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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전산 시스템으로 주방용품 유통 선도  <통권 384호>
㈜한주주방아울렛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7-02-27 오후 12:59:22



㈜한주주방아울렛은 가정·업소용 주방제품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선도적인 주방용품전문점이다.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정찰제 시스템을 도입해 가격 거품이 심한 주방용품시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국내 최대 주방용품 물류·유통 기업을 꿈꾸는 ㈜한주주방아울렛의 경쟁력을 살펴본다.
글 이내경 기자 nk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가락몰 최초의 주방용품전문점
㈜한주주방아울렛(이하 한주주방)은 가락시장에서 채소와 공산품 등을 유통하던 상인 9명이 힘을 모아 설립한 약 1652㎡(500평) 규모의 종합주방용품전문점이다. 유통 상인이 뜻을 모은 것은 그동안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내에 주방용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가 없었으며, 국내 외식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한주주방은 국내에 선도적인 종합주방용품전문점을 론칭하기 위해 일본 최대 규모의 조리도구 상점가인 도쿄 아사쿠사의 갓파바시(合羽橋地)를 견학하는 등 선진 시스템을 조사하고, 1년여 동안 취급할 모든 제품에 바코드를 부여하는 전산화 작업을 했다. 이를 통해 일련의 번호만 가지고 어떤 제품인지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그 결과 현재 200여 주방용품업체의 그릇, 쟁반, 조리도구 및 잡화, 식품기계, 호텔·뷔페·단체급식용품, 업소용 가스레인지 등 14만 가지의 주방용품의 재고와 판매율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문 인력 없이도 매장을 관리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고객의 구매 이력을 축적,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똑같은 제품을 추가 주문할 경우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디자인과 제품 진열에 공을 들였다. 대형마트처럼 고객의 시선과 동선이 편하도록 제품을 구분해 진열했으며, 단순히 상품을 늘어놓지 않고 제품의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진열장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특히 전문 비주얼 머천 다이저(VMD, Visual merchandiser)를 영입해 실제 판매하는 제품으로 벽면을 장식해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주목도를 높였다. 매장 곳곳에 배치된 테이블도 고객을 배려하는 디테일한 요소다. 카탈로그나 눈짐작으로 다양한 식기를 어울리는게 골랐는지 판단하는 것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테이블 위에 직접 세팅하고 스타일링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원스톱 주방 쇼핑 가능
한주주방은 업소용과 가정용 제품을 7:3으로 구성한다. 가정용 도자기의 경우는 포트메리온, 코렐 등 해외 유명브랜드와 밀양도자기 등 국내 유명 브랜드, 대중에게 인지도 있는 실용적인 제품을 판매한다. 한 곳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가격을 비교하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모든 제품은 정찰제로 판매하고 있으며, 부가세와 운송·설치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가격이 합리적이다. 특히 가격 거품이 빠진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한주주방의 강점이다. 
창업을 앞둔 외식업 경영주라면 주방용품뿐만 아니라 3D 주방 설비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진정한 원스톱 주방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외식업소에서 주방설비는 일의 능률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진행한다.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주방기기·기물의 위치는 물론 높이까지 고려한 
3차원 공간 설계로 현장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주방용품 물류·유통시장 트렌드 선도하다
현재 한주주방은 일반인과 외식업 경영주가 고루 찾는 주방용품아울렛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향후 업소용 B2B시장에 비중을 둔 주방용품 유통 기업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현재 국내는 생산 기업이 판매까지 담당하고 있지만, 선진국은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기업과 중간 물류·유통하는 업체가 분리되어 있다. 생산 기업이 물류 업체에 제품을 등록하면 고객은 물류 회사를 통해 수많은 제품을 한번에 비교·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주주방은 국내에도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주방용품전문점에서 드물게 모든 제품을 전산화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재고에 따라 자동으로 발주하는 시스템도 도입해 주방용품 으뜸 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한주주방은 매년 매출이 40~50%씩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15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NTERVIEW
외식업계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꿈꾸다
㈜한주주방아울렛 윤종진 대표

㈜한주주방아울렛(이하 한주주방)은 서울 최대 규모의 현대적인 주방용품전문점이다. 상호를 ‘아울렛’으로 표기한 것도 약 1652㎡(500평)의 규모에서 14만 가지의 제품을 합리적으로 선보이겠다는 한주주방의 비전을 드러내기 위해서다. 
한주주방을 설립한 윤종진 대표는 18년 전부터 선진국의 주방용품전문점에 관심을 갖고 사업 구상을 시작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추어탕·칡냉면전문점 ‘다미정’을 약 25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 경영주이자 가락시장에서 식자재를 유통하던 그는 외식업계에 주방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 업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한 것은 가락시장의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면서부터다.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주방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소가 없는 것을 인지하고 외식업 경영주가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야겠다는 구상을 했다. 365일 24시간 내내 한주주방을 운영하는 이유도 여기서 비롯하고 있다.
2015년 12월 오픈한 한주주방은 현재 외식업 경영주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찾는 주방용품전문점으로 거듭났다. 깨끗한 공간에서 가정용·업소용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기회가 드물었던 소비자에게 입소문이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종진 대표는 “한주주방은 민간 기업이지만 외식업계에 선진 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공익 목적도 함께 가진 기업”이라며 “현재 주방용품 시세가 투명하게 드러나 있지 않아 가격 거품이 심한데 한주주방은 가격 공개를 통해 국내 주방용품 물류·유통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부적으로 디자인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외식업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외식업계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주소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몰 판매동 2층 1-1
●  ‌문의 02-6978-1000  www.janjupo.co.kr

 
2017-02-27 오후 12:59:2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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