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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더 이상의 추락은 없다  <통권 383호>
살아남은 1세대 VS 토종 브랜드 각자도생 이어갈까?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7-01-26 오전 06:39:45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이 사양길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도는 가운데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 업체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000년대 국내 외식시장을 주름잡았던 패밀리레스토랑은 2010년 초반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줄줄이 시장에서 퇴출됐다. 지난해에는 1세대 브랜드로서 명맥을 유지하던 베니건스마저 사업을 철수, TGI 프라이데이(이하 TGIF)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두 곳만이 살아남은 상황. 1세대 업체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토종 브랜드 빕스와 애슐리가 파고 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TGIF와 아웃백이 지난해부터 파격에 가까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의 국내 도입 30년. 1세대 브랜드와 토종 브랜드 간의 생존을 위한 각자도생이 시작됐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사진 월간식당 DB·업체 제공

패밀리레스토랑의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성장기를 거쳐 쇠락기에 접어들기까지의 주요 이슈를 살펴봤다. 패밀리레스토랑 30년사를 한눈에 정리해본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모색하는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과 토종 패밀리레스토랑의 새로운 움직임에 대해 다뤘다. 

Part. 1
1985~2016, 변화무쌍했던 30년 
시장형성에서 쇠락까지, 패밀리레스토랑 흥망성쇠 
패밀리레스토랑 4사의 파격적인 변신의 배경에는 30년에 걸친 치열한 경쟁과 수많은 위기가 있었다. 패밀리레스토랑의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성장기를 거쳐 쇠락기에 접어들기까지의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바닥치고 파격 변신 시도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지난해 말부터 TGIF, 아웃백, 빕스, 애슐리 4강 브랜드 모두가 파격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부진에 빠진 패밀리레스토랑이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 추락한 패밀리레스토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 발길을 되돌리겠다는 각오다. 
TGIF는 최근 주방 오픈형 인테리어를 도입하고 어두웠던 조명을 밝게 교체하며 20년 만에 매장 분위기에 변화를 줬다. 또 싱글족의 증가 추세에 맞춰 1인 바 좌석을 확대하는 등 지루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웃백은 디지털 콘텐츠로 매장 곳곳을 채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빕스는 세계 각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월드푸드마켓을 도입했다. 애슐리는 올해부터 연간 8차례에 걸친 메뉴 개편을 통해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처할 전략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성비 그리고 프리미엄을 제공함으로써 패밀리레스토랑 간 경쟁을 넘어 외식시장에서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마케팅 등 운영전략은 이미 ‘패밀리’를 뛰어 넘어 IT 기반의 젊은 고객 중심으로 옮겨간 지 오래다. 파란만장했던 전성기를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1세대 브랜드와 후발주자로서의 약점을 극복하고 당당히 시장을 개척해온 토종 브랜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88년 코코스 시작으로 외국계 브랜드 대거 유입 
국내 외식업계에 패밀리레스토랑이라는 개념이 처음 도입된 시점은 미도파백화점이 일본의 체인 브랜드 코코스社와 합작으로 코코스를 국내에 들여온 1998년으로 본다. 앞서 1985년 투모로우타이거가 국내에 진출하기는 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5년 만에 사업을 철수했다. 이후 TGIF(1992)와 판다로사(1993)가 가세하며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들 업체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대형 한식당인 삼원가든, 늘봄공원 등 국내 브랜드와 경합을 펼쳤다. 당시 코코스와 판다로사, TGIF는 ‘체인형 가족식당’ ‘외국 브랜드 가족식당’으로 불리며 새로운 가족외식 문화를 만들어갔다. 1994년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삼원가든의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타격이 큰 데다 신세대를 중심으로 가족단위 고객들이 수입 브랜드 식당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3사에 의해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의 기반이 마련된 1994년 이후 3년 간은 외국계 패밀리레스토랑의 국내 유입이 줄을 이었다. 1994년 LA팜스와 스카이락, 데니스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1995년에는 씨즐러와 베니건스, 플래닛헐리우드, 토니로마스가, 1996년에는 까르네스테이션, OK코랄, 마르쉐, 1997년에는 아웃백과 칠리스, 우노가 각각 국내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토종 브랜드로는 빕스가 처음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2세대 브랜드가 등장한 시점은 2002년 이뽀뽀따뮤스와 카후나빌이 한 달 간격으로 국내에 문을 열면서다. 이어 2003년에는 국내 브랜드인 애슐리가, 2006년에는 세븐스프링스가 가세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국적 분위기·맛깔난 서양음식 ‘신선한 충격’ 
외식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던 90년대 이국적 분위기 속 새로운 서양음식을 선보이는 패밀리레스토랑 문화는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코코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가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에 이르기까지 현지 그대로의 매뉴얼을 선보이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한국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수입된 일부 브랜드를 두고 ‘우리나라 식생활뿐 아니라 문화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가격대는 브랜드에 따라 크게 고가와 중저가로 나뉘었다. 업계에 따르면 1994년 기준 브랜드별 객단가는 TGIF와 LA팜즈가 1만5000원 선으로 가장 높았고, 코코스와 스카이락이 7000원 수준으로 패스트푸드인 롯데리아(2950원)와 비교했을 때 많게는 5배 이상의 가격차를 보였다.  

