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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의 본질을 신뢰에서 찾다  <통권 384호>
㈜푸드넷시스템 카페 토스피아 김준영 대표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7-02-27 오전 01:54:10



지난해 커피시장에 불어 닥친 저가 커피 열풍은 수많은 동네 커피집의 문을 닫게 했다. 살아남은 브랜드마저 저가 커피로 간판을 바꿔다는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킨 브랜드가 있다. 지난 2006년 론칭해 10년 이상 롱런하고 있는 장수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 토스피아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잘 나가는 금융맨에서 프랜차이즈 커피 사업가로 
김준영 대표가 외식업에 뛰어든 건 2006년도다. 잘 다니던 금융회사를 그만두고 외식창업을 결심한 것은 제조업과는 달리 소자본 창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아이템을 고심하던 중 소비계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시장으로서 커피에 주목하게 됐고, 1년이 넘는 준비를 거쳐 자신만의 브랜드를 완성했다.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이 커피시장의 낮은 진입장벽이었다.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템인 만큼 진입장벽이 낮고 카피 또한 쉬워 흔한 아이템으로는 승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것. 자신만의 아이덴티티 찾기에 몰두한 결과 찾아낸 것이 지금의 프레스 샌드위치다. “처음부터 길게 보고 시작했다. 평범한 커피 하나로는 단일매장도 프랜차이즈도 모두 힘들다. 커피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아이템으로 프레스 샌드위치를 선택하게 된 이유다.” 

오너의 노력이 가맹점주 신뢰로 이어져 
프레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재료를 넣은 핫 샌드위치로 포켓 샌드위치와 파니니를 합쳐 놓은 형태의 독특한 메뉴다. 사방이 막혀 있는 모양새는 포켓 샌드위치와 비슷하지만 치즈가 부드럽게 녹아내릴 정도로 빵과 속 재료는 따뜻하다.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는 메뉴라며 누구보다 점주들이 먼저 좋아했다”며 “특허출원한 샌드위치 기계를 카페 토스피아 가맹점에만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가맹점 우선주의를 실현해갔다”고 설명한다. 본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가맹점주는 새로운 가맹점주를 소개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특별한 마케팅 없이 입소문으로만 매장 수를 120개까지 늘리며 탄탄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 론칭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그 흔한 제2브랜드 하나 없이 카페 토스피아에만 역량을 집중하는 행보도 두둑한 신뢰로 이어졌다. 김준영 대표는 “제2, 제3 브랜드를 내면서 무너지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수 없이 봐 왔다”며 “점주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으로 카페 토스피아에 더 큰 애정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저가 커피+프레스 샌드위치로 안정적인 매출 가능 
카페 토스피아 아메리카노 가격은 2500원. 일반 커피와 저가 커피의 중간 가격대다. 김 대표는 “지나치게 싼 가격은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간 가격대로 합리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카페 토스피아의 콘셉트”라고 설명한다. 품질 경쟁력을 위해 100% 아라비카산 생두를 직수입하고 필요량만큼 소량씩 로스팅해 가맹점에 공급하는 수고로움도 마다 않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카페 토스피아의 고객은 5000원으로도 갓 볶은 신선한 커피와 따끈한 샌드위치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청정원으로 유명한 식품‧유통 대기업인 대상그룹과의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제품공급 또한 점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대상㈜을 통한 맞춤형 제품 개발, 쉐프원 식자재 공급, 대상베스트코의 전국 물류 운영 등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이 탄탄한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효율성과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카페 토스피아의 차별화 포인트 
■ 믿을 수 있는 식재료탄탄한 물류 시스템 : 쉐프원 영양만점 고소한 계란후라이 등 대상㈜만의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외식전용 제품과 대상베스트코와의 협업을 통한 전국 물류 시스템으로 가맹점 운영에 신뢰를 더한다.
■ 프레스 샌드위치 : 햄치즈, 에그베이컨, 치즈불고기, 닭가슴살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은 프레스 샌드위치는 홀 객단가와 테이크아웃 매출을 높이는 요소다. 재료가 흐르지 않아 먹기 편하고 포장도 용이하다. 가격대는 1500~3500원. 
■ 100% 아라비카 원두 커피 : 엄선된 고품질의 콜롬비아(수프리모), 탄자니아(AA), 케냐(AA), 브라질(산토스NY2) 등 아라비카100% 생두  를 직수입, 필요량만큼만 소량씩 로스팅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다. 

 
2017-02-27 오전 01:54:10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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