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HOME > Restaurant
지역공동체가 운영하는 농가맛집  <통권 379호>
토요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09-27 오전 01:47:29




강원도 원주 회촌에 있는 ‘토요’는 마을의 토요영농조합법인이 경영하는 농가맛집으로 개인이 아닌 협동조합에 속한 조합원들의 힘을 통해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토요는 단순히 관광지에 있는 식당이 아닌, 회촌을 관광지로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정에서 시작된 하나의 근간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강원도 원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토요에 방문했다.
글 이내경 기자 nk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강원도 원주의 문화를 파는 곳
흙을 노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토요(土謠)’는 강원도 원주의 건강한 음식과 함께 지역 문화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약 991㎡(300평) 규모의 농가맛집이다.
일반 농가맛집과 견주어 그 규모도 남다른 토요는 운영은 토요영농조합법인이, 판매는 토요협동조합이 맡아 공익과 사익을 조화롭게 추구한다. 판매원인 토요협동조합은 유기농 농사를 짓는 농민과 지역 산물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음악과 공예품 등을 만드는 예술가가 속한 30여 업체로 이루어진 단체다. 토요협동조합원은 토요의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와 가공품, 재능을 제공하고 이익을 얻으며, 마을 법인은 토요를 통해 사회 환원 사업과 공익사업을 전개한다. 다양한 뜻을 품은 조합원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어 단순 맛집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토요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가맛집으로 운영하는 토요 옆에는 카페 ‘토요갤러리꿈’이 있으며, 술빵을 제조·가공하는 시설과 제품 판매장 ‘강원 곳간’이 있다. 2016년에 공간을 확장해 시작한 토요갤러리꿈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장애인의 취업 알선에 목적을 둔 사회협동조합 ‘꿈터’와 힘을 합쳐 만들어 더치커피의 수익금은 장애인을 위해 쓰인다. 강원 곳간에서는 차와 참기름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부가 매출이 상당하다.
농가맛집 토요는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술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술빵은 우리 밀과 쌀, 메밀 등을 사용, 치악산 막걸리로 6시간 발효해 만드는데 인근 초등학교 등에 납품할 정도로 고소하고 건강한 간식이다. 빵 개수에 따라 5000~1만원으로 누구나 술빵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INTERVIEW 
강원도 원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되길
토요 최혁 이사장

농기계 창고를 개조해 2012년 오픈한 농가맛집 토요는 문화와 식음료 공간이 어우러지는 곳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요를 움직이는 힘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관광지라는 이념이다. 토요는 오픈한 후 5년 동안 지속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술빵 제조 시설을 비롯해 올해 초에는 식사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식당 10월호에 있습니다.  


 
2016-09-27 오전 01:47:29 (c) Foodbank.co.kr
quickmenu
월간식당 식품외식경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한국외식정보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