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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웨잇MangoWait  <통권 380호>
즐거운 외식을 만드는 대기 고객 관리 서비스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10-27 오전 01:52:21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워야 한다.’ 외식업소 대기 고객 관리 서비스인 망고웨잇(MangoWait)이 지난 8월 첫선을 보였다. 맛집 추천 서비스로 이름을 알린 망고플레이트에서 B2B 사업을 위한 망고플레이트 포 비즈니스를 론칭하며 내놓은 새로운 서비스다. 
글 이은영 기자 ey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망고플레이트 제공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워야 한다, 망고웨잇
망고플레이트 포 비즈니스는 망고플레이트의 B2B 사업 전문 운영 솔루션이다. 망고플레이트 포 비즈니스에서 첫 출시한 망고웨잇은 외식업소 대기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그동안 수기로 작성하던 대기 고객 명단을 태블릿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매장 입구에 비치된 태블릿에 고객이 직접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망고웨잇 URL이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 URL에 접속하면 대기 순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자 메시지로 착석 안내를 받기 때문에 매장 주변에서 대기 시간을 활용하기도 좋아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이지윤 사업개발팀장은 “기존의 관련 서비스들은 앱 기반으로 되어 있어 설치하고 가입해야 하는 절차가 따르지만 망고웨잇은 웹 기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용자가 별도로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URL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기 고객을 관리하던 직원이 홀 서빙에 집중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인력 낭비를 줄여 경영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 시작부터 매장 점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발과 수정 단계에서도 꼼꼼하게 의견을 반영한 결과 사용 업소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태원의 라이너스바베큐(Linus BBQ) 이영재 점장은 “망고웨잇을 사용하면서 직원과 고객 모두 만족하고 있다. 직원 한 명으로는 고객 안내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대기 등록도 고객이 스스로 하고 착석 안내를 위해 고객을 큰 소리로 부르지 않아도 돼 인력 운용이 효율적”이라며 “고객도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착석 안내 메시지가 모두 기록으로 남아 대기 관련 컴플레인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망고웨잇은 출시 두 달여 만인 10월 14일 기준 이용자 수가 15만 명을 넘었다. 서비스를 도입한 업소는 사용 한 달 만에 1200만 원가량 매출이 증가하기도 했다. 이만하면 망고플레이트 포 비즈니스의 사업도 출발이 좋아 보인다. 이지윤 팀장은 “망고플레이트 포 비즈니스는 망고웨잇을 시작으로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 솔루션을 통해 외식업소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대기 고객 주문 서비스인 라인오더, 마케팅, 예약 관련 서비스까지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공동창업자 4인의 ‘진짜 맛집’ 엑셀파일
(주)망고플레이트는 맛집을 사랑하는 공동창업자 4명이 그들만의 맛집 리스트를 엑셀파일로 작업하면서 시작되었다. 네이버, 카카오, 삼성, 애플 등 창업 전 몸담았던 곳에서 앱 개발, 서버 개발, 데이터 분석, 글로벌 파트너십 전문가로 활동하던 이들은 망고플레이트 설립을 위한 최고의 조합이었다. 
망고플레이트는 2013년 4월 4명의 공동창업자에 의해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넘쳐나는 광고성 허위 정보 속에 숨겨져 진짜 맛집 검색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한 맛집 추천 서비스가 시작이었다. 
망고플레이트의 맛집 추천 서비스는 처음부터 사업을 작정하고 기획한 것은 아니었다. 창업 전부터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던 공동창업자 4명은 주변의 지인들과 공유하기 위한 진짜 맛집 리스트를 엑셀파일로 만들었다. 파일이 주변에 공유되면서 맛집 리스트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앱으로 제작하기에 이른 것. 좀 더 편리하게 지인들과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김대웅 대표이사는 네이버 앱 개발자였고 유호석 이사는 삼성전자와 카카오에서 서버 개발을 담당했다. 단순히 자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앱이 주목을 받으며 사업화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앱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예상 밖으로 좋았다. 개선 사항에 대한 피드백도 많았다. 결국 그들이 갖고 있던 맛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화에 착수하며 삼성전자 글로벌 파트너십 그룹장이던 오준환 CEO, 애플에서 시니어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하다 귀국한 노명헌 이사가 합류했다. 미국의 유명 검색 서비스 옐프를 이미 경험해 본 그들은 그와 같은 서비스가 한국에 없다는 데 아쉬움을 느꼈다. 옐프는 2004년 미국에서 시작해 지금은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비자 평가 사이트다. 지역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 맛집 등의 별점과 리뷰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게 맛집을 사랑하는 화려한 이력의 김대웅, 오준환, 노명헌, 유호석 이사진이 각각의 전문 분야를 살려 창업한 것이 바로 망고플레이트다. 


  * 자세한 내용은 월간식당 11월호에 있습니다.  


 
2016-10-27 오전 01:52:21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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