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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방기기 시장의 절대강자_㈜오진양행  <통권 382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6-12-29 오전 11:12:29



외식업계에서 업종 및 업태를 불문하고 국내 주방기기 시장의 대표를 꼽으라면 십중팔구 오진양행을 꼽을 정도로 (주)오진양행은 업계에서 ‘절대강자’로 통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우수한 제품을 우리 외식시장에 공급하는 외길을 걸어온 지 40여 년. 오진양행은 새로운 10년을 위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글 이동은 기자 de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오진양행 제공

도영훈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더욱 강해져 
업소용 주방기기 전문업체 오진양행은 1978년에 설립되어 40년 가까이 업소용 주방기기 납품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외식시장의 성장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맞물리면서 2015년 11월 총 400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투자조건은 100%의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포함하고 있어 이는 대형자본들이 업소용 주방기기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투자 유치 이후 오진양행은 금융전문가인 도영훈 대표체제로 거듭나면서 사내 구조조정과 실적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영훈 대표이사는 “2016년은 M&A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내부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2017년부터 강력한 영업드라이브를 걸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이도 내부 시스템이 빠르게 정비되면서 핵심 역량이 적재적소에 배치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 시너지효과로 실적개선까지 이뤄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차별화 된 경쟁력으로 시장 선도
오진양행은 외식업에 필요한 모든 주방기기를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ONE STOP SHOPPING’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외식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해외 유수 브랜드들의 기기를 납품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은 매니토웍(Manitowoc) 社의 제빙기를 비롯한 오븐, 튀김기와 써모플란(Thermoplan) 社의 전자동 커피머신, 라스파찌알레(Laspaziale) 社의 반자동 커피머신, 일렉트로룩스(Electrolux) 社의 오븐 등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면서 업소용 주방기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천안, 광주, 전주, 제주 등 전국에 7개의 직영 지사를 두고 연중무휴 A/S 시스템을 구축했다. 30명이 넘는 전문기술자들을 통해 신속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이러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양질의 상품이 뒷받침 되면서 스타벅스, 맥도날드, 버거킹, KFC, 피자헛 등 글로벌 기업과 이디야, 할리스, 롯데리아, 설빙 등 국내 유수의 대형 프랜차이즈업체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오진양행 이춘재 상무이사는 “그동안 기술력과 상품력이라는 두 가지의 강점을 주축으로 성장해 왔다면 최근에는 여기에 뛰어난 인적 역량이라는 또 다른 큰 무기를 장착하게 되었다”며 “조직구조의 효율화와 선진화 된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기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오진양행은 고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구성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계 1위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FC 토탈 공급시스템으로 다양한 고객층 확보해 나갈 것
2015년 178억 원, 지난해는 230억 원 이상을 벌어들여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오진양행은 올해 2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커피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올해는 그동안 비중이 컸던 B2B 고객들을 유지하되 프랜차이즈 사업에 필요한 토탈 공급시스템을 확충하고 저가형 상품을 구비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영훈 대표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만큼 중요한 것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오진양행은 한 달에 한번 FC본사, 가맹점주와 함께하는 미팅을 열고 외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실제 현장에서 오진양행의 기기나 기물 사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고객들이 새롭게 원하는 기기가 있는지를 살핀다. 고객들의 피드백은 오진양행이 발전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자원이자 재산이다.


Interview 
혁신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다
㈜오진양행 도영훈 대표

연일 방송되는 먹방, 쿡방에 대한민국은 음식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위 맛집이라 불리는 곳에는 고객들이 긴 줄을 마다 않고 서있고 최근에는 미쉐린 가이드를 시작으로 세계가 서울의 미식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은 곧 맛과 품질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도영훈 대표는 이런 상황이 반갑기만 하다. 소비자들의 음식에 대한 높아진 인식은 오진양행에 있어서는 더 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도영훈 대표는 “맛있는 음식은 훌륭한 조리법과 장비가 결합되었을 때 비로소 탄생하게 된다”며 “그 훌륭한 장비를 오진양행이 공급하고 있다”고 말한다. 스타벅스, 이디야, 피자헛, 맥도날드 등 글로벌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오진양행이 유통하는 기기를 쓰고 있으며 그 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게 도 대표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도영훈 대표는 금융전문가 출신답게 다양한 금융기법을 접목한 기기 공급을 생각하고 있다. 보다 많은 곳에서 오진양행의 상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고가의 장비들을 장기할부, 리스 등의 금융기법을 활용해 고객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도 대표는 “결국 브랜드의 생존비결은 급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혁신을 거듭하는 길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을 시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6-12-29 오전 11:12:29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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