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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떡볶이의 새로운 변신. 무한리필,DIY, 카페형 프랜차이즈  <통권 387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7-06-01 오전 10:25:22



즉석떡볶이의 매력은 다양한 식재료를 조합해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는 재미다. 2000년대 초반 시작된 아딸과   죠스떡볶이, 국대떡볶이와 같은 일반떡볶이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즉석떡볶이 시장은 2년 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이 전개되기 시작해 아직 대표적인 브랜드가 손에 꼽힐 정도다. 무한리필 뷔페형, 카페형 콘셉트로 새로운 외식공간을 지향하는 즉석떡볶이 FC창업의 경쟁력을 살펴보았다.   
글 이동은 기자 de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각 업체 제공




글로벌 즉석떡볶이 FC로 진출
두끼떡볶이

‘두끼떡볶이’는 2014년 12월 무한리필 즉석떡볶이 전문점으로 1호점을 오픈한 뒤 올해 3월 100호점을 돌파했다. 셀프 바에서 다양한 떡과 사리, 소스를 가져다 먹는 무한리필 뷔페형 콘셉트로 젊은층에게 가성비 높은 떡볶이로 어필했다. 현재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로 글로벌 떡볶이 프랜차이즈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떡볶이 전문가가 만든 즉석떡볶이 FC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는 ‘떡볶이의 모든 것’이라는 인터넷 카페 개설자다. 두끼떡볶이를 창업하기 전부터 떡볶이 마니아, 외식업 경영주, 식자재 납품업자 등과 교류하면서 주말마다 전국 떡볶이 맛집을 찾아 다녔다. 
수백 곳의 가게를 다니면서 어떤 떡과 순대, 어묵이 맛있는지, 식자재가 어떻게 유통되고 싸게 납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노하우를 알게 됐고 떡볶이 전문가답게 전국에서 맛있고 좋은 재료들만 엄선해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어묵은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삼진어묵을, 순대는 경남 창녕에서 도살장을 직접 운영해 항상 신선한 선지로 순대를 만드는 우포따오기에서 공급받는다. 모두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된 업체들로 HACCP인증을 받은 곳이다. 
좋은 제품이라 단가가 다소 높지만 거래 업체들이 김 대표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있었던터라 일반적인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납품받는다. 유통은 SPC의 유통망을 활용해 공장에서 가맹점으로 직배송되는 방식이라 중간 마진 없이 공급한다.
떡볶이에도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데 강원도 떡볶이는 간장을 베이스로 하는 곳이 많고 대구 지역은 후추가 많이 들어가 카레향이 돈다. 이런 특징들은 두끼떡볶이의 궁중소스, 카레소스 등 8종의 소스에 녹아들어서 특색 있는 맛을 낸다. 고객들은 떡볶이 전문가가 만든 다양한 떡, 소스, 사리에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프리미엄 분식 카페
청년다방

‘청년다방’은 분식과 카페를 접목한 프리미엄 분식 카페로, 다양한 토핑을 올린 떡볶이와 커피, 주류를 함께 판매하는 3 in 1 매장 운영법을 도입했다. 색다른 메뉴 구성과 B급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하는 것은 물론 차돌박이를 넣은 차돌떡볶이와 생물 오징어 튀김을 그대로 올려주는 통큰오짱 떡볶이를 선보여 즉석떡볶이계의 프리미엄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감성을 자극하는 B급 복고풍 콘셉트 
청년다방은 복고풍 마케팅으로 별다른 홍보 없이 고객들에게 각인된 케이스다. 매장 외관부터 ‘다방’이라는 이름과 촌스러운 글씨체가 잘 어우러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청년다방만의 B급 분위기가 풍겨져 나온다. 
매장 내부도 7080세대에게 익숙한 포스터 액자와 촌스러운 캐릭터로 꾸며 유머러스한 즐거움을 준다. 벽면에 부착된 ‘인생은 짧고 떡볶이는 길고’, ‘명품떡볶이 루이비떡’과 같은 카피의 익살스러움이 젊은층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촌스럽다고는 하지만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청년들에게는 들어가고 싶은 호기심을, 중장년층에는 향수를 자극한다. 
청년다방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나이든 장년층도 언제나 청년처럼 살 수 있다는 한경민 대표로부터 나온 것이다. 맛과 개성, 젊음과 열정이 넘쳐나는 공간으로 청년다방을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브랜드명과 콘셉트에 담아서 어떤 고객층이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프리미엄 분식 카페로 만들었다.   




카페형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님도셰프

‘님도셰프’는 무한리필 뷔페형 콘셉트와 카페형 레스토랑 콘셉트를 합쳐놓은 곳이다. 입맛에 따라 나만의 즉석떡볶이를 만들어 먹음으로써 브랜드명처럼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고 식후 커피를 찾는 고객들을 붙잡아 매출 상승효과도 누릴 수 있다. 고급스런 북유럽풍 레스토랑 분위기에서 즐기는 가성비 높은 떡볶이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다.

고객이 셰프가 되는 뷔페형 콘셉트 
당신도 셰프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의 님도셰프는 50여 가지가 넘는 재료로 고객이 원하는 즉석떡볶이를 만들어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형 매장이다. 성인 1인당 7900원만 내면 무한리필로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셀프바에는 떡 8가지와 소스 6종, 각종 튀김, 채소, 사리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고객들이 직접 재료를 선택해 조리해 먹는다. 셀프서비스 방식을 택함으로써 주방장이 필요 없고 음식을 나르는 직원도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셀프바에는 각 재료의 맛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레시피 등을 친절하게 적어 놓아 고객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맛에 대한 설명이 없는 다른 즉석떡볶이 전문점에 비해 자신의 입맛에 딱맞는 떡볶이를 만들기 쉬워서 재방문율이 높고 입맛에 맞지 않아 남기는 잔반도 줄어든다. 
단골고객들은 기본 레시피를 응용해서 색다른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데 기본소스와 달콤소스, 크림소스를 섞어서 로제 떡볶이를 만들거나 매운소스와 크림소스를 섞어서 불닭볶음맛의 떡볶이를 만드는 식이다. 매번 다른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해 고정 메뉴처럼 질리지도 않아서 재방문 주기가 짧은 편이다.  

 
2017-06-01 오전 10:25:2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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