등 외식 산업에 대한 거시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받는 강의식 교육보다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CJ푸드빌(주)가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소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예술 교육장을 만들었다. 가맹점주들은 운영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나누면서 경영 팁을 얻고 본사는 기업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어필한 사례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주)는 우수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3박 4일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일본 외식 경영 문화를 체험하고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했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필요한 요소 
외식 가맹본부가 능률 높은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우선 기업 내부에서 진행할 수 있는 내용과 외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교육을 구분해야 한다. 그 후 강사의 능력과 교육 내용, 환경 및 설계, 방법, 운영 방식 등을 고민해야 한다. 
강사는 수강생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수한 강사 섭외가 필수다. 가맹 목적과 부합하는 교육일 때 가맹점주 의욕을 고취할 수 있으므로 실무와 이론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강사를 찾는 것도 좋다. 또 교육은 일시적인 프로그램보다 정기적으로 실행해야 교육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필요한 요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니즈를 파악, 실전에 도움이 될만한 유효한 교육 프로세스를 계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요한 교육을 미리 설계해놓으면 점주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본부와의 관계를 이어가고자 노력한다. 단기간 내에 수익을 발생시킬 수 없는 부분이 교육이긴 하나 가맹본부는 교육을 수행한 후 꾸준히 효과를 수치로 기록해 효율적인 프로그램인지 평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2016-06-07 오전 04:26:27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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