96년까지 사업 확장, 97년 IMF 여파로 매출 ‘뚝’
1세대 브랜드는 1995년을 전후로 사세를 확장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코코스와 TGIF, 스카이락은 100~200석 이상의 대형 매장을 앞세워 서울을 넘어 지방으로 영역을 넓혔고, 1995년 724억2000만 원이었던 시장규모는 1996년 1158억 원으로 60% 가까이 성장했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이전으로 천리안과 하이텔 등 컴퓨터 통신(PC 통신)이 식품외식업계의 새로운 홍보 매체로 각광받으며 TGIF가 하이텔에 홍보란을 개설하는 등 PC 통신 주요 이용고객인 젊은층을 잡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패밀리레스토랑의 성장세가 꺾인 것은 1997년 IMF 한파가 불어닥치면서다.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 유입된 덩치 큰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점포 증가로 채산성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1996년도에는 점포당 매출증가율이 10% 미만이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업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 로열티 논란과 함께 ‘외화를 낭비하는 해외 브랜드’로서 언론의 집중공격대상이 되기도 했다. 1998년도에는 도입 10년째를 맞는 코코스의 매각설이 나돌았다. 이후 몸집 키우기에 주력했던 업체들은 철저한 수익성 위주 사업으로 경영방침을 선회하고 손익구조 작업에 돌입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성기정체기하락세 모두 겪은 ‘화려한’ 10년
1999년 하반기부터 내수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2000년대 들어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에도 다시금 활기가 돌았다. 업체들은 이동통신사카드사와 제휴해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인터넷 이용률 증가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2000년에는 전년 대비 급성장한 2300억 원 시장규모로 올라서는 등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 외식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패밀리레스토랑이 전성기를 누렸던 건 2000년대 초중반이다. TGIF와 아웃백, 빕스 등 1세대 브랜드가 한 해 많게는 20개까지 점포를 확장하며 몸집을 키웠고, 토종 브랜드 빕스도 최대 19개까지 매장을 늘리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패밀리레스토랑은 매장마다 길게 줄을 세우며 웨이팅 없이는 들어가기도 힘들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5년 기준 업체별 점포 수는 아웃백 70개, 빕스 41개, TGIF 39개, 베니건스 26개로 이들 4개 업체는 패밀리레스토랑계의 4대 천황으로 불리며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반면 업체 간 경쟁 심화로 각종 제휴할인을 남발하는 출혈경쟁도 나타났다. 통신사 할인이 일반화되며 브랜드별로 초기 10% 선이었던 할인 폭이 최대 40~50%까지 치솟는 등 비정상적인 할인 정책으로 시장규모는 커졌으나 성장률은 둔화되는 과도기를 맞기도 했다.    
2006년부터는 시장 전체의 점포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매출 상하위 브랜드 간 격차가 심화되는 양극화 국면에 돌입했다. TGIF와 아웃백, 빕스를 제외하고는 신규출점이 없거나 기존 매장을 폐점하는 브랜드가 생겨나기 시작, 2008년에는 TGIF, 베니건스, 빕스, 씨즐러, 토니로마스, 마르쉐 등이 줄줄이 기존 매장을 폐점하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애슐리만이 2009년 30여 개 매장을 오픈하며 나홀로 성장을 유지했다. 

