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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 & 뜨데국(수제비)  <통권 384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7-02-27 오후 12:43:56

한식의 원형 간직한 소박하지만 특별한 조리법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

연변 조선족은 오래전 중국 동북지역으로 이주했음에도 음식문화에서는 민족정체성을 고집하면서 한식의 원형을 지키고 있다. 한식과 한식문화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 소박하지만 특별한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 조리법과 문화를 통해 우리의 식문화 원형에 한걸음 다가가고자 한다. 
자료제공 (재)한식재단 www.hansik.org



가지의 맛있는 변신
가지밥

연변은 가지 생산량이 많고 한국의 가지보다 크기가 더 크다. 가지를 밥에 넣어 가지밥을 지어 먹었던 것은 고른 영양소 섭취뿐만 아니라 수확이 좋은 가지를 다양하게 이용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가지밥은 말린 가지를 이용하기도 하고 생가지를 그대로 이용하기도 한다. 특히 말린 가지는 무침, 김치, 찌개, 탕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료 이용된다.

재료와 분량(4인분)
멥쌀 360g(2컵), 찹쌀 180g(1컵), 밥물 500g(2½컵), 양념장, 국간장 36g(2큰술), 가지 300g(3개), 다진 파 28g(2큰술), 식용유 39g(3큰술)

만들어 보기
1 ‌멥쌀과 찹쌀은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불린 뒤 물기를 뺀다.
2 ‌가지는 깨끗이 씻어 길이로 반을 갈라 0.5㎝ 두께로 어슷썬다.
3 ‌양념장을 만든다.
4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다진 파를 10초 정도 볶고 가지를 넣어 1분 정도 볶은 후 국간장을 넣는다.
5 ‌돌솥에 쌀과 물을 붓고 센불에 4분 정도 올려 끓으면 볶은 가지를 넣고 중불에서 6분 정도 끓인 후 약불로 낮추어 15분 정도 더 끓인다.
6 ‌불을 끄고 2분 정도 뜸을 들인다.
7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쫄깃한 식감과 도토리 풍미가 좋은 수제비
뜨데국(수제비)

한국의 수제비와 비슷한 뜨데국은 도토리(혹은 보리)를 반죽해 만드는데, 연변에서는 ‘뜯어국, 떠덕국’이라고도 부른다. 예전의 연변은 밭농사 위주여서 입쌀(멥쌀)과 밀을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비교적 구하기 쉬운 보리, 차수수, 차조, 도토리 등을 가루내어 뜨데국을 만들어 먹었다. 도토리 수제비에 들깻가루를 넣고 끓여 쫄깃쫄깃한 식감과 도토리, 들깨의 풍미가 좋다. 김치나 양배추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재료와 분량(4인분)
도토리가루 250g(1컵), 소금 2g(½작은술), 익반죽할 물 200g(1컵), 감자 200g, 다진 파 21g(1½큰술), 다진 마늘 11g(2작은술), 식용유 13g(1큰술), 애호박 120g, 끓이는 물 1.6㎏(8컵), 들깻가루 48g(½컵), 찹쌀가루 26g(4큰술), 물 100g(½컵), 소금 3g(¾작은술)

만들어 보기
1 ‌도토리가루는 소금을 넣고 끓는 물로 익반죽한다.
2 ‌애호박은 깨끗이 씻어서 길게 반을 자르고 0.5㎝ 두께의 반달모양으로 썬다.
3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길이 4㎝, 폭 3㎝, 두께 0.7㎝ 정도로 썬다.
4 ‌물에 들깻가루, 찹쌀가루를 넣어 푼다.
5 ‌냄비를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다진 파, 다진 마늘을 1분 정도 볶은 후 감자를 넣고 3분 정도 볶는다.
6 ‌물을 붓고 센불에 올려 끓으면 도토리 반죽을 길이 7㎝, 폭 4㎝, 두께 0.2㎝ 정도로 뜯어 넣는다.
7 ‌끓어 오르면 애호박을 넣고 중불에서 3분 정도 끓이고 물에 푼 들깻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어 1분 정도 더 끓인다.
8 ‌소금을 넣고 2분 정도 끓여 그릇에 담는다.

 
2017-02-27 오후 12:43:56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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