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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론칭·리뉴얼  <통권 378호>
기업 경쟁력 강화하는 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08-30 오전 05:03:39


기업이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리뉴얼하는 것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활로를 모색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다. 현 외식 프랜차이즈업계는 브랜드 리뉴얼보다 론칭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는 추세다. 이번 호에서는 모 브랜드(Family Brand)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리뉴얼한 (주)얌샘과 주력 브랜드의 건강한 콘셉트를 이어가면서 1인 소비 트렌드를 접목한 (주)푸드이노베이션의 세컨 브랜드 론칭 과정을 살펴보았다.
글 이내경·박경량 기자  사진 각 업체 제공



기업 수명을 연장하는 브랜드 리뉴얼과 론칭
인간의 삶에 출생과 죽음이 있듯이 브랜드도 론칭과 쇠퇴기가 있다. 이를 마케팅에서는 브랜드 수명주기(Brand Life Cycle)라고 일컫고 네 단계로 구분한다. 론칭 초기에 해당하는 도입기와 브랜드 인지도를 쌓는 성장기,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에 성공해 브랜드 자산이 구축되는 성숙기,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는 쇠퇴기가 있다. 쇠퇴기에 이르면 브랜드 이미지 노후화와 브랜드 충성도 약화 등으로 인해 수익은 줄어들고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이에 기업은 브랜드를 재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외식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브랜드를 재활성화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과 브랜드 확장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브랜드 리뉴얼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구성요소 중 하나 이상을 수정하는 것이다. 기업은 주로 변화를 통해 노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이 방법을 선택한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관한 인식을 달리 갖게 만드는 데는 로고와 인테리어 등 시각적인 요소의 변화가 가장 효과적이다. 
(주)얌샘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 40~50대 후반이었던 가맹점창업주 연령층을 20~30대 후반으로 낮췄고, 이용 고객도 젊은층이 늘어났다. 최근 스쿨푸드는 기존 프리미엄 분식의 이미지를 넘어 캐주얼 한식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BI(Brand Identity)와 인테리어를 변경한 시그니처 매장을 서울 광화문에 오픈했다. 간편한 식사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 매장에 투고(TOGO)존을 설치했다.
브랜드 확장은 서브 브랜드(Sub Brand) 전략으로 기존 고객의 이탈은 막으면서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모 브랜드(Family Brand)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핵심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명과 로고를 통해 하위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다. 
최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기존 브랜드의 형태를 달리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모델을 개발, 예비창업주를 모으고 있는 것이 그 예다.


브랜드 콘셉트의 차별화와 일원화 중요
지난 2분기 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매달 평균적으로 78개의 신규브랜드가 론칭했으며 자진 취소하는 브랜드는 92개로 집계됐다. 즉 론칭하는 브랜드도 많지만 폐업하는 브랜드 수는 더 많다는 뜻이다. 왜 이렇게 많은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일까. 
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관계자는 “트렌드에 편승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셉트 없이 시장에 진출 먼저 해 보는 심리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 “이런 가맹 브랜드는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못해 보통 10호점 이상을 오픈하지 못하고 위기 대처 능력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리뉴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콘셉트를 분명히 하고 목표와 전략 등을 수립해야 한다. 상권 선정과 매장 규모, 설비, 인테리어, 마케팅 등 매장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모든 과정을 콘셉트의 범주 안에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초창기 모 브랜드의 론칭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해야 이후의 브랜드 리뉴얼, 세컨 브랜드 론칭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기업의 브랜드 콘셉트를 일원화 할 경우 본사입장에서는 물류 활용부터 슈퍼바이징까지 더욱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Case study 1
리뉴얼 통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얌샘김밥

(주)얌샘이 16년 동안 운영해 온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얌샘을 얌샘김밥으로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김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얌샘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메뉴 경쟁력은 강화하면서 젊은 고객층이 선호할만한 메뉴와 분위기를 접목한 것이 주효했다. (주)얌샘의 브랜드 리뉴얼 과정을 살펴보자.


Case study 2
건강한 한식을 1인 소비 트렌드와 접목
미스터시래기 더 심플

(주)푸드앤이노베이션의 미스터시래기는 전통 식재료인 시래기와 곤드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브랜드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푸드앤이노베이션은 최근 1인 소비 트렌드와 빠른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 지난 7월 건강한 음식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세컨 브랜드 ‘미스터시래기 더 심플(THE SIMPLE)’(이하 더 심플)을 론칭했다. 간편식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더 심플의 브랜드 론칭 과정을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식당 9월호에 있습니다. 


 
2016-08-30 오전 05:03:39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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