쇠락 국면 접어들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위주로 시장 재편 
부실매장 폐점 및 사업철수 등 한바탕 구조조정을 겪은 패밀리레스토랑 업계는 2010년대 들어 시장이 재편되며 TGIF와 아웃백, 빕스, 애슐리의 4강 체제로 접어들었다. 애슐리는 2011년 100호점을 돌파하며 신흥 최대 강자로 급부상했다. 
시장 재편은 이뤄졌으나 매출 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유지 내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자 업계는 1만 원 미만의 런치메뉴 출시, 소셜 커머스 할인, 영업시간 연장 및 조정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고객 이탈 방지에 전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인한 이미지 저하, 패밀리레스토랑 자체의 경쟁력 상실, 동반성장위윈회의 신규출점 제한 정책 등 악재가 겹치며 시장은 급격한 쇠락국면에 빠져들었다. 급기야 2013년에는 코코스와 칠리스, 마르쉐, 씨즐러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2014년에는 토니로마스마저 사업을 접었다. 베니건스도 2016년 마지막 매장인 롯데강남점 폐점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현재는 1세대인 TGIF와 아웃백, 토종 브랜드 빕스와 애슐리 정도만이 살아남아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전 같지 않다. 토종 브랜드인 빕스와 애슐리가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데 비해 1세대 브랜드인 TGIF와 아웃백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태다. TGIF는 한때 51개에 달했던 매장이 현재는 31개로 줄었고, 아웃백 또한  2014년 109개 대비 대폭 줄어든 80여 개 매장만을 운영 중이다. 2016년 말 기준 빕스와 애슐리의 매장 수는 각각 88개, 132개로 패밀리레스토랑 고객들이 빕스와 애슐리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형만으로 봤을 때 업계 순위는 애슐리, 빕스, 아웃백, TGIF 순이다.  
업계는 포화상태에 달한 외식시장에서 패밀리레스토랑의 생존이 한계에 달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 채 오리지널리티만을 고집하며 정체해 있던 운영전략도 실패 요인으로 지적된다. 여기에 웰빙 열풍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열량이 높은 음식 대신 건강한 음식, 집밥 등 한식 위주의 메뉴로 눈을 돌리는 현상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Part. 2
패밀리레스토랑 30년사 
1985년 투모로우 타이거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의 주요 이슈를 연도별로 정리해본다. 파란만장했던 30년사를 한눈에 살펴본다.  *연도별 매장 수, 매출액은 월간식당 데이터 기준 

1985~1990
투모로우타이거 국내 진출(1985)
코코스 국내 진출(1998)
투모로우타이거 철수(1990)

1991~1996
TGIF 국내 진출(1992)
판다로사 국내 진출(1993)
스카이락LA팜스데니스 국내 진출(1994)
씨즐러베니건스플래닛헐리우드토니로마스 국내 진출(1995) 
플래닛 헐리우드 철수(1995)
까르네스테이션OK코랄마르쉐 국내 진출(1996)

1997
IMF 구제금융 
경기불황과 경합점포 증가로 점포 채산성 악화 
점포당 매출 증가율 10% 미만 혹은 마이너스 성장 기록
빕스 론칭, 아웃백칠리스우노 국내 진출
데니스 철수 
시장규모 1400억 원 

1998
외화 낭비하는 해외 브랜드 ‘집중 포화’ 
IMF 이후 외화 낭비하는 해외 브랜드로 매스컴 집중 공격 
판다로사씨즐러, 미국 본사에 3년 간 로열티 지급 불가 통보
코코스, 경영난 지속되며 매각설  
신동방, 코코스 인수하며 구조조정 착수하고 7개점 폐점 
LA팜스 철수 
시장규모 1230억 원 

1999
거품 빼고 수익성 위주로 경영 방침 선회 
몸집 키우기에 주력했던 업계, 거품 빼고 수익성 위주로 경영방침 선회 
업체별 손익구조 개선성과급제 도입 
시장규모 1570억 원 

2000
경기호조 보이며 전년 대비 매출 성장 
신규출점 강화하며 공격적 영업 개시 
마르쉐아웃백씨즐러토니로마스 ‘빅패밀리’ 결성하며 공동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강화하며 홈페이지 개편 등 진행 
FR 시장,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성장세 보이며 외식시장에서 확고한 입지 
2001
출혈경쟁 심화지방진출 가속화 
무리한 제휴할인 프로모션으로 출혈경쟁 심화
브랜드별 지방 진출 가속화 
이뽀뽀따뮤스 국내 진출 
시장규모 3200억 원 

2002
매각인수분사, 월드컵 특수 제로 
TGIF 운영주체 ㈜푸드스타 롯데에 매각 
스카이락, 신세계푸드 이투게더 19개점 인수하고 스카이락으로 브랜드 변경 
베니건스, 동양제과에서 분사하며 롸이즈온㈜ 설립 
아웃백, 5년 전 가격인 40% 파격적 가격 인하  
카후나빌 국내 진출스누피플레이스 사업 철수동전개발 우노 인수  
시장규모 3800억 원 

2003
성장률 둔화가격할인 경쟁 심화
각종 제휴 프로모션 도입하며 대대적인 가격 경쟁 
정보통신부, 이동통신사 부가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지침 발표 
업체 일제히 할인율 높이며 자체 멤버십 모집 강화 
번호 이동제 도입으로 SKT 더블할인 마케팅 실시, 
일부 업체 최대 50% 할인 제공하며 최장 6시간 웨이팅 발생   
 
2004
패밀리레스토랑 5000억 원 시장 진입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수익성 저하 
빕스베니건스, SKT와 제휴 종료하고 KTF와 제휴 
아웃백TGIF, 1000억 원 매출 돌파 
시장규모 5000억 원 

2005
업체별 제휴 통신사 재편6000억 원 시장 진입 
SKT와 아웃백과의 결별이 업계 최대 이슈로 부상
업계, 아웃백에서 빠져나간 고객들의 움직임에 주목 
SKT, 아웃백과 제휴 끊고 베니건스토니로마스카후나빌과 제휴 
빕스, KTF 제휴 할인율 20%에서 15%로 인하 
아웃백빕스TGIF베니건스 4대 천황 체제 유지 
시장규모 6000억 원 

2006
저성장 속 양극화 심화 
점포 수매출 전반에서 업체 간 양극화 현상 심화 
아웃백TGIF 제외하고 신규출점 제로
빕스TGIF아웃백을 제외하고 제로 또는 마이너스 성장 
세븐스프링스, 삼양사와 M&A
토다이씨푸드오션 등 씨푸드 뷔페 등장으로 고객이탈 우려 
스카이락 철수 

2007
빕스, 아웃백 제치고 업계 1위
빕스(80개점 2750억 원), 아웃백(98개점 2700억 원) 제치고 업계 1위 등극 
아웃백, 4년 만에 빕스에게 1위 자리 박탈 
베니건스, PB 상품으로 유통시장 진출하며 마트편의점에서 제품 판매 시작

2008
업계 불황 심화로 줄줄이 폐점
TGIF, 사상 초유의 18개점 폐점 
빕스(8개)씨즐러(3개)토니로마스(1개)마르쉐(1개) 줄줄이 폐점 
업계,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 주력 
TGIF, 부실점포 폐점하고 샐러드바 철수무료 빵 서비스 중단 
빕스, 쿠폰 마케팅 축소
베니건스, 마켓오와 결합한 셰프 레스토랑 표방
아웃백, 업계 최초 100호점 돌파 

2009
내리막길 지속되며 몸집 줄이기 주력 
매출하락으로 폐점 이어지며 마이너스 성장 
TGIF, ㈜롯데리아로 합병 
베니건스, 베니건스&마켓오로 변화 모색했으나 워크아웃 절차 
빕스, TV 광고 진행하며 가족에서 젊은층으로 타깃 전환 모색 

2010
SNS 마케팅 시대 돌입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 SNS 마케팅 강화 
앱 출시와이파이존 구축 등 IT 기반 서비스 확대 
베니건스, 바른손게임즈에 인수 

2011
아웃백빕스TGIF애슐리 4강 체제 돌입 
업체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로 매출 회복 
아웃백, 도시락 출시하며 메뉴 다양화9900원 런치 출시
TGIF, 9900원 어메이징 런치 출시 
베니건스, 이탈리안 메뉴 도입한 베니건스더키친 오픈 
애슐리, 100호점 돌파하며 매장 수 1위 등극 

2012
소셜 커머스 마케팅 활성화양극화 뚜렷 
소셜 커머스 마케팅 확대로 가격경쟁 더욱 심화 
영업시간 변경하며 마케팅 강화 
아웃백, 9시 이후 방문객에게 무료 메뉴 증정하는 굿나잇 마케팅 
베니건스, 점심과 저녁 사이 즐기는 브런치&던치 출시 
빕스 중국 진출에 이어 애슐리 중국 1, 2호점 오픈 

2013
동반성장위원회 신규출점 제한 발표 
상권제약에 따라 시장확대 전략 수정하고 내실 다지기 주력 
가격할인 경쟁 지속되며 영업이익 둔화 
할인 이벤트신메뉴 경쟁 치열 
코코스칠리스마르쉐씨즐러 철수 

2014
세월호 참사로 매출 하락마케팅 자제 
세월호 참사로 인한 성수기 마케팅 자제 
빕스, 매장 일부를 빕스 브런치다이닝으로 리뉴얼 
토니로마스 철수

2015
한식 뷔페 열풍으로 고객 이탈 우려 
TGIF, 유명 셰프 영입하고 메뉴 품질 강화 
베니건스, 1만~2만 원대 저가메뉴 출시 
빕스, 브런치 특화매장 운영 
아웃백, 34개 매장 무더기 폐점

2016
빕스애슐리 토종 브랜드 2강 체제 구축    
한식 뷔페 등 뷔페 레스토랑 강세 지속
베니건스, 롯데 강남점 폐점하며 사업 철수 
아웃백,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매각



Part. 3
변화하는 패밀리레스토랑 
고정관념 탈피, 개성 있는 콘셉트 앞세워 파격적 변신
■ 토종 패밀리레스토랑_빕스, 애슐리 
■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_TGIF, 아웃백 



빕스 
세계요리 맛 볼 수 있는 월드푸드마켓 도입 
올해로 론칭 20주년을 맞은 빕스는 1997년 등촌동 1호점 오픈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토종 패밀리레스토랑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빕스는 자사의 지속성장 원동력으로 R&D와 서비스 향상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꼽는다. 론칭 이후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 신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동시에 정기적인 샐러드바 메뉴 개편으로 고객 로열티를 높여 왔다.  
지난해 풍성한 메뉴로 가성비를 높인 월드푸드마켓을 선보이는 파격적인 행보로 업계의 눈길을 끈 빕스는 더욱 풍성해진 메뉴와 가성비 전략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문성가성비 동시에 잡은 ‘스테이크&샐러드 바’  
빕스는 ‘스테이크&샐러드 바’ 콘셉트를 일관적으로 유지하며 스테이크 하우스로서의 전문성과 샐러드 바의 다양함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빕스의 성장 동력으로 샐러드 바를 꼽는 데 주저하는 이는 없을 것. 20년 전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신선하고 건강한 샐러드 바, 그중 특히 연어는 수년 간 샐러드 바의 한 코너를 차지했던 대표메뉴로 한때는 ‘빕스에 연어 먹으러 간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다.  
변화하는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신메뉴와 연결시키는 R&D 노하우도 뛰어나 2011년 패밀리레스토랑 최초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출시, 2014년 브런치 특화 매장 론칭, 2016년 월드푸드마켓 도입 등 메뉴와 연계한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전문 스테이크 하우스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돋보인다. 취향에 맞게 돌판에 직접 구워 먹는 얌스톤 스테이크(2008), 프리미엄 스테이크에 대한 고객 니즈를 겨냥한 플람베 스테이크와 고르곤졸라 플람베 스테이크(2016) 등 단품메뉴를 비롯해 월드 스테이크를 테마로 한 프로모션(2012) 등 ‘No.1 스테이크 하우스’ 콘셉트에 걸맞은 메뉴와 프로모션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매장 안팎을 잇는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은 빕스의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플러스 효과를 안겨줬다. 2012~2016년까지 진행된 요리 대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코리아에 등장했던 메뉴를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응답하라 1994’를 모티브로 ‘응답하라 스테이크’를 출시하며 샐러드 바 1994원 경품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또 방송인 김풍과 함께 나만의 스타일로 샐러드 바를 즐기는 Re:taste 캠페인을 진행하고 요리연구가 메이와 함께 연말연시 추억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매장 안팎으로 이어지는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으로 다방면에 걸쳐 인지도를 제고했다. 
지난해부터 확대하고 있는 키즈 마케팅도 눈에 띈다. 일부 매장에 한해 동선과 메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키즈 파티 테이블을 도입하고 키즈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향후 잠재고객인 어린이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어린이를 동반한 여성고객에도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 풍성해진 메뉴로 가성비 끌어올린 월드푸드마켓 
지난해 9월 홍대점에 첫 선을 보인 월드푸드마켓은 빕스가 지향하는 가성비&프리미엄 전략을 한눈에 보여준다. 
월드푸드마켓은 외식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미식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미식으로 유명한 동서양 각국의 시장을 모티브로 하는 공간에서 해당 국가의 대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콘셉트. 태국(짜뚜짝), 일본(츠키지), 스페인(보케리아), 이탈리아(피렌체), 미국(첼시) 등 5개국 유명 시장을 모티브로 초밥(일본), 파에야와 해산물튀김(스페인), 사타이와 커리(태국) 등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기존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대거 출시하고 섹션별 조리사의 즉석 조리를 도입해 품질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빕스는 기존에도 쌀국수와 우동 등을 고객이 보는 앞에서 바로바로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매장 내 설치된 커다란 음식 이미지와 각 시장의 특징을 설명한 홍보물은 먹는 재미뿐 아니라 여행지 정보를 함께 전달한다. 각국 시장을 콘셉트로 하는 만큼 해외여행 중 시장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빕스 관계자에 따르면 월드푸드마켓 매장은 메뉴의 풍성함과 가성비 항목에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를 순차적으로 적용, 1월 중순 현재 전국 70개 매장에 월드푸드마켓을 도입한 상태다. 관계자는 “보다 가치 있는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슐리 
월드고메뷔페 등 가성비 전략으로 승부 
애슐리는 지난 2003년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에 진출해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2011년 점포 수 2개 차이로 아웃백을 앞지른 이후 줄곧 규모 면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애슐리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다양한 타입의 매장이다. 상권에 따라 클래식, W, W+, 퀸즈 등 4가지로 매장 콘셉트를 차별화함으로써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알바생 임금 ‘꺾기’에 이어 임금체불 논란이 불거지는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렸던 애슐리는 지난해 말 애슐리 퀸즈 압구정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2017년도에는 매장 콘셉트별 인테리어를 차별화하고 메뉴구성을 강화하는 등 한층 전문화된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9900원에서 2만9900원까지, 다양한 콘셉트폭넓은 가격대 
매장 타입에 따라 9900원 런치에서 2만9900원 디너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보이는 애슐리는 가격 대비 최적화된 메뉴구성과 계절별 다양한 신메뉴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스테디셀러는 론칭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애슐리 통살치킨과 치즈케이크, 하와이안 버블샐러드.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인기메뉴인 통살치킨과 치즈케이크의 테이크아웃 판매를 시작해 인기메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부터는 메뉴개편 횟수를 늘리는 등 지속적인 메뉴보강을 통해 새로운 맛을 어필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분기별 1회씩 실시하던 메뉴개편을 올해부터는 분기별 2회씩으로 늘려 연 8회에 걸쳐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연중 내내 신메뉴를 출시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고객 로열티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4가지 매장 타입으로 상권별 공략 성공
상권에 따른 다양한 타입의 매장은 애슐리의 성공비결이자 마케팅 경쟁력이다. 대형 마트와 아울렛을 중심으로 런치 9900원의 클래식 매장을 집중 출점, 주부 등 여성고객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며 젊은 주부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가장 저렴한 타입인 애슐리 클래식의 경우 대부분의 매장이 대형 마트나 아울렛, 백화점 내에 입점해 있다. 
매장별로 각기 다른 분위기와 인테리어도 주효했다. 지난 2014년에는 퀼트 갤러리로 꾸민 분당 미금점을 오픈해 다양한 퀼트 작품을 전시했으며, 같은 해 오픈한 수원 망포점은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과 ‘모던패밀리’ 속 주인공들이 극 중에서 착용한 의상을 전시하는 등 미국 냄새 물씬 풍기는 독특한 분위기로 이목을 끌었다. 당시 애슐리는 ‘맛있는 식사도 즐기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하며 미국의 생활용품과 빈티지 소품, 셀럽 소장품으로 VMD를 강화한 구로지벨리몰점과 천안터미널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IT 기술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 도입
1997년 국내 입성해 2000년도 중반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아웃백이 지난해 사모펀드운용회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되면서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올해로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는 아웃백은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 업계의 리더로서 브랜드의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한 플래그십 매장 강남점을 오픈하며 추후 IT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강화할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다양한 신메뉴계절 메뉴로 스테이크 고급화다양화 
아웃백은 스테이크 하우스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성비 높은 스테이크 메뉴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오지치즈후라이, 투움바파스타와 같은 스테디메뉴가 뒷받침되며 마니아층으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2000년도 들어서는 스테이크의 고급화와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매년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선보였다.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누리며 해외 아웃백으로 역수출됐던 카카두갈비스테이크(2003), 호주산 냉장육 스테이크 도입(2005), 에스프레소 립아이스테이크 출시(2008),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출시(2009), 블랙라벨 스테이크 출시(2014) 등이 대표적인 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미국과 홍콩 등 해외 아웃백에 역수출되기도 했다. 매년 선보이고 있는 계절 한정 메뉴도 메뉴 품질 및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문화감성디지털을 조화롭게 
아웃백은 최근 들어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선보였다. 만화가 허영만 씨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절판된 만화 ‘비트’를 새롭게 개정한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을 발행하는가 하면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동물그림화가 신수성 씨와 컬래버레이션해 SNS와 매장에 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소통을 주제로 하는 감성 마케팅에도 주력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2015년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부메랑 캠페인’이다. SNS상에서만 안부를 묻는 현대인들에게 진짜 만남을 돌려주자는 취지로 기획, 론칭 당시 90년대 인기 스타였던 정우성-고소영을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4월에는 네이버 예약 서비스도 개시, 수도권 22개 매장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 80여 개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TGIF
오픈 주방1인석 확대한 리뉴얼 매장 선보여
1992년 국내에 진출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TGIF는 ‘현존하는’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다. 2006년과 2007년 51개점을 운영하며 최고의 해를 누렸으나 최근에는 31개의 매장만을 남겨 놓은 채 뚜렷한 움직임 없이 내실 다지기에 전념해 왔다. 이랬던 TGIF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의 리뉴얼 매장을 선보이는 한편 미국 정통 레스토랑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아메리카 콘셉트의 메뉴를 보강하고 다시 한 번 고객 붙잡기에 나섰다. 

전문 셰프 경쟁력고품질 메뉴 어필
TGIF는 지난 2014년 와규 스테이크 출시 이후 메뉴 품질과 맛에 대한 집중적인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으로는 처음으로 호주산 고급육 와규 스테이크를 선보인 TGIF는 당시 맛집 프로그램 ‘테이스티로드’ 진행자인 김성은과 박수진을 모델로 TV CF를 비롯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최근에는 셰프 열풍에 편승해 패밀리레스토랑으로는 보기 드물게 자사 김찬성 수석 셰프의 화려한 경력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하기도 했다. 김찬성 수석 셰프는 국제요리대회 입상 및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조리기능장이다.
지난 2016년에는 김찬성 수석 셰프가 개발한 호주산 와규 스테이크 메뉴로 국제 요리 경연대회에 출전,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해당 수상 메뉴를 신메뉴로 출시하고 수상자들이 매장에서 직접 요리를 서빙하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세트메뉴제휴할인으로 가성비 추구 
TGIF는 요일별 할인, 세트메뉴, 통신사 제휴할인 등 푸짐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가성비 전략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빅 데이(매월 첫 번째 월요일), 화이타 데이(매월 마지막 금요일), 스페셜 웬즈데이(매주 수요일)에는 인기메뉴 1가지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아메리칸 세트, 프라이데이 세트 등 다양한 세트메뉴도 특징이다. 미국 본사에서 탄생한 새로운 메뉴로 구성된 아메리칸 세트를 비롯해 금요일에 한해 주문 가능한 2~4인용 프라이데이 세트 등 푸짐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017-01-26 오전 06:39:4